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현무, 이광미)는 영양불균형의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up 밑반찬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건강-up 밑반찬지원사업'은 질병과 노환, 장애 등으로 식사를 직접 준비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따뜻하고 정성 어린 반찬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도 확인하고 있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반찬을 전달해 주는 손을 보고 힘을 낸다"며 "맛있는 반찬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항상 고맙다"고 전했다.
심현무 민간위원장은 "반찬지원사업은 매주 누군가의 마음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매주 이웃들과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위기상황을 탈출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잡아주는 손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동산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