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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순천시,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 시행

1인당 연간 중증장애인 25만원, 취약계층 35만원, 둘 다 충족 시 50만원 지원


4. 반려동물문화센터 전경사진.jpg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심리·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동물복지 구현을 위해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실제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심한 장애, 종전 1~3)과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대상자 본인 명의로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반려동물의 질병치료비, 수술비, 검진비, 백신접종비 등이 지원된다.

 

올해 순천시에서 지정한 진료병원 5개소(더키움, 온누리, 온유, 정원, 희망동물병원)에서 진료한 경우만 지원된다. 연간 중증장애인은 25만원, 취약계층은 35만원, 중증장애인이면서 취약계층인 경우는 5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은 오는 2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주소지 읍··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하고, 대상자로 확정되면 지정 진료병원에서 진료 후 청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