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를 대상으로 ‘두바퀴 차’ 안전이용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함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22일에는 학원이 밀집된 아름고등학교 주변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안전보안관과 함께 두바퀴 차 민관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들은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법규 위반자를 단속하고 교통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세종안전보안관은 합동캠페인과 별개로 시 전체를 5개 지역으로 나눠 두바퀴 차 안전이용문..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회장 이화선) 합창단은 지난 17일 19시 제천문화회관에서 가을 희망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제천시민의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화합을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YG색소폰 앙상블과 협연하여 유명 성악가와 연주자들의 합창, 독창, 색소폰 연주로 진행이 되었다.음악회 1부는 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 합창단과 바리톤 박진철의 합창과 독창으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전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2부는 YG색소폰 앙상블과 이사회 합창단의 협연으로 이루어져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특히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화선 회장은 “귀한시간 내주시어 정기연주회를 관람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는 18일 군서면 사정리 농업인 포장에서 딸기 연구회원 1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딸기재배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옥천지역의 딸기 재배면적은 3ha 정도로 다른 작목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소득 작목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향상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총 3회차 중 1회차는 ‘딸기 육묘 후기관리’ 주제로 7월에 추진됐으며, 3회차는 11월 추진 예정이다.초빙된 김종필(어울림 농업컨설팅) 강사는 고품질 다수확 딸기 생산을 위한 △육묘 정식 후 환경관리 △주요 병해충 발생 및 방제 △생리장해 진단 요령을 이론교육과 현장기술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충북 단양군 도담리에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노란 꽃물결이 펼쳐지고 있다. 군은 가을꽃으로 가득한 도담정원이 새로운 매력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팔경 중 첫 번째 경관인 도담삼봉과 어우러진 도담정원은 다채로운 가을꽃들로 가득 피어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도담정원은 약 40,000㎡의 넓은 꽃밭에 가우라, 백일홍, 코스모스 등 다양한 계절초화류와 갈대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도담정원을 배경으로 황포돛배를 타며 도담삼봉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수변 경관을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도담정원에서는 단순한 꽃 감상 외에도 인근에서 단양군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에서 ‘제5차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가 ’우리의 푸른 미래로 항해하다 – 연결, 혁신 그리고 번영‘을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5차 APEC 해양장관회의는 우리나라의 2025 APEC 정상회의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개최되는 분야별 장관회의 중 첫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이다. 이번 회의에는 마리아 안토니아 율로-로이자가 필리핀 환경자원부 장관, 젤타 웡 파푸아뉴기니 수산해양부 장관을 비롯한 21개 APEC 경제체 해양수산 관계부처 장ㆍ차관 등 고위급인사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 회복력 증진, △해양환경 보존, △불법·비규제·비보고 어업 근절, △지속가능한 어업과 양식업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APEC 해양 회복력 증진 로드맵 수립, APEC 해양환경교육훈련센터(AMETEC) 활성화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제5차 APEC 해양장관회의는 4월 28(월)부터 30(수)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사장 송상근)는 부산항 신항에 스마트공동물류센터를 4월 3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 1단계에 지상 3층, 연면적 31,000㎡ 규모로 건립되며, 총 887억 원(국비 2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에 로봇,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여 화물 입출고, 보관, 실시간 재고관리 등 효율적인 물류 운영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동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물류 순환 속도는 최대 75% 단축(60분→15분)되고, 작업자 생산성은 10% 향상되는 등 운영 효율성은 높아지고 운영 비용은 20%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완공 후 전문 물류기업인 쿨스스마트풀필먼트(주)가 물류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물량의 50% 이상을 중소기업 화물로 처리하도록 하여 중소형 수출입 화주의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은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우리나라 글로벌 거점항만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자율운항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구성된 ‘자율운항선박 정책위원회’의 제1차 회의를 4월 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양디지털을 특별의제로 하는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와 연계 개최되어, 글로벌 해운·조선분야의 디지털 혁신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 디지털 전환 과제인 자율운항선박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 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운용되는 첨단 미래 선박으로, 세계 각국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국제해사기구(IMO)는 2032년까지 자율운항선박 국제표준(MASS Code)을 제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자율운항선박의 기술개발과 상용화 촉진을 통한 해운·조선산업의 디지털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2025년 1월'자율운항선박법'을 시행하고, 동 법에 따라 자율운항선박 정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민·관 정책 심의·의결기구인 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제1차 정책위원회 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적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를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축제에는 총 130여 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에 2만 4천여 개 소상공인 우수제품이 참여하며, 할인행사와 경품 이벤트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동행축제의 다양한 판매상품과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동행축제 누리집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동행축제에는 선한 영향력으로 대표되는 가수 션이 홍보모델로 참여하여 다 함께 살아가는 ‘동행’의 의미를 전파하게 된다. 션은 홍보모델로 참여하면서 “저의 작은 응원이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동행축제가 우리 사회에 따뜻한 동행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히며 모델료를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션과 함께 뛰어난 제품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소상공인 대표 4명도 홍보모델로 참여했다. 40개 온라인 쇼핑몰(네이버쇼핑, 지마켓, 오아시스 등)에서 1만 5천개 제품을 시간제한판매(타임딜)과 기획전을 통해 최대 30%까지 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토교통부는 4월 29일 15시 건설회관에서 ‘해외건설 1조 달러 수주 및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해외건설협회 주최,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은 올해 해외건설 진출 6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1조 달러 수주라는 성과를 만들어 낸 해외건설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2024년 수주실적 집계 결과, 해외건설은 누적 수주금액 1조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반도체, 자동차에 이어 수출·수주 분야에서 세 번째 성과이다.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꾸준히 건설수지 세계 1~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세계 20대 경상수지 대국 중 경상수지 대비 건설수지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이다. 즉, 해외건설이 경상수지 확대에 가장 크게 기여한 국가로 볼 수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우리 해외건설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들에 대해 대통령 표창, ‘해외건설의 탑’,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 기념패,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해외건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월 2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IMF 이사국 대표(Governor)로 참석하여 최근 세계경제 상황 및 대응방안과 IMF의 역할에 대해 주요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최 부총리는 높아진 무역긴장과 정책 불확실성 상황에서 IMF의 ‘신뢰받는 정책 조언자(Trusted Advisor)’로서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IMF가 최근 통상정책 변화가 각국 거시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객관적이면서도 국가별 상황에 맞는 정책분석과 권고를 통해 회원국들이 불확실한 상황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기후변화 등 구조적 변화와 무역정책 리스크 증가가 저소득·취약국의 어려움을 가중시킨다고 지적하며, IMF에 저소득·취약국에 대한 역량개발과 부채의 지속가능성 지원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IMF의 핵심 재원인 쿼타(Qouta) 중심의 재원구조 강화를 위해 ‘23년 합의됐던 제16차 일반쿼타검토의 이행과 회원국들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법무부는 4월 17일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된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있어 금일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재의를 요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 재의 요구 사유 전문 1.헌법은 대통령 권한대행의 직무범위를 제한하는 규정을 두고 있지 않으므로 법률로 제한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정안 제6조제1항 단서에서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9명 중 국회가 선출하는 3명과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명만을 임명할 수 있도록 대통령 권한대행의 직무범위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우리 헌법 제71조에서는 “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국무총리, 법률이 정한 국무위원의 순서로 그 권한을 대행한다”고 규정하면서, 대통령 권한대행의 직무범위에 대해서는 별도의 제한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학계에서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직무범위에 대해 대통령의 권한을 전반적으로 행사할 수 있다는 견해, 현상유지적 권한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견해, 궐위와 사고를 구분하여 궐위 시에는 권한을 전반적으로 행사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50일간 해양수산 분야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소통‧체감형 규제혁신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해양수산 현장의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는 적극적인 규제개선 발굴 시스템으로 정착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 또는 기업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 ▲신기술과 신산업으로의 진입을 제한하는 규제, ▲시장의 자율성과 활력을 떨어뜨리는 규제, ▲부처 간에 얽혀있는 규제 등 해양수산 분야 규제개선에 관련된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제안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해양수산부 누리집 안에 개설되는 별도의 응모화면에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소 헤어지고 싶은 규제와 정책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면,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6건의 규제혁신 우수과제를 선정하여 1등(1명) 100만 원, 2등(2명) 50만 원, 3등(3명) 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4월 29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개인정보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서울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현장 컨설팅이다. 이번 행사는 각급 기관·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개인정보 보호 업무 시 혼동할 수 있는 법령 적용 사례와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먼저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AI)시대를 맞이하여 개인정보위의 업무 추진방향 및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될 가명정보와 마이데이터 제도 개선방향, 「개인정보 보호법」 상 인공지능(AI) 특례 규정 신설 등 주요 제도 혁신 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어 개인정보 보호분야에서의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안전지킴이들이 일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대응사례를 안내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조치 방안에 대해 컨설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 현장에서 자주 궁금해하는 법령해석 사례와 더불어 참석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유출사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계청은 4월 29일 천안에 소재한 한국해비타트에서 재난재해 이재민들의 긴급 임시거주와 취약가정의 안정적 주거 지원에 필요한 ‘이동식주택 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통계조사 대상처가 포함된 피해 가구의 열악한 거주 현황 극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했다. 실제 통계청 봉사활동으로 지어진 이동식 주택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통계청은 올해로 100년을 맞는 인구주택총조사를 준비하고, 반지하, 옥탑방 등 전국의 거처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자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동 조사 결과는 오는 7월 발표될 예정으로, 향후 주거취약계층의 촘촘한 복지 정책을 뒷받침하는 기초자료로 제공되므로 이번 집짓기 봉사활동을 통해 통계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도 크다. 이날 봉사활동은 이형일 청장과 통계청 조직문화 개선을 선도하는 정부혁신 어벤져스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정의 기부금 전달과 함께 주택의 벽, 지붕, 문짝 골조 제작을 포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형렬 행복청장은 4월 28일 오후 3시30분 국립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하여 어린이날 행사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박물관 야외마당과 복합전시실, 교육실에서 ‘박물관으로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애니멀 서커스’, 실내·야외 인형극, 체험활동 등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이날 행사 예정장소를 둘러보고, 국립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하는 통합운영지원센터로부터 어린이날 행사 운영계획과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행사장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가족들이 국립어린이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으니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지난 4월 29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모란민속5일장에서 4월의 마지막 장이 열렸다. 이곳은 매월 4일과 9일로 끝나는 날에 열리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대규모 정기 전통시장으로, 오랜 세월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모란역에서 도보로 약 7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지하철 이용객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었다. 따뜻한 봄날씨 덕분에 이날 모란시장은 시장 구경을 나온 시민들로 가득했다. 점차 사라져가는 재래시장과는 달리, 모란시장은 수도권에 위치한 대규모 전통시장으로서 여전한 생동감과 정겨운 분위기를 풍겼다. 상인들과 손님들이 어우러져 가격을 흥정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전통시장 특유의 활기를 느낄 수 있었다. 모란시장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은 바로 다채로운 전통 먹거리였다. 시장 중앙 공터 주변부터 시작되는 맛집 골목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흔히 보기 힘든 돼지 부속 요리와 바삭하게 튀겨낸 개구리튀김 등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색적인 볼거리와 함께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시장 한쪽에는 닭이나 오리 등 신선한 가금류를 판매하는 공간도 작게나마 마련되어 있었다.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9일 오후, 아트코리아랩 아고라(서울 종로구)에서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축제를 함께 만들 관계기관 대표들이 모여 올해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진다. 9월 한 달간 열리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7개 비엔날레(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2025바다미술제, 대구사진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3개 아트페어(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아시아프) 등 주요 미술 행사 주최기관은 물론 관광과 교통, 지역문화 유관기관(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등) 등 민관이 함께 만드는 협력형 축제이다. 제2회 대한민국 미술축제, 지역과 분야 확대해 대한민국 전역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9월 한 달간 전국에서 열리는 비엔날레와 아트페어 등 다양한 미술 행사와 협력해 입장권 특별할인과 한국 차세대 작가 전시 개최를 지원하고, 국내외에 통합, 홍보한다. 지난해에는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4월 25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의 개막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미래의 동행’을 주제로, 한국 도자 문화의 깊이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하며, 방문객들에게 왕실 도자기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함께, 중국 쯔보시 자오칭원 시장, 최재형 보은군수 등이 참석했다. 또한, 교류도시 사절단과 도예인,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 퍼포먼스는 ‘전통과 미래의 동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광주왕실도자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달항아리를 들고 입장하는 어린이, 도예인, 외국인, 내빈들이 등장하면서 관람객들에게 도자기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전달했다. 이어, 배우 임호가 왕으로 분장해 전통 진상 행렬을 재현하며 조선 왕실도자의 위엄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과 무형문화재 명인들이 펼친 전통 공연 ‘도자락(陶瓷에 樂을 더하다)’과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특별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2025년 해양문화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대장정은 참가대원 81명과 운영대원 9명 등 총 90명을 선발한다.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대원은 해양문화(영토) 대장정에 참가한 경험이 있거나, 사진·보건 등 관련 분야 전공자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장정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재)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향후 적격심사 및 서류평가를 거쳐서 6월 17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장정은 한반도의 해안선을 따라 한국의 연안과 섬을 누비며 바다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9박 10일간의 특별한 여정이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출발해, 남해의 조선소와 항만 터미널, 울주 반구대 암각화를 거쳐 동해 최동단 울릉도·독도에 이르는 대장정을 통해 해양의 역사와 산업, 문화를 두루 체험하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이번 대장정을 통해 꿈과 도전정신을 키우고, 해양강국을 만들어 가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광복 80주년과 국립서울현충원 창설 70주년을 맞아 제복근무자와 시민들이 서울현충원을 걸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6일 오전 9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선양광장(현충관 앞 광장)에서 강정애 장관과 군인(육군사관생도)·경찰(서울경찰청)·소방관(서울소방재난본부) 등 제복근무자 700여 명을 비롯해 시민, 학생 등 총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봄꽃 메모리얼 하이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현충탑 참배 후 서울현충원 내부 묘역 둘레길(약 3km)를 따라 걸으며 중간 지점에서 도장을 찍는 형식(스탬프 투어)으로 진행된다. 도장은 코스 진행 순서에 따라 충열대와 장군 제1묘역, 호국의 묘 전망대 등에서 찍을 수 있으며, 해당 지점에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또한, 코스 완주자에겐 완보증(完步證)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걷기 행사 이후에는 메모리얼 퀴즈와 경품 추첨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기상청은 4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국민이 직접 기후변화과학의 의미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제6회 기상청 달콤기후 공모전'작품을 모집한다. 올해 공모 주제는 ‘기후변화’, ‘이상기후’, ‘달콤기후’이며, 기후감수성으로 이야기하는 기후변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달콤기후’의 의미를 담아야 한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가 일상과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후감수성’을 포함했다. 공모 분야는 디자인과 이야기로 구분된다. 디자인 분야는 공모 주제에 대한 수채화, 서양화, 동양화, 삽화(일러스트레이션) 등 그림, 감각적 문구와 시각적 이미지를 표현한 멋 글씨(캘리그래피), 이야기 분야는 공모 주제를 재치 있고 감성적인 표현으로 담은 4행시 작품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상청 기후정보포털, 소통24 누리집에 안내된 공모전 전용 창구를 통해 공모 분야에 관계없이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들에 대해서는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대상(환경부장관상),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4월 22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간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관장 김항술)에서 '2025 새만금 관광 활성화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새만금의 아름다운 풍경과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담은 다양한 사진을 통해 새만금 관광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산업 투자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0여 장의 사진이 전시되며 새만금의 주요 관광지와 생태 자원뿐만 아니라, 기반 및 산업시설 등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만들어지는 국토 위에 산업단지 등 새만금의 역동적인 변화 모습과 계절별 비경을 담은 사진들은 관광과 산업이 서로 조화로운 새만금을 확인하게 한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새만금이 지속 가능한 관광과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국민에게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 및 투자자들의 시선을 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새만금의 현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발전이 조화를 이룬 새만금의 매력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타임기획 출판사로부터 약 4억 3000만 원 상당의 청소년 도서 4만여 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민간의 따뜻한 나눔으로, 전남 지역 학생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 도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인문고전 시리즈(한국·동양·서양), 논술·교과 연계 도서, 문학 전집 등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유도하고 사고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 도서들을 5월부터 도내 희망 학교 및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에 비치하여, 소장을 원하는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나눔할 예정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타임기획과 강기원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서 기증은 교육 자원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증 도서가 학교와 도서관에서 살아 숨 쉬는 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중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5월부터 ‘더 채움 수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더 채움 수업’은 신규·저경력 교사가 수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수석교사가 수업 설계부터 실행, 성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실질적인 피드백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업 설계·실행·성찰의 모든 과정을 깊이 있게 다루며, 수업 외에도 생활지도, 진로지도, 학교 행정 등 교직 전반에 대한 상담과 지원까지 포함한다. 특히 이번 ‘더 채움 수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운영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운영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천 계획까지 구체화해 지속적인 수업 성장을 도모한다. 운영 방식은 교사의 희망에 따라 개인형(1:1 매칭) 또는 모둠형(수석교사를 포함한 3인 이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수업 나눔과 성찰 협의회는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전남교육청은 교과 적합성, 전문 분야 연계성, 지역 접근성 등을 고려해 수석교사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교사노동조합은 29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책협의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5월 9일까지 협의회를 진행한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다룰 주요 내용은 ▲ 학교업무경감 ▲ 현장체험학습운영 ▲ 교육활동 보호 ▲ 교사 처우개선 및 본질업무 회복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50개 항목이다. 전남교육청과 전남교사노조는 이번 정책협의가 원만히 이뤄지면 소통과 협력, 상생의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노·사 양측은 이날 개회식에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사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노사 간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교육청 대표위원 문태홍 정책국장은 “이번 정책협의를 교육 현장의 고충 파악과 전남교육 정책의 질을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 며 “열린 교육 행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사노조 대표위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보성영재교육원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순천, 나주, 광양, 보성, 함평, 무안 등 6개 지역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연수’의 첫 시작으로, 학교 현장의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별 연수 주요 내용은 ▲ 리터러시 교육의 본질 탐구 ▲ 뉴스 리터러시 및 팩트체크 작성 ▲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사례 ▲ 미디어 정보에 올바르게 접근하는 방법 ▲ 인공지능(AI)과 결합한 디지털 수업 등 실습과 사례 공유로 이뤄져교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가 범람하는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이 올바른 정보를 분별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는 일이 매우 중요함을 절감하고 있었다. 교사들은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지도 방법을 고민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인사업무 지원을 위해 ‘2025 사립유치원 교원 인사실무’를 발간해 도내 사립유치원과 교육지원청에 보급했다. 자료는 사립유치원 인사업무에 대한 표준화 및 체계화된 지침으로, 사립유치원과 교육지원청이 인사업무를 쉽게 파악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 내용은 ▲ 사립유치원 교원의 임용 ▲ 사립유치원 교원의 복무·징계 ▲ 사립유치원 교원의 휴직·복직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및 절차, Q&A,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서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육아휴직 수당 지원’,‘방과후과정 교원 인건비 지원’, ‘단기 대체 강사 인건비 지원’ 등 전남교육청의 사립유치원 교원 지원 내용이 담겨 있어 전남 사립유치원 교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자료 활용으로 사립유치원의 인사업무가 경감되고 효율화되길 바란다. 법규나 제도가 개정되면 이를 반영한 개정판을 발간하여 사립유치원 인사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류종필)로부터 14억 7,066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청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대중 교육감, 류종필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이현영 전남영업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기금은 전남교육사랑카드, 지역상생카드, 보탬e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조성된 것이다. 기금은 재단법인 전남미래교육재단을 통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꿈실현지원금, 생활지원금, 글로컬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20여 년 이어진 NH농협은행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장학기금은 전남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사랑카드 등은 전남교육청과 NH농협은행, BC카드의 협약을 통해 발행된 법인 및 개인카드로, 카드 사용 실적의 일정 금액이 장학기금으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153억 4,500만 원의 장학기금이 전달됐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BO는 ‘2025 KBO Fall League’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2025 KBO Fall League’는 추가적인 실전 경험과 효율적인 비시즌 훈련을 통해 KBO 리그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해외팀도 참가하는 국제리그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교육 리그 운영, 해외 초청팀 지원 및 관리,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리그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서류를 첨부해 5월 28일(수) 오후 3시까지 KBO 전력강화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 불가). [뉴스출처 : KBO]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BO가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속한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 2018년부터 8년째 시행되고 있는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은 KBO 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KBO는 사회취약계층 유소년 야구선수를 선정하여 매월 초등학생(리틀)은 2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중 고등학생 선수들에 대한 신청은 지난 3월에 있었던 1차 공고 이후 마감된 바 있다. 이번 추가 신청을 통해 선정될 인원은 초등학생(리틀) 최대 6명과 중학생 최대 12명이다. 초등학생(리틀) 선수들에게는 월 20만원씩 연 240만원이 지급되며 중학교 선수들에게는 월 40만원씩, 연 48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초. 중학교의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 야구부 소속 선수 및 초.중 학교연계형 클럽팀 선수와 한국리틀야구연맹(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BO는 이택근(SBS Sports 해설위원), 이대형(SPOTV 해설위원) 위원을 신임 전력강화위원으로 선임했다. 이택근 위원과 이대형 위원은 지난 1월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류지현 감독을 대신해 전력강화위원으로서 WBC 대표팀 구성 전략과 한국야구경쟁력강화에 필요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28일 열린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류지현 감독, 조계현 위원장과 두 신임 위원을 포함한 전력강화위원들은 WBC 대표팀 선수 선발과 운영 방안, 국내외 전력분석 일정, 향후 훈련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뉴스출처 : KBO]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 이태훈 인터뷰 1R : 2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2개) T9 2R : 1언더파 70타 (버디 5개, 보기 4개)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T7 3R : 1언더파 70타 (버디 2개, 보기 1개)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 단독 선두 FR : 1언더파 70타 (버디 3개, 보기 2개)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 우승 -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과 오늘 경기 돌아보면? 정말 어려운 코스에서 경기했다. 대회기간 동안 바람도 강하게 불었다. 그린스피드가 3.8이라고 했는데 내리막 경사에서는 더 빠르게 느껴진다. 연장전에서 멋있게 경기를 끝냈다. 버디로 이기게 돼 기분이 좋았다. - 우승의 원동력을 꼽아보자면? 일단 지난해 퍼트가 잘 안 됐고 와이프 말을 듣고 퍼터를 말렛 퍼터로 바꿨다. 퍼터를 바꾼 뒤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즈’에서 우승도 하고 계속 잘 되고 있다.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우승 2주 전에 교체했다. 또한 17번홀(파3)의 버디도 우승의 원동력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핀까지 약 11m 남았고 라인이 잘 보여 버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 이태훈 인터뷰 1R : 2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2개) T9 2R : 1언더파 70타 (버디 5개, 보기 4개)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T7 3R : 1언더파 70타 (버디 2개, 보기 1개)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일단 매 홀 파로 마무리하자는 생각으로 경기했다. 페어웨이도 여러 번 놓쳤는데 ‘파 세이브만 하자’고 다짐하면서 경기했다. 경기 내내 집중력을 잘 유지했다. 핀 위치는 정말 어려웠다. - 지난해 아시안투어 우승도 했다. KPGA 투어에서 우승은 없었지만 최근 몇 년 간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 비결이 있다면? 퍼트 연습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 짧은 퍼트는 반드시 넣고자 한다. 거리감이 좀 있는 퍼트는 욕심 없이 2번의 퍼트로 나눠서 마무리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이게 안정적인 활약의 비결인 것 같다. 또 그동안 블레이드 퍼터를 사용하다 지난해 우승한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2주 전에 말렛 퍼터로 바꿨다. 그 뒤 우승도 하고 계속 사용하고 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태영 인터뷰 1R : 6언더파 65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 경기 어땠는지? 오늘 퍼트가 정말 잘 됐다. 퍼트가 잘 따라주면서 스코어를 매니지먼트 하는 데에 많이 수월했다. 사실 오늘 큰 기대 없이 출전했는데 오히려 부담감 없이 플레이해서 그런지 좋은 스코어로 이어진 것 같다. (웃음) - 16번홀(파5) 이글 상황은? 페어웨이에서 2번째 샷이 약 245미터 정도 남아서 가볍게 쳤던 게 핀을 지나 그린 뒤 러프에 떨어졌다. 핀까지 어려운 내리막 경사가 있어 ‘가까이만 붙이자’ 라는 생각으로 쳤는데 운이 좋게 들어갔다. - 개막전 이후 이번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지난주 허리에 통증이 조금 있었다. 주말동안 스트레칭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퍼트 연습에 집중했다. - 내일 2라운드 전략은? 핀 포지션에 따라 전략을 세워가겠지만 1라운드처럼 똑같이 부담감 없이 편한 마음가짐으로 치면 좋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앞으로, 서식 밀도가 너무 높아 농림수산업 등에 피해를 주거나 주민 생활에 피해를 주는 꽃사슴이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될 전망이다. 또한 가축을 유기한 사람에 대한 벌칙 규정을 신설하는 등의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이는 지난 2024년 1월, 국민권익위가 무단 유기 가축 처리에 대한 제도개선을 권고한 이후,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이행한 결과다. 꽃사슴은 1950년대 이후 가축 사육 등 경제적인 활용 목적과 전시 목적으로 대만과 일본에서 수입된 외래종이다. 안마도의 경우와 같이, 수입된 꽃사슴 중 일부가 주인으로부터 버려져 야생에서 번식하게 됐지만, 이를 규율할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개체 수 조절에 한계가 있었다. 환경부의 꽃사슴 생태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마도에는 937마리, 굴업도에는 178마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는 고라니의 전국 평균 서식 밀도(7.1마리/㎢)에 비해 안마도는 약 23배(162마리/㎢), 굴업도는 약 15배(73마리/㎢)에 해당한다. 꽃사슴은 번식력이 강하고 천적이 없어 빠르게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22일 오후 ㈜중앙백신연구소를 방문하여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기업 대표, 벤처기업 대표 및 R&D 지원기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의 본격 추진에 앞서 업계 관계자를 격려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을 더욱 충실히 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현황 설명 및 투자 성공 사례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기업별로 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이 논의 됐다. 간담회 이후엔, ㈜중앙백신연구소의 동물 백신 제조시설을 시찰하며 현장을 살펴보았다. 송미령 장관은 “연구개발(R&D) 지원 확대와 신속허가(패스트트랙) 체계 도입 등 규제 혁신을 통한 신약 개발 활성화와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선진화에 따른 정부 지원 강화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적극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환경부는 4월 21일 오후 코엑스마곡(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의 가격 기능 회복 및 거래 활성화를 주제로 제4차 기후전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전략간담회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주재로 다양한 분야의 기후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기후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4차 간담회는 1차 기후물가, 2차 기후재정, 3차 기후보험에 이어 탄소시장(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논의를 펼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유승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배출권거래제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상품 도입방향’을 소개한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발전방향과 금융상품 도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 시장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선진적인 탄소시장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환경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환경부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다. 일상 속 꾸준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기후적응 역량 강화로 탄소중립 시대로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4월 21일 오전 코엑스마곡(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동시 소등행사, 산업계 기후위기 적응 간담회, 기후변화 주간 특별전시(서울역, 헬로우뮤지움)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한화진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민간위원장,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탄소중립 실천 참여기업 등을 비롯해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 5기 학생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방송인 겸 기후‧환경활동가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2025년 기후변화주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초상권‧목소리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이끄는 구심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산림청은 오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숲의 다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프레스센터 앞 마당에서 14시부터 ‘내나무 갖기 행사’를 진행한다. 동백나무, 마가목, 황칠나무 등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주요 수종 약 1,200그루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특히, 반세기 넘게 온 국민이 함께 만들어온 숲이 한순간의 방심으로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14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본 행사는 산림녹화기록물 등재 의의를 조명하고 나아가 기록물의 세계적 활용 및 가치확산을 위한 목적을 마련됐으며, 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는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이 ‘Green Miracle, 한국형 산림녹화 모델의 세계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월 17일 13시 30분부터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해운·조선 등 관련 산업계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해양환경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해사기구(IMO)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서 승인된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조치(Mid-Term Measure) 규제, △선박운항 탄소집약도지수(CII) 등급에 대한 개선사항 △선박평형수 관리방식 전환에 따른 검사체계 마련, △선박 기인 해양 플라스틱 및 수중방사소음 규제 등에 대한 논의 결과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들 내용 중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개정안에 포함되어 오는 10월 국제해사기구에서 채택된 후, 2027년 상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인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조치(Mid-Term Measure)’는 우리 해운·조선업계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요 중기조치 규제안인 연료표준제 및 비용규제 등에 대하여 해운·조선 등 관련 업계에 상세하게 설명하고, 국적선사가 국제 규범에 맞춰 탈탄소화 이행 전략을 수립하는
국내 전선 산업의 기술적 리더이자 글로벌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대한전선이 강원도 동해시에 제2공장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이 주장은 단지 산업 경쟁 차원을 넘어 국가 안보, 에너지 주권, 그리고 지역균형발전의 본질적인 요구에 해당한다. 현재 동해시에는 LS전선이 사실상 독점적 생산 체제를 형성하고 있으며, 해저케이블 4개 공장을 기반으로 지역적 해택을 보고 있지만 지역에 대한 기여도는 낮은 실정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LS전선의 공장이 ‘동해항 바로 인접 지역’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항만과 공장의 물류 혼잡, 대형 장비 출입 제한, 안전사고 위험 등 국가 물류기능과 산업안전을 동시에 위협하는 구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명확히 말한다. “동해항의 국가 물류거점 기능을 보존하려면, LS전선 공장은 반드시 이전이 필요하다.” 항만은 항만 기능에 집중되어야 하며, 중공업 대형 생산기지로 오염되고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 이는 곧 지역의 해양환경, 관광 자원, 나아가 동해 전체의 발전 잠재력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된다. 반면, 대한전선은 전선업계의 '진짜 선두'로서 공정한 시장 회복과 산업 재편을 주도할 최적의 기업이다.
[기자수첩=김준행기자]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보도내용 중 동곡 농협이 지난 2020.1. 6. 로컬푸드 판매장을 하겠다고 매입한 농지, 복룡동 123-1번지에 건설폐기물(오니)이 이미 매립되어 있었고, 동곡 농협은 매입 후 이 농지에 "벼" 시범포로 취득 승인을 받기위한 눈가림식 성토를 했다는 언론보도와 조햡원들의 의혹이 난무하자, 광산구청과 동곡 농협은 굴삭기를 동원하여 공동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광산구청은 현장조사 하여 발굴채취한 중간층 매립토를 토질 성분(중금속) 검사도 하지 않고, 육안으로만 확인하고는 폐기물이 아니라는 결론을 담은 공문을 동곡 농협에 발송하였다. 이는 납득할 수 없는 광산구청 공무원의 행정처리의 결과를 가지고 동곡 농협 이동운 조합장은 월래부터 폐기물은 없었다고 하면서 전, 현직 임원들에게 이를 보도한 기자와 언론사에게 민, 형사상 책임을 강력히 물겠다고 한다. 사실 이 우량농지는 동곡 농협이 로컬푸드를 하겠다고 구입할 당시(20. 1. 6)에 이미 골재들이 깔려있었고, 이로 인해 토지 원상회복 명령이 진행 중이었으며 토지를 구입한 동곡 농협은 정상적인 우량농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도, 구입 했음을 당시 감사보고서 지적사
“가난한 이웃을 돕는다는 것은 자신을 낮추고 모든 사람을 이해하는 인내의 과정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자활은 곧 자존감의 회복이다.” 지난 22일 봄비가 질퍽하게 내리는 점심 무렵, 종로 낙원상가 뒤편에 있는 서울 꽃 동네 봉사자의 집에서 만난 이해숙 서울 꽃동네 본부장은 노숙자들의 식사와 옷가지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누구를 대하든 상대를 편안하게 만드는 그의 표정이 이날따라 무척 밝게 보였다. 걸인들의 안식처인 꽃동네에서 믿음의 사명감으로 시작된 무보수 봉사의 길. 16년째 노숙자들의 대모 역할을 해온 것이 이해숙 봉사자가 걸어온 길이다. 이날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진짜 사랑이 골목 뒤편의 작은 공간에서 그렇게 조용히 피어나고 있었다. 그가 맨 처음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있는 국내 최대 노숙인 장애인시설인 꽃동네 운영자 천주교 오웅진 신부와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지난 98년 중등학교 교사로 재직할 당시 최초로 학생들과 자신의 자녀들을 데리고 몇 차례 꽃동네에 봉사활동을 갔던 것이 계기가 됐다. “제 활동을 눈여겨본 오 신부가 ‘꽃동네하고 일했으면 좋겠다’라고 수 차례 저를 설득했지요.그러나 당시 제
우리는 전기가 '당연히' 공급되는 세상에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이 편리함 뒤에는 보이지 않는 불균형과 낭비가 도사리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는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발전소에서 생산되어 복잡한 송전망을 거쳐 도달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과 지역 간 불균형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약 34기가와트(GW)의 태양광 발전 설비가 계통망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경상북도 등 지방에 설치된 재생에너지 발전소는 수도권으로 전기를 보내기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여 생산된 전기를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전국 전력 소비량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의 전력 자립도는 낮아, 대부분의 전기를 지방에서 공급받고 있다. 이로 인해 지방에서는 전기를 생산하고도 활용하지 못하는 반면, 수도권은 전력 부족에 시달리는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에서 벗어나 지역 분산형 전력망 구축이 필요다. 정부는 최근 '전력망위원회'를 신설하여 송전선망 건설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고, 건설 기간을 단
동두천시에는 ‘육지의 섬’이라 불리는 걸산마을이 있다. 분명 대한민국 땅 위에 존재하지만, 미군 기지 안에 있다는 이유로 단절된 채 살아가는 마을이다. 1951년 미군이 주둔하면서 마을 주민들은 삶의 터전에서 밀려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출입과 거주, 이동조차 ‘허락받아야 하는 삶’을 살아왔다. 자유권과 같은 기본적인 헌법적 권리가 반세기 넘게 제한되고 있는 현실은 도무지 지금의 대한민국이라고 믿기 어려운 모습이다. 2014년, 한미 양국은 걸산마을이 포함된 캠프 케이시 기지를 2020년경까지 반환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그 약속은 지금껏 지켜지지 않았고, 반환 시기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와 진정성 있는 대책을 기다려 온 주민들의 기대는 실망으로 바뀐 지 오래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기지 사령부는 2022년 6월부터 신규 전입 주민에 대한 출입 패스 발급을 전면 중단했다. 주민등록은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마을에 들어갈 수조차 없는 이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행정의 문제가 아닌,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삶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중대한 인권 침해이다. 시장 취임 이후, 걸산마을 패스 문제를 비롯해 지난 74년간 국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