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천수)가 10일 나산면사무소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전남 북부권지사와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산면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수도 검침원과 연계, 지역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서비스 연계 신속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수도검침 과정에서 발견되는 위기가구 정보 제공에 협력하고 수도요금 체납, 사용량 급변 가구 등 의심 세대에 대해 현장 방문 후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약 사항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나산면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고독사 위험군의 관리체계 구축 계기를 마련하고 고독사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기 한국수자원공사 전남북부권지사장은 “고령자와 질환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의 고독사예방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노령인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요즘 고독사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지역민의 고독사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 교문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동섭)은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교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주거 취약지역인 단독 주택가를 비롯하여 지역 접근성이 좋고 정보 교환이 활발한 부동산, 편의점 등을 안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갑작스럽게 생활고에 처한 주민들이 신속하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제보를 독려했다. 한태숙 교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동섭 교문2동장은“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에 앞장서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빠르고 쉽게 복지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8일 청미노인복지관(관장 최대열)이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호원 신시장 특설무대에서 ‘시니어 청춘 한마당’을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행사는 지역주민과 어르신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햇사레 더줌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고,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1부는 노인복지유공자를 시상하며 기념식을 진행하였으며, 2부는 △청미노인복지관과 지역 공연봉사단의 축하공연 △옛날 놀이 체험 △바리스타 체험 △팔찌와 열쇠고리 만들기 △캐리커처 △무료 급식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 부스 10여 개로 구성되었다. 특히 지역 저소득 어르신의 난방비와 겨울나기 용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운영하여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활력있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청춘이 느껴진다. 남부권에서 병원 가는 일이 쉽지 않은데 ‘찾아가는 보건소’를 통해 의료격차 해소에 힘쓰겠으며, 남부권을 우선 보급 대상으로 선정한 ‘스마트 경로당’을 통해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균형 있는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백소영)와 이천장애아동발달재활지원센터(센터장 박주영)는 9월 30일 발달장애 영유아와 그 가정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 및 발달 지연 영유아와 그 가정이 기관 이용 시 중복 상담이나 생애주기별 서비스 종료로 인한 치료 중단 문제를 방지하고, 지속적인 치료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아동발달검사에 따른 언어, 인지, 심리 재활 등 필요한 재활교육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서비스 연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재활치료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과 가정에 대한 통합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천장애아동발달재활지원센터의 박주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 및 발달 지연 영유아와 부모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백소영 센터장도“이번 협약이 발달장애 영유아와 가정 모두를 건강하게 지원하는 전문기관 간 협력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더불어민주당, 안산5) 의원은 8일(화)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와 함께 와상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교통공사 광역이동지원행정운영팀 이석종 센터장, 한만섭 팀장이 참석하여 와상장애인의 이동 및 의료접근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건강증진과, 경기교통공사, 경기인권센터가 논의한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이석종 센터장은 “현재 경기교통공사는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이용신청, 접수, 배정관리를 하고, 실질적으로 특별교통수단 운행은 시·군이 하고 있어 와상장애인을 위한 전용차량 운영 방안은 시군에서 추진하거나 경기도 건강증진과에서 와상장애인을 위한 의료접근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태형 의원은 “경기도 인권센터에서 와상장애인에 대한 장애인콜택시 이용을 거부한 것은 차별이라고 판단하였고, 경기도에 관련 대상자 파악 및 행정·재정적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하였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시군의 와상장애인용 차량 개조 비용 지원, 울산광역시의 와상장애인의 사설구급차 이용 지원 사례 검토 등 와상장애인의 이동 및 의료접근 보장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강화군이 11월까지 노인복지시설 5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지도점검은 연 1회 실시하는 정기 점검으로 노인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시설 입소(이용) 어르신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읍·면 복지담당자와 합동으로 진행되는 지도점검의 주요 사항으로는 조직 및 인력 운영 실태 예산운용 실태 인권보호 안전관리 위생 상태 등을 살핀다. 지도점검 결과 지적된 부분 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위법 부당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입소자 안전 및 보호에 영향을 주거나 운영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련법 등 업무 연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노인복지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 감독 및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요양보호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찾아가 의료급여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의료급여 제도 교육’은 10월 7일 지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10월 8일),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10월 10일), 파장동 행정복지센터(10월 10일)에서 이어졌다. 교육 대상은 동별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20여 명이다. 의료급여 관리사가 의료급여기관 이용 방법, 의료급여 일수 연장승인 등 복잡한 의료급여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올바른 약물 복용법, 생활 습관 관리 등 자가 건강관리 방법, 의료급여 관련 지원제도 등을 안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의료서비스 이용 중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예방하고, 더 효율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제도를 안내했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들 건강관리 지원,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의 개인정보 및 중요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개인정보를 포함한 중요정보의 유출을 사전에 차단, 시민들이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이 중단되거나 교체된 IT 기기의 저장매체(HDD, SSD, USB 등)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할 수 있다. 서비스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받는다.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우선 안산시 정보통신과(031-481-2039)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정보통신과에서 방문일정을 안내받은 뒤 해당일에 신분증과 저장매체를 함께 지참해 시청으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 마감 이후에는 수거된 저장매체를 안전한 구역에 보관한 뒤 일괄적으로 폐기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디지털이 발달하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라며 “언제나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CRE 감염증(카바페넴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균에 의한 감염증) 등 의료 관련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2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관내 중소·요양병원 22개소에 대한 감염관리 지도·점검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반 영역을 현장 조사한 고양시 최초 사례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병원 내 감염의 위험성이 부각됨에 따라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건소는 2023년 6월부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지역사회 감염관리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노인요양시설, 중소· 요양병원 대상으로 △감염관리 운영체계 △종사자 감염 예방교육 △손위생 △의료기기 및 환경소독 △세탁물 및 의료폐기물 관리 등 감염관리 전반 영역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점검 결과를 각 기관에 환류함으로써 감염관리 기준과 시설을 정비·강화하도록 유도하고, 타 기관의 모범 사례를 공유해 감염관리 서비스의 질 향상에 있어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 실제 A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에서 손씻기 환경 개선, 세탁물·의료폐기물 보관 장소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은 지난 7일 고양시립은솔어린이집(원장 이화연)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후원금 총 503,002원은 어린이집에서 바자회를 개최해 모은 수익금으로 원아, 학부모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화연 원장은 “아이들이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고양시립은솔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 고사리 손으로 모은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은 2024년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개관 10주년과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주년 기념식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10주년 주간 이벤트는 △대화골든벨 △대화길 프리마켓 △대화선배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바자회 △ 10년 전 가격으로 이용하는 선배시민 식당 △대화 10주년 축하 글 응모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했다. 개관 10주년 및 노인의 날 기념식은 오는 10월 22일(화) 일산서구청 2층 가와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함께 나누며 행복했던 10년을 돌아보고 새롭게 도약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4년 6월 개관한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관의 전문성과 어르신 복지 증진 기여를 인정받아 2022년 노인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 2022년 경기도형 사회복지시설 평가 노인복지 부분 전 영역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최윤정 관장은 “복지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동행해 준 복지관이 이용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복지관의 출발을 선포하는 축하의 시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왕규용, 이문주)는 지난 8일 10여명의 위원과 안성3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원도심 노후 주택, 노후 아파트를 다니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정보를 알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복지사업 리플렛을 전달하며 홍보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명희 위원은 “점점 각박한 사회에서 이웃을 돌보는 것이 어려워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고 말하며, “나부터 이웃주민을 유심히 살펴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활동의 소회를 밝혔다.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뿐만 아니라, 중․장년 위기가구를 발굴하고자 5개조(위원 2명과 공무원 1명)를 구성하여 가가호호 가정방문하여 복지 상담을 통해 복지사업 연계 및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