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우드버닝협회가 지난 11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협회가 9월 20일 충북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열린 ‘2024년 충청북도 평생학습동아리 발표 경연 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받은 것을 기념해 이뤄졌다.
협회는 우수상 상금 50만 원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50만 원을 더해 이번 기탁금을 마련해 의미가 깊었다.
협회는 대회에서 협회의 창립 배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협회는 2019년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우드버닝 체험지도사 자격 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을 중심으로 2020년에 설립됐다.
2022년에는 우드버닝 지도사 자격증 발급기관으로 인가받았으며 이후 지역 축제와 교육지원청 연계 사업, 공모 사업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