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교육현장의 사회적 약자인 ‘장애학생’과 ‘다문화학생’을 위한 지원 제도의 재점검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부산시의회 정태숙 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6월 19일, 제329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에서 상대적으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일반학교(일반학급) 장애학생’과 ‘학교밖 다문화학생’의 사회통합 및 인권증진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년 기준 부산지역 전체 특수교육대상자는 7,436명으로, 10년 전(’15년, 6,022명) 대비 1,413명이나 증가했다. 이들 학생의 27.8%는 ‘특수학교’에 재학 중이며, 72.2%는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또는 일반학급에 배치되어 있다. 특수교육 정책의 초점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맞춰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일반학급에 배치된 장애학생(부산, 1,906명)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태다. 정태숙 의원은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전문지원인력의 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학습 지원’, ‘학부모와의 소통’, ‘외부 기관과의 연계’ 및 ‘학생 사례 관리’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가칭)특수교육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19일, 도내 이주배경 가정 학생과 학부모에게 충북 교육제도와 진학·진로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자 2025년 취학·진학·진로 및 자녀교육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각 지역 가족센터 및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10월까지 진행하며, 청주 지역(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을 비롯하여 진천군가족센터 등 총 13개 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6월 19일에는 국제교육원(중부)에서 덕산중과 진천중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서경중학교에서 서경중·가경중·경덕중을 대상으로, 27일에는 봉명중, 7월 8일에는 금왕 금빛평생학습관에서 대소중·무극중 학생·학부모를 중심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충북 도내 이주배경 가운데 중·고등학생의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3년 31.8%→2024년 35.8%)에 따라 이주배경 중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진학·진로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사가 직접 진학·진로 안내 및 학교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장애인증명서, 신청서 등 챙길 서류가 많았던 ‘뇌병변장애인 신변처리용품 구입비’ 신청이 대폭 간소화된다. 복지 대상자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e(이)음’을 활용하면서 제출 서류가 기존 5종에서 최대 2종까지 줄어들게 됐다. 서울시는 시민 생활 불편을 발굴, 개선하는 규제철폐(118호)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뇌병변장애인의 건강·위생 관리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 중인 ‘뇌병변장애인 신변처리용품 구입비’ 신청 절차 간소화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에 기저귀·패드·깔개매트 등 신변처리용품 지원 품목을 올해 3월부터 물티슈·위생장갑·신변처리자동화기기 렌탈비까지 다양화하고 물가 상승을 반영하여 월 최대 지원 금액을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 지원 품목과 금액을 확대했다. 당초엔 신변처리용품 지원 대상자 등록 시 신청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통장 사본,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증명서, 일상생활동작검사서가 첨부된 진단서, 총 5가지를 제출해야 했으나 이제 행복e음을 통해 ‘뇌병변 장애’로 장애 유형이 확인되면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증명서’ 제출을 생략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최근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의료관광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자 베트민 호치민에서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2025 호치민 건강상담회 및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의 뛰어난 의료관광 인프라와 고품격 서비스를 베트남 현지에 알리기 위해 ‘건강상담회(B2C)’, ‘기업거래 상담회(B2B)’, ‘서울의료관광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서울 소재 병원과 베트남 의료관광업계 등 400여 명이 참가하여 현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건강상담회’에서는 서울 소재 병원 소속 의료진이 베트남 현지 환자들을 직접 대면해 건강상담을 진행했는데, 양일간 234명이 상담에 참여해 서울 의료에 대한 베트남 현지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건강상담회에는 총 7개의 병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뷰성형외과, 힐링안과의원, 밝은눈안과 잠실, 강산한의원) 의료진이 참여해 베트남 현지 환자들에게 의료 나눔을 실현했다. 이어 ‘기업거래 상담회(B2B)’에서는 서울 의료관광 기업(13개 사)과 베트남 현지 의료관광 에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산시는 전통문화와 정서가 살아 숨쉬는 재래시장의 관광자원 육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산역에서 시작하는 중앙로 상점가와 경산공설시장의 도로구간에 명예도로명을 지정했다.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은 아니지만 기존 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에 특별한 의미나 목적을 반영해 추가로 별칭을 부여하는 것으로, 명칭사용은 부여일로 부터 5년이며, 향후 기간연장이나 폐지여부는 주소정보위원회를 통해 심의할 수 있다. 경산시는 명예도로명 부여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경산공설시장 상인회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했고, 최종 3개 구간에 대하여 경산시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①박리단길(방문객이 대박나는 거리), ②옹리단길(옹골찬 만남의 거리), ③누리단길(맘껏 즐기고 누리는 거리)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6월 19일 공고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 지난해 연말 대경선 개통과 이번 명예도로명 지정으로, 경산의 재래시장 등 지역 홍보와 연계함으로서,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경산공설시장 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이 체감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을 위한 권역별 연수를 옥천통합복지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남부 3군(보은, 옥천, 영동) 지역의 학교 행정실장과 교무부장 총 1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학교 현장의 행정 및 교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와 지원 방안을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강지나 작가가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과 이를 학교 차원에서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해 현장 중심의 사례와 함께 전달하여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오후에는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신연옥 전)방아초등학교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신연옥 전) 교장은 학교에서 통합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경험한 다양한 사례와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며, 교무부장들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하반기를 망상지구 성공 개발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 강조하며, 계획한 사업 추진 일정이 누수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망상 제1지구는 기존의 택지개발 위주의 개발계획을 글로벌 스마트 복합도시 콘셉트 개발계획으로의 변경을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주식회사 대명건설은 개발계획 변경(안) 마련을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 공간분석, 건축계획 등 분야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변경(안)이 마련되는 대로 강원경자청을 경유해 산업부로 개발계획 변경 신청을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등 후속 변경 절차에 대해 대명건설과 강원경자청이 함께 적극 대응하여 연말 전까지 개발계획 변경이 반드시 완료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5월 16일 1년 5개월 넘도록 진행된 동해이씨티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와 관련한 행정소송이 동해이씨티의 소취하로 마무리됨으로써 그간 논란으로 가득했던 망상 제1지구 사업이 더 이상의 분쟁없이 안정화된 모습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망상 제2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시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혁신 리빙랩 정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과 주민, 전문가가 협력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리빙랩(Living Lab)’ 기반 접근 방식을 공유하고, 실무 공무원의 현장 중심 정책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의 필요성 ▲주민참여형 정책 모델의 구조 ▲국내외 적용 사례(휠체어 리빙랩, 에너지 실험도시, 농촌돌봄 실험 등) ▲정책 실험 설계 방법론 등이 소개됐으며 특히, 공무원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주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공동 설계하는 방식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이 지역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기획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혁신 리빙랩 방식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주민과 함께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 중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휴식 명소 세미원에서 매년 여름 펼쳐지는 대표 꽃축제, ‘2025 연꽃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연꽃문화제의 주제는 ‘연꽃, 내 마음에 담다’이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을 거닐며, 연잎 위 물방울처럼 고요한 풍경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국내외 다양한 품종의 연꽃이 어우러진 야외 정원은 관람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마음까지 맑아지는 여름의 정취를 선사한다. 세미원 관계자는 “연꽃문화제는 자연 속에서 쉼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여행”이라고 전했다. 문화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연꽃박물관 2‧3층에서는 연꽃을 주제로 한 유물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상설 전시가 열리며, 갤러리 세미에서는 연꽃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가 상시 운영된다. 연꽃이 만개한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외 음악회 ‘물 맑은 어울림 음악회’는 7월 5일과 12일, 고가다리 아래에서 진행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색 퍼포먼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7월 5일과 12일 세미원에서 일상을 예술로 물들이는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는 양평물맑은시장, 용문천년시장 등 군민이 자유로이 오가는 일상 공간 속에서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에는 특별히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의 세미원에 무대를 마련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세미원 공연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팀 중 6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7월 5일에는 ▲강상두레패 ▲아베크앙상블 ▲양평솔리스트앙상블, 7월 12일에는 ▲양평군사물풍물단체협의회 ▲양평심포니오케스트라 ▲양평군클래식클럽이 각각 무대에 올라 전통(풍물)과 클래식을 아우르는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가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꽃이 만개한 세미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양평 예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외교부는 지난 6월 13일. 시작된 이스라엘의 공격에 더해 현지 시간 오늘 새벽에 이루어진 미국의 핵시설 3곳 공격으로 악화되고 있는 이란 내 상황과 우리 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2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번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이란 내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만큼,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 공관원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도 빈틈없이 시행해 나가도록 지시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56명(이란 국적자 5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부는 이를 위해 투르크메니스탄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고, 임차버스 제공, 출입국 수속 지원, 숙박 및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했다. 외교부는 계속해서 중동 지역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6월 22일 15:30 중동 사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회의(컨퍼런스콜)를 주재하여 금일 미국의 이란 공습에 따른 중동 사태 동향 및 국내외 경제 영향을 긴급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직무대행 1차관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중동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으며 향후 이란의 대응 양상 등에 따라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 이라고 평가하고, “각 기관이 모두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중동 사태 동향 및 금융·실물경제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특이동향 발생 시 기관 간 긴밀한 공조 하에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6월 13일(한국시간)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현재까지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다소 확대된 모습이나, 아직까지 국내 에너지 비축·수급은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으며, 해운·물류에서도 중동 인근의 우리 선박(31척)이 안전 운항을 지속하는 등 특이사항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향후 사태 전개의 불확실성이 매우 큰 만큼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중심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