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의회 최민국 의원은 21일 제270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배달앱 수수료가 매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소상공인의 경영이익을 잠식하고 있다”며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투트랙(two-track) 지원체계’ 구축을 시에 촉구했다. 최 의원은 “배달을 끊으면 손님이 끊기고, 계속 사용하면 적자가 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주문이 늘수록 이익은 줄어드는 구조적 모순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존 공공배달앱 정책에 대해서도 “예산 지원이 끝나면 이용이 감소하는 한계 속에서 민간 플랫폼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며 본질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진주시는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광역형 민관협력 배달앱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광역 참여만으로는 진주 지역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부담 완화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최 의원은 민관협력 배달앱과 진주시 자체 지원을 결합한 투트랙 전략을 제시했다. 소상공인 단체와 진주시 간의 민·관 전략적 협약 체결로 공동 프로모션, 지역특화 기획전, 상시 배달비 지원 프로그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의 대표 문화축제인 개천예술제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시의회에서 나왔다. 기획문화위원회 최신용 의원은 27일 열린 제269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국 유일의 종합예술제라는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시대 변화 속에 활력을 잃었다”며 축제를 ‘학생 중심 종합예술제’로 재편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개천예술제의 위상 약화를 가져온 배경으로 전국적 흐름과 지역 구조 변화를 함께 지적했다. 전국은 춘천연극제·부산국제영화제·토지문학제와 같은 단일 장르 전문예술제가 주류가 됐고, 반대로 학생 참여가 중심이던 진주는 학생 수가 12만 명에서 3만7천 명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자연스럽게 축제 참여 기반이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유등축제의 대중성과 대비되며 개천예술제의 상징성이 흐려졌다”며 축제의 정체성 재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돌파구로 학생부 강화를 제안했다. 학생부 상금 확대, 대통령상·부총리상 등 상격 상향, 국가 주요 인사의 참여 등으로 개천예술제를 학생 예술인의 등용문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설명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속리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산불예방과 백두대간 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은 21일 보은국유림관리소, 보은소방서, 속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속리산을 찾은 등산객과 탐방객에게 산불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탐방객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입산 시 화기 취급 금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리숲 일대에서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해 탐방로 주변 쓰레기 수거와 자연 훼손 최소화에 힘썼다. 군은 가을철이 강수량 감소와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 위험이 특히 높아지는 시기라며, 등산객과 방문객의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진식 산림녹지과장은 “군은 산불예방 활동 강화와 진화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역사·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예산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의 역사·민주시민교육 추진사업의 성과를 환류하고 업무·교과 담당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사 35명이 참가했으며, 특강과 토론, 향토사체험 등 총 9시간의 직무연수 형태로 운영된다. 연수 첫날에는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의 ‘일본 고문서에 나타난 독도’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 김효연 연구교수의 ‘헌법교육, 무엇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특강이 이어진다. 또한 계룡 신도초등학교 김용욱 교사가 ‘디지털 문화유산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교과 적용 방안에 대한 분임 토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은 충의사와 윤봉길의사기념관을 방문하여 참배와 관람을 통해 충남의 독립운동사를 경험하고, 수덕사를 현지 조사하여 문화유산의 교육적 함의와 디지털 문화유산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고찰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무연수 과정에서 얻은 식견과 경험들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인식과 민주시민으로서 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청양군이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를 하나의 선순환 구조로 잇는 ‘청양형 푸드플랜 실천’을 위해 소비자·생산자·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군은 지난 21일 청양군 푸드플랜 홍보교육관에서 푸드플랜 출하 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과 대전 유성구 소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푸드플랜 출하농가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주관으로 ▲출하농가 간 교류와 화합을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 ▲소비자·생산자·재단·행정 간 상생협력 체계 구축 ▲푸드플랜 성과 확산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 공연으로 흥겹게 문을 열었으며, ▲출하농산물 안전성 검사 및 품질관리 교육 ▲2025년 푸드플랜 주요 성과 발표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생산자·소비자·재단·행정 대표가 공동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푸드플랜 고도화 선언문’을 낭독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전략을 함께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지역 가공협동조합 제품 시식회,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로 빚은 전통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는 21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청양 곳곳에서 봉사·나눔·질서 운동을 실천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실천 운동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 차호열 회장과 각 시군 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청양군 협의회의 활동을 격려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개회식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등이 진행되며, 회원들의 그간 활동에 대한 공식적인 격려와 축하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대웅 강사가 ‘군민 도의(예절) 교육’을 주제로, 노인건강과 여가생활에 대한 강의를 통해 군민 의식 함양의 의미를 더했다. 김인태 회장은 “각 읍·면과 마을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주신 회원 여러분 덕분에 청양이 더 밝고 따뜻해졌다”며 “한 해 동안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여러분의 실천과 봉사 정신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품격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금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주 동안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여부와 금연구역 표지판 부착 상태, 흡연실 및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하기 위한 야간 합동 단속도 함께 진행한다. 경찰서와 교육청의 협조 아래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노래방과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흡연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현장 사진과 함께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시정조치를 시행하며, 군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캠페인을 이어가 금연환경 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단속 목적을 넘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로 배려하는 금연문화 실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심의회에는 함안군의회와 관련 기관 관계자, 농업인 단체장, 읍면 이장단 회장, 관내 미곡처리장(RPC) 및 도정업체 대표, 쌀 전업농 임원,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2025년도 공공비축미 매입 현황과 품종별 작황조사 결과를 상세히 보고하며, 함안지역 쌀의 고품질화와 안정적인 종자 수급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공유했다. 심의위원들은 작황 결과와 품종별 재배 안정성, 병해충 저항성, 미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영호진미와 새청무 두 품종으로 최종 선정했다.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선정 품종의 종자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매입품종 선정 결과와 재배 시 유의사항을 농업인들께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1일 ㈜태산(대표 박정열)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계층 2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며,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정열 ㈜태산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을 위해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태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산은 전문건설업을 하는 회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푸치니의 대표작 오페라 〈라 보엠〉을 오는 2025년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석 무료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세기 파리의 가난한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청춘의 사랑, 우정, 그리고 이별의 정서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클래식 오페라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경남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단체인 (사)경상오페라단이 ‘2025 경남도민예술단’으로 선정되어 참여한다.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데 의미를 더했다. 연출을 맡은 최강지 교수(경상국립대 음악교육과 교수)는 “푸치니 대표 오페라인 '라 보엠'의 감성적인 연출을 통해 작품의 현장감을 강화하고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대 연출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죽음을 모티브로 하여 흰색·회색·갈색 빛깔의 감성적 조명과 직관적인 무대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밀한 감정선의 연출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 대산면에 소재한 방산업체 (주)한성 최광련 대표는 21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천만원을 함안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함안군 칠서면 출신인 최광련 회장은 오랫동안 칠서면과 칠원읍, 대산면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는 등 고향 사랑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 회장인 최광련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안군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억 3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함안군장학재단에 ‘(주)한성 최광련특지장학회’라는 명칭으로 특지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다. 최광련 회장은 “고향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함안 발전은 물론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학기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주)한성은 K2전차 부품,차륜형 장갑차 부품, K21장갑차 부품 등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본격적인 곶감 생산 시기를 맞아 함양군 서하면에서는 곶감 깎기 및 곶감 말리기에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21일 서하면 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해 곶감 작업으로 분주한 농민들을 격려하고, 곶감 생산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 곶감은 우리 군의 대표 농산물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곶감 생산 농가 여러분들의 세심한 손길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군에서도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명품 곶감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함양 고종시 곶감은 예로부터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당도가 높아 맛이 뛰어난 곶감을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한편, 함양군은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10회 함양 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