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2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안뜨락에 부는 시원한 선율’을 주제로 안뜨락 행복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뜨락에 부는 시원한 선율’이라는 주제처럼, 이번 음악회는 2025년 상반기를 달려온 동료들을 서로 격려하고 바쁜 업무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청량감 가득한 시간을 선물했다. 직원들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행복한 직장 문화가 행복한 학교 지원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공연은 다채로운 빛깔의 무대로 채워졌다. 홍성고 김의영 교사의 애절한 판소리 ‘사랑가’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고, 국악실내악단 ‘WHY 연주단’은 해금, 가야금, 타악기의 조화로운 연주로 ‘걱정말아요 그대’를 들려주며 따뜻한 공감을 자아냈다. 박설희·김아진 교사와 이주희 장학사가 함께한 트리오 연주는 플루트와 바이올린, 피아노의 선율 위로 ‘사랑의 기쁨’과 ‘나는 나비’의 희망을 노래했다. 대미를 장식한 정재형, 안상묵 장학사의 테너 듀엣은 ‘바람의 빛깔’, ‘지금 이 순간’ 등을 열창하며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nb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성과보고회 및 타보소 브랜드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형 통합교통 브랜드 ‘타보소’를 시민들에게 공식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기업, 택시 단체, 지역 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포항형 스마트도시 구축 성과를 공유했다. 포항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24억 원(국비 100억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행정·데이터 분야에 걸쳐 8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구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 관제 시스템 ▲CCTV 저장 영상 검색서비스 ▲All IoT TAXI 기반 도시시설물 감지 ▲택시 지붕광고 플랫폼 ▲스마트교통 ‘타보소’ ▲데이터허브 구축 등이 포함된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 ‘포항사랑카드’를 주결제 수단으로 연계한 대중교통 통합브랜드 ‘타보소’가 공식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가 7월 2일, ‘2025년 광양시 출생장려 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공식 발표했다. 시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결혼·임신·출산·육아·가족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를 담은 603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8세(2017년생)부터 79세(1946년생)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는 총 3단계로 진행됐다. 1차는 출생보건과 내부 심사, 2차는 보건소 전 직원 설문조사 및 과장단 심사, 3차는 심사평가위원회 심사가 이뤄졌다. 창의성과 전달력을 두루 갖춘 작품들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박○실 씨의 “기쁨은 출산에서, 행복은 육아에서, 해답은 광양에서!”가 차지했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결혼으로 행복예약, 출산으로 미래예약”, “출산이 기쁨이 되는 도시, 육아가 행복이 되는 광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 박○실 씨는 “아이를 낳은 순간의 감격과 기쁨, 육아가 부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천안시는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열린 ‘2025 그린테크(Green Tech) 스타트업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충남콘텐츠진흥원과 지역투자자인 CC벤처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난 1일 외교부가 개최한 ‘2025 AI와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의 후속 행사로, ‘AI 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기후테크 전문가, 민간 투자사, 관내 스타트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후테크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데니스 셀든(Dennis Shelden) 미국 렌셀러공과대 교수가 ‘AI기반 에너지관리 및 소비 최적화’ 주제로 강연했으며, ‘AI기반 기후테크 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또 스타트업과 글로벌 전문가·투자사 간 1대 1 밋업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과 글로벌 투자 연계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졌다. 천안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AI와 기후테크 등 미래산업을 선도할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함평군, 동남아 수출 교두보 마련 함평군은 7월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 ‘Food & Drinks Malaysia by SIAL 2025’에 참가해 현지 유통업체 MK Studio SIB와 10만 달러 규모의 ‘ABC주스’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이 동남아 수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지역 특산물의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 광양시,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1위 쾌거 광양시는 ‘제7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에서 시군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재해 예방과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우수기관 및 산림청 산사태 방지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안전 도시 광양을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 추가 모집 한편, 광양시는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장기 체류형 여행 프로젝트 참여자를 추가 모집 중이다. 만 18세 이상으로 7박 8일 이상 광양에 머무르며 SNS 홍보 활동을 할 경우, 숙박 및 식비 등 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백경현 시장은 2일 기자회견에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3년이었다”며, 공약 이행률 71.1%, SA등급 2년 연속 획득 등 주요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10대 분야 142개 공약 중 101개를 완료했고, 지역 복지사업은 6년 연속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백 시장은 구리시의 미래를 위한 6대 시정 방향도 발표했습니다. 첫째, 구리테크노밸리와 신성장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합니다. K-콘텐츠, 바이오, 게임 산업을 포함한 ‘구리 E-커머스 허브’도 추진됩니다. 둘째,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GTX-B 노선 연장, 갈매 IC 신설 등 대중교통 편의 개선도 본격화됩니다. 셋째, 건강한 행복도시를 위한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 어르신 일자리 확대, 여성·아동 친화 정책도 강조됐습니다. 백 시장은 “남은 1년, 구리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리시는 자족, 교통, 복지, 미래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민선8기 마무리까지 시정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광주·전남 22만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직불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법령에서 정한 16가지 준수사항을 모두 실천해야 한다. 전남 농관원은 16가지 준수사항 중 농지 형상과 기능 유지, 영농폐기물 처리, 영농기록 작성의 3가지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농지 형상과 기능 유지(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토양 유지·관리 여부)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폐농약병, 폐비닐 등을 농지에 방치하지 않고 관리 여부) ▲영농기록 작성·보관(주요 농작업에 대한 영농기록 작성·보관 여부) 등이다. 이 외에도 농업인은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등 13개 준수사항도 실천해야 한다. 다만, 지난해까지 준수사항이었던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항목은 올해 법령 개정으로 제외되어 농업인의 부담이 완화됐다. &n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이 곡성심청상품권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구매한도를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최대 2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조치로 개인별 월 구매한도는 기존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크게 늘었다.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 2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50만 원 증액됐으며,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이나 충전식 카드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은 월 1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곡성군은 설이나 추석 등 명절 기간에 한정해 한 달 정도 구매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왔다. 이번 상향 조치는 명절 한정이 아닌 연중 상시 적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군은 올해 하반기 중 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현재 10%에서 15% 이상으로 확대하는 할인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곡성심청상품권의 구매한도를 상향하는 조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상품권 유통 확대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곡성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6월 30일 곡성 레저문화센터 3층 대황홀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과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방문 빨래방, 오곡 멜론, 홈케어 방역, 행복 식사 서비스, 푸른 환경 등 곡성지역자활센터 소속 9개 사업단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2024년 7월 12일 개정·시행되는 자살예방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의 자살 예방 교육 의무화에 대응해 마련됐다. 개정법에 따르면 관련 기관은 매년 1회 이상 자살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생명지킴이 양성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인식개선 교육에서는 생명 존중의 중요성, 자기 이해와 돌봄, 도움 요청 방법 등을 다뤘다. 이어진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에서는 자살 위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위기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방법, 지역사회 연계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곡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주변인의 자살 위험 신호를 인지하고 필요 시 전문기관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이 지난 6월 30일 보건의료원 건강마루에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열고, 운동과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을 도왔다. 이번 자조모임에는 지역 내 재가암환자와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교류 속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암 치료 후 퇴원해 가정에서 생활하는 재가암환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암생존자를 위한 ‘다니엘 운동’ 교육과 실습을 통해 생활 속 유산소·근력운동 방법을 배우며 체력을 강화했다. 이어 ‘솔솔 향기로운 날들’이라는 이름의 원예 프로그램에서는 허브 식물을 활용해 화분을 심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참여자들은 “비슷한 상황의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큰 위로가 됐다.”, “운동과 원예활동을 통해 기분 전환이 되고 에너지를 얻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이번 자조모임이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환자분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릉군은 7월 2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울릉도생활개선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메뉴 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청자가 많아 오전, 오후반으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지역출신으로 약선음식전문가로 활동 중인 김경서 강사를 초빙하여 풍부한 울릉도의 식재를 활용한 전통적인 음식 이외에 새롭게 변화하는 입맛에 발맞추어 신메뉴 개발에 구슬땀을 흘렸다. 음식메뉴는 울릉도 명이분말과 한천, 앙금 등을 이용하여 명이향이 짙게 나는 명이양갱과 약성이 좋은 울릉도물엉겅퀴를 주재료하여 찹쌀과 앙금을 활용한 물엉겅퀴밥압찰떡, 삼나물과 파프리카를 이용한 삼나물파프리카잡채, 울릉도 더덕순과 더덕, 가지를 이용한 더덕순더덕새싹말이, 전호분말과 우유를 이용한 전호슬러시 등 새로운 음식메뉴로 회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조리법을 배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박기숙 울릉군생활개선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나물농사 짓느라 애쓰는 회원들이자, 동시에 가정의 건강과 음식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로서 가족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고 울릉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2일 오전,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2회차 일자리 특강에 참석해,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사회 참여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특강은 주민참여예산으로 마포구가 추진 중인 '경력보유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다시, 나를 세우다’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경력보유 여성들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주체로 다시 설 수 있도록 따뜻하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특강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연 이후에는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일자리 특강 참여자 중 15명을 선발해 수제 쿠키·음료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함께 취업계획서 작성, 챗GPT를 활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등 특화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백기를 지나 다시 사회로 나선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오늘 이 시간이 더 값지고 소중하다”라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