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와 국방부는 21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2025년 하반기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군부대 주둔 지역의 현안 해결과 민·군 상생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경기도 주관으로 국방부와 경기도, 7개 시·군(가평, 김포, 의정부, 파주, 포천, 하남, 평택) 안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회는 군사시설로 인한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고, 군의 안정적 임무 수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 실ㆍ국장급 협의체로 출범했다.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매해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지난 11월 14일 대통령 타운홀 미팅에서 제시된 ‘튼튼한 안보 위에 활력 있는 지역발전’이라는 국정 방향을 실현하기 위해 국방부와 경기도가 구체적인 협력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관련 제도 개선 ▲군사장애물 정비 협조 ▲의료취약 시간대 부대 주변 지역주민(응급환자) 진료 지원 등 12건의 안건이 논의 됐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는 21일 수원 노보텔 엠버서더 샴페인홀에서 ‘주4.5일제 참여기업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도내 참여기업과 함께 노동시간 단축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트너스데이에는 주4.5일제 도내 참여기업의 노사 대표와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홍성호 경기도 노동국장 등 총 22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함께 만드는 변화, 함께 나누는 성장’의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참여기업 노동시간 단축 우수사례 발표 ▲업종별 라운드테이블 네트워킹 등 실제 기업 운영 경험과 향후 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했다. 특히 참여기업과 컨설팅 업체에서 노동시간 단축 운영 성과와 IT(정보통신 기술) 솔루션 도입 사례 등을 발표하며, 노동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실현한 구체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업종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기업별 제도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아이디어, 정책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며, 앞으로의 지원 방향과 제도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 소통이 이뤄졌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시범사업을 통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1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학습을 잇다,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경기도 문해교육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경기도문해교육센터는 광역 문해교육센터로서 문해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교원 양성, 역량 강화 교육, 문해교육 기초조사 등을 수행하며, 경기도 문해의 달 운영과 시화전 개최,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문해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세 기관이 문해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먼저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지역 유관기관 네 곳과 협력해 비문해 성인, 새터민, 저소득층,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기초문해와 생활문해, 디지털문해 교육을 운영했다. 이천시는 어르신 안전 체험의 날을 열어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체험과 관람을 결합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양주시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교원 경험이 있는 노인을 발굴해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교원으로 양성하고 수업 보조와 멘토 활동으로 연계하는 모델을 제시해, 학습자와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사례로 주목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21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2025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동안 도내 420개 초등학교에서 추진된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장, 교장, 늘봄지원실장, 라이즈(RISE) 대학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2025 늘봄학교 운영 성과 발표 △사업별 우수사례 공유 △운영 영상 시청 △2026 온돌봄 운영 계획 안내 △전시 체험자리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부 우수사례 심사에서 서산교육지원청이 전국 유일 ‘기관 대상’, 한내초가 학교 최우수상을 받는 등 충남의 돌봄·방과후 운영 체계가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초등 1~2학년의 돌봄 공백 해소에 큰 성과를 보였다.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희망한 학생 전원을 수용하며 참여율 81.5%를 기록했고, 학부모 만족도 역시 95.9%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상록자원봉사단 귀가 지원, 화상 인터폰 설치 등 학생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는 11월 21일 향토기업 ㈜삼표시멘트와 ‘생활폐기물 매립 제로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척시가 자원순환단지 조성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것으로, 향토기업 역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사회환원사업을 추진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자원순환단지 조성 공동 추진 △단지 조성에 따른 인·허가 협력 △행정·재정적 지원 등이다.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생활자원회수센터 이전 사업, 공사장 생활폐기물 재활용 선별시설 설치 사업, 향후 가연성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 증설 협력 등이 포함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매립장 사용기간이 연장되는 등 경제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지역사회와의 융합 기반을 강화하고 삼척시 폐기물 정책에 공동 참여함으로써 친환경 기업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삼표시멘트가 협약에 따라 조성부지 일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었으며, 이는 지속가능한 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오스코 1 HALL에서 2025년 인성교육 사례나눔회를 개최했다. 인성교육 담당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참가를 희망하는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형 인성교육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 중심의 교육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례나눔회는 2026년도 달라지는 인성교육에 대한 나눔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본격적이고 다양한 사례 발표가 현장의 생생한 영상을 담아 이루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실천된 인성교육으로 ▲인성교육 연구학교 운영 발표(주덕초, 상진초) ▲세대공감동행 인성교육 프로그램 우수 학교 발표(보은내북초, 단양매포중, 충주산척중) ▲찾아가는 인성교육활동 영상 시청(바른인성실천협회, 밝은둥지문화운동중앙회,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인성교육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우수작품 발표 (동광초, 청주여고) ▲학습연구년 연구자료 발표(중앙초) ▲초‧중등 인성교육연구회 활동 발표 ▲인성 체험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국립한밭대학교에서 ‘2025년 전국 대학생 빅데이터 분석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립한밭대학교 빅데이터AI센터와 협력해 대학생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활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오정미’ 팀은 기존 복지 인프라에 AI(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을 구축, 금융위기 징후와 사회적 고립 신호 등을 통합 분석해 이중 위험가구를 사전에 발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복지핸디맵과 연계한 GIS 시각화, 위험도별 알림 전송, 119·정신건강센터 등 긴급기관 원터치 연계 등이 가능한 통합 대시보드 구축을 제안했다. ‘또써유’ 팀은 유동인구, 생활폐기물 등을 융합 분석해 ‘플라스틱 배출 핫스팟’을 도출하고, 해당 지점에 다회용기 반납 로봇을 집중 배치하는 순환 시스템을 제안했다. 우수상에는 사회적 약자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조기 진단해 교육·지원 체계와의 연계 방안을 제안한 ‘일릭서’ 팀과 시공간 그래프 신경망(SGNN) 기반 모델을 제안하고 대전 도시철도 데이터 적용 가능성을 분석한 ‘Metr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은 21일 영동군청소년체육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진로·직업 체험 축제 [꿈BTI]를 개최했다. 영동군 초등학교5, 6학년과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9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관내 학교, 영동군청 경제과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함께 준비한 진로직업 체험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직업체험, 여가문화, 자기이해, 취업준비 등 다양한 주제로 부스가 구성됐다. 여러 체험 부스 중 ‘미용사 부스’에서는 ‘미용 보조 체험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헤어·메이크업을 직접 경험해 보고, ‘바리스타 부스’에서는 ‘원두 로스팅과 드립백 만들기’를 체험하며, 커피 전문 직업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도 요리사, 네일아티스트, 감정 인터뷰, 진로·직업 상담 등 여러 체험이 준비됐다. 행사를 마친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체험 중 내가 원하는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즐거움을 표현했고, 교사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진로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본청 별관 3층 공감홀에서 ‘사립학교 새내기 지원단’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리더 직원 12명과 새내기 사무직원 39명 등 총 5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일부터 시행 중인 ‘사립학교 새내기 사무직원 역량 강화 지원계획(사·학·동·행 사업)’의 핵심 사업인 새내기 지원단 운영 방향 안내 및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사·학·동·행 사업’은 최근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업무 미숙으로 감사 지적이 늘고 현장에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신규 임용자를 위한 기초 실무과정 운영(교육연수원) ▲업무영역별 정기 연수회 개최 ▲권역별 사학회계 컨설팅단 운영 ▲사립학교 새내기 지원단 구성·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사립학교 새내기 지원단’은 사립학교 저연차 사무직원이 한 모둠을 이루어 학습하는 ‘모둠형 전문적 학습 공동체’로 운영된다. 창원·진주·사천 등 6개 권역에서 구성되며, 희망자 중 5년 초과 경력의 리더 직원 2명과 5년 이하 새내기 직원이 한 팀을 이루어 활동한다. 지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1일 도안면 화성3리에서 진행된 ‘2025년 김장축제’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차와 커피를 제공하는 ‘드림이네 커피’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축제장에 차와 커피 나눔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행사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체감하고 ‘증평에 머물고 싶은 마음’, ‘증평에서 살고 싶은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활동에 앞서 간단한 바리스타 실습도 함께 운영돼 청소년들의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윤은미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따뜻함을 주고 받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다양한 체험과 참여 활동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운영 전략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11월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착수 이후 도출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벤처캠퍼스 운영체계 구축(안)과 창업보육·R&D·실증지원 등 기능별 운영 방향에 대한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평창군수,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 강원테크노파크, 전략기획위원회 등 산·학·연 관계자 약 25명이 참석했다. 보고가 이어진 뒤 참석자들은 벤처캠퍼스의 운영모델, 서울대 GBST와의 협력체계, 지속가능한 자립형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평창이 강원형 그린바이오 산업에서 후방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운영전략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근로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평창지역자활센터의 시장형 자활근로사업단 ‘에이썸’이 자활기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 11월 21일 오전 11시 출범식을 개최한다. ‘에이썸’은 평창군의 여섯 번째 자활기업으로, 2021년 이후 4년만의 출범한 자활기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에이썸’은 2022년 10월 시장형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운영을 시작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과 사업 안정성을 인정받아 자활기업 인정 요건을 충족하며 이번에 정식 창업하게 됐다. 출범식에는 평창군수,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및 한국자활기업협회 강원지부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참여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자활기업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평창지역자활센터는 현재 행복도시락을 포함한 11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2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자립 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신규 사업단 발굴을 앞장서 추진하고, 참여자를 확대하여 70명의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자립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활기업 전환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홍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