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7일 서울 플렌티 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원 송년의 밤’ 행사에서 ‘AI·SW 상생협력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충북도가 올해 KOSA와 함께 추진해 온 AI 산업혁신 협력 및 AX(AI 전환) 생태계 구축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충북도는 올해 KOSA,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충북 AX(AI 전환)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기반 혁신을 위한 공동 협력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제조·소부장 기업의 AI 활용 확산과, 공급ˑ수요기업 간 협업 촉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25일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 ‘AI 페스타 2025’를 통해 국내외 기업·전문가·기관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산업현장에 AI 기술 확산을 적극 이끌어냈다는 점도 이번 수상에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충청북도는 올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기업이 AI를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며, “이번 상은 그 노력을 함께 응원하고 향후 협력도 이어가겠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이번 수상은 협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AI를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협회 회원사와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발표, 시상식,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