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신용협동조합이 대학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대학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하는 금융 동반자로서 상생 발전하기 위한 뜻깊은 기부다.
경상국립대학교 신협(이사장 김달곤 회계학과 교수)은 올해부터 5년간 해마다 1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신협은 2012년 1월부터 이번 약정액까지 합하여 24회에 걸쳐 14억 6200만 원을 출연했다.
신협의 발전기금 전달식은 12월 18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과 신협 김달곤 이사장, 김태영 부이사장, 곽민서 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신협은 1969년 5월 19일 설립된 이후, 금융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고귀한 가치를 실천해 왔다.
‘조합원이 필요로 할 때 돕고, 이익은 조합원과 공동체에 환원한다’는 조합과 조합원 중심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히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4년에는 신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에서 경영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 신협은 직장 신협으로서 대학 구성원과 57년간 동고동락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그동안 대학을 위해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해 왔다.
올해도 대학의 화합과 미래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5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며 대학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김달곤 이사장은 “신협의 구호인 ‘일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일인을 위하여’라는 신념 아래, 대학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진회 총장은 “신협의 변함없는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대학 발전과 학생 지원 확대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