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시·도 재난상황관리평가에서 도(道) 단위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재난 가운데 대응 1단계 이상 발령 또는 사망자 3명 이상이 발생한 재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이 주관해 총 11개 정량지표(100점)와 상황관리 횟수, 연찬대회 성과에 따른 가점을 종합해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최초 유선·팩스 보고의 신속성과 정확성 ▲주요 상황 보고 체계 ▲무전·재난영상 관제의 적정성 ▲유관기관 공동대응 요청의 적절성 등 상황관리(52점)와 상황대응(48점) 전반을 아우르는 지표로 구성됐다
충남소방본부는 초기 상황 인식과 전파, 지휘·통신 연계, 영상관제 운영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른 평가를 받으며 도 단위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상황실 중심의 신속한 보고 체계와 유관기관 협조체계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진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현장과 상황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상황관리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온 노력이 이번 평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관리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소방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