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12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에서 서귀포소방서, 동홍119센터 등 소방관서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9월 발생했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사고와 같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배터리 사고에 따른 화재에 대응하기 위하여 시청 제1청사 지상 4층 전산실 화재를 가상하여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에 따른 건물 내 상황 전파, 경보설비 작동, 119 화재 신고, 이용자 대피 유도, 소화기·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 진화, 소방서와의 협조 체계 유지 등 실질적인 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 입주기관 종사자는 물론 시청어린이집 원아들도 화재 대피 훈련에 함께 참여하여 합동 소방훈련의 의미를 드높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하여 체계적인 화재 대응 훈련을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