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기자 | 전남 광양시 진상면 주민들이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섰습니다. 진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5월 22일,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백학문화센터 내 공유주방에서 직접 떡을 만들고 관내 경로당과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며 정을 나눴습니다. 진상면은 오는 가을, 고추장을 담그고 김장을 마련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도 예고했습니다. 주민자치위원회 황태운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이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전했고, 진상면장 이병남 씨는 “이런 활동이 주민들의 자부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인다”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진상면은 ‘청장년층과 노인 가구의 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올해 전남도의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1천만 원의 사업비도 지원받았습니다. [출처: 광양시청]
한방통신사 김성의기자 | 전라남도 해남과 영암 일대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 지역을 ‘AI 에너지 신도시’와 ‘해상풍력 기자재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여의도의 50배가 넘는 약 4천400만 평 부지에 재생에너지 기반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국내 최초의 RE100 데이터센터 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로써 수도권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기업의 이전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계통 포화 문제 해소와 함께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김 지사는 “해남·영암 솔라시도 분산특구가 지역 균형발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전남도는 분산특구 지정을 계기로 미래형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본격 도약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출처: 전라남도 대변인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 중구 지역 청소년들이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레저·관광 분야 진로에 관해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 운영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공항중학교 창업 동아리(창업 드림업) 청소년들과 중구 개항장 거리를 방문해 ‘레저·관광 서비스 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구 특화 프로그램인 이번 체험에서는 중구 진로 체험처인 조은투어와 연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중구의 역사를 담은 여행지를 체험하고 ‘여행안내 및 기획자’ 직업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인천 개항장 거리,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동화마을을 여행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친환경 전동차를 타고 둘러보며,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시민愛집’을 방문해 스탬프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후, 여행 안내원으로부터 관광 직종에 대한 진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은 “가족들과 자주 오던 차이나타운이 이렇게 많은 역사적 볼거리가 있는 줄은 몰랐다. 다음에 방문하면 가족들에게 직접 가이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매실 수확철을 맞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박병관)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매실 수확용 앞치마를 광양시연합매실연구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치마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들이 지역 내에서 폐현수막을 직접 수거한 뒤 세척·재단해 수확 작업에 적합하게 제작한 것으로, 관내 농가에 배부돼 매실 수확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등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구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 자원순환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우미자 광양시 스마트원예과장은 “이번 앞치마 기부는 지역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 보호와 농가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룬 사례”라며 “농가 작업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폐현수막의 매립과 소각을 줄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22일 오후 2시, 광양청년꿈터에서 ‘2025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발대식에서는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이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위촉장을 수여하고 환영 인사를 전했으며, 2부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는 인구정책 전문가 특강과 분과별 교류 및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2부 순서에서 이승우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이 진행한 특강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실장은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지방소멸 위기와 함께 등장한 ‘축소도시’의 개념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이해를 도왔다. 2025년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은 ‘아이양육’, ‘청년’, ‘신중년·노년’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2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5월부터 연말까지 시민의 시각에서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김기홍 광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