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령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 선정은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민원환경 개선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지속해 온 결과로, 군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변화가 높게 평가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수준을 종합 평가해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평가는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도 등을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체험 점검을 통해 종합적으로 진행된다.
의령군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종류별 창구 유도선 설치 ▲실내자연공간(스마트가든) 조성 ▲인바디·혈압기·민원인 전용 복사기 설치 등 민원 편의시설 확충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영문 안내표기 적용 ▲청사 외부 안내 표지판 설치 등 민원인 관점의 환경 개선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배려대상자 우선창구 운영 ▲아기쉼터(수유실) 마련 ▲휠체어 교체 등 배려 서비스도 긍정적 평가를 이끌었다.
한편, 의령군은 올해 민원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군민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도 민원처리 소요시간, 공정성, 공무원 태도·친절도 등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고점인 93.7점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재인증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더 편리하고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의령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