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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한국실버천사봉사단 중앙본부 임원단 삼척지부에서 삼척해변 플로깅 봉사활동 펼쳐 ...


지난 2025년 11월 21일(금)부터 22일(토) 한국실버천사봉사단 중앙본부 임원단 워크샵을 삼척해수욕장에서 1박 2일로 갖았다.

 


삼척해수욕장에서 4시츰 도착해서 삼척해변 플로깅 봉사 활동 "깨끗한 바다 만들기 캠페인"을 다함께 진행하였다.


"하나된 마음,함께 함께 걷는 숲길-실버 천사의 내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지난 여름 제주도 지부에 이어 삼척지부에서 11명의 회장단과 임원단의 워크샵을 열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2026년 각지부 사업 계획 수립과 지부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자연과 함께 회장단의 리더십 역량강화와 조직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갖았다.

 


마침 삼척시 갈천동 삼척해수욕장에서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서 아름 다운 국화꽃의 향연과 문화 행사에도 함께했다.매년 죽서루에서 열리는 국화 전시회를 사람들이 많이 오는 삼척해수욕장으로 옮겼다고 알고있는데 행정의 묘미를 살린 좋은 사례인것 같다.


국화전시는 3개의 테마존으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할 수있는 다양한 포토존으로 전시되어있으며 저녁에는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있다.

 


낮에 방끗 웃는 국화 꽃이 밤이되면 무지개빛 형형색색으로 반짝여서 멋진 야간 빛의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많다.
첫날 삼척에만 나오는 홍새우칼국수로 점심을 먹고 광부들이 일을 끝내고 먹는다는 물닭갈비에 볶음밥으로 저녁으로 맛있게 먹었다.


저녁 시간에는 2025년 성남시 실버천사봉사단의 노래 자랑 성과를 평가하고 2026년 각지부의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았다.


제주지부의 경우 1,3세대 동요 부르기대회를 대한노인회와 함께 진행하는걸 논의하였다.


충청과 대전 지부는 찾아가는 노래자랑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었고 강원지부는 전문실버봉사자 양성을 하자는 의견과 함께 좋은 안건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았다.


다음날인 22일 아침 7시에는 삼척시 중앙로에 위치한 번개시장장터를 방문에서 삼척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침에 잡은 신선한 회와 문어를 먹었다.


오징어가 잡히지 않아서 1마리에 4만원이라서 비싼 오징어는 조금씩 맛만 보았다.

 

아침 식사를 회로 먹고 관동팔경 제일루인 관동팔경 중 유일한 국보로 지정된 삼척 죽서루를 방문하였다.
정선의 <관동명승첩 중>에 나오는 멋진 풍광은 오십천 절벽 위 자연 암반을 그대로 사용하여 건축하였다.

 

삼척 죽서루는 원래 삼척도호부의 객사인 진주관의 부속 건물인 2층 누각으로 되어있다.
죽서루라는 명칭은 '죽서루 동쪽에 죽림이 있고 그 죽림 속에 죽장사라는 절이 있다.'고 해서 죽서루라 불렀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침에 잡은 신선한 대구로 요리한 김치대구탕을 맛있거 먹고 삼척해수욕장에서 맨발로 걷기를 하면서 한국실버천사봉사단 임원진들의 건강 관리 특강으로 워크샵을 마무리하였다.

 


한국실버천사봉사단 신유철대표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한층 더 단합된 모습으로 2026년에 더 도약하는 지부를 만들자고 하면서 격려와 수고한분들에게 감사의 말과 번개장터시장에서 구입한 사과를 선물로 나눠줬다."


삼척시를 올해만 4번째 방문한 본기자의 소감은 "삼천 해변의 아름다운 파도소리는 드뷔시의 '달빛' 시에서 나오는것처럼 마치 달빛이 물결에 부서지거나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순간 고요한 풍경 속에서 소리와 향기는 저녁 공기를 떠돌다.

 


한번온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온사람은 없다는 <내삶의 쉼표 삼척> 많이들 사랑해주셔요.

 

한방통신사 김동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