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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안학교‘토끼와 거북’, 유달동에서 연탄 나눔 봉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유달동은 대안학교 토끼와 거북(회장 오원옥)이 지난 11월 29일 에너지 취약세대를 위한 연탄 및 난방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달동 내 에너지 취약계층 4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세대에는 연탄 500장씩, 다른 2세대에는 실내용 등유 쿠폰 40만 원씩을 전달했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초·중·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한 장 한 장 옮기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오원옥 회장은 “50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모은 따뜻한 에너지를 유달동에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일섭 유달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토끼와 거북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끼와 거북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 난방 취약세대를 위한 연탄 지원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목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