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고향사랑기부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국 지자체 간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별도의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없이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하여 박람회 중심 행사로 진행되며, 전국 100여 개 지자체가 참가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창원시 지정기부사업 및 답례품을 소개하고, 기부 참여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창원사랑상품권과 지역 특산품 등 40여 종의 답례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창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사진 SNS 업로드 이벤트’ 와 ‘행사기간 중 기부자 추가 답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에게는 창원 특산품으로 구성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젊은층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원만의 특색 있는 기부사업과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창원이 아닌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창원사랑상품권이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축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