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의회가 11월 20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은 관내 기관·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태식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장충남 군수의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및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이 있었다.
박종식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임태식 의원은 ‘남해군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운영 실태와 향후 개선방향’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서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이중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수단인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영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는 시기에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어 뜻깊다”며 “연초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기 주요 일정으로 20일 오후부터 21일 양일간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소관 조례안을 심의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은 24일부터 12월16일까지 활동한다.
예결특위는 24일 제1차 회의를 통해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한 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해당 추경안은 2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또한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12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해 2026년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의회는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영계획안 등을 처리하며 올해 회기를 마무리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