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5 골목 활력 페스타’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골목형 상점가인 ‘이중섭거리·명동로상가’, ‘플레이사계 지오단길’, ‘동홍8번가’에서 상인 주도로 기획된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각 상권의 특색을 반영한 경품 추첨, 할인 행사, 체험부스, 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시작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플레이사계 지오단길’에서 열리는 ‘썬셋사계마켓’으로, 플리마켓, 체험부스, DJ 버스킹 공연, 야간 키즈시네마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같은 기간 ‘이중섭거리·명동로’에서는 ‘경품이 넘치는 서귀포 명동로의 밤’ 행사가 열려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에 원도심 문화예술행사가 함께 더해져 원도심을 풍성하게 채운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에는 ‘플레이사계 지오단길’에서 ‘한가위 선물 페스타’가 개최돼 특가 판매존, 농수산물 푸드팝업, 캐시백 쿠폰 등 풍성한 혜택으로 명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8일, ‘동홍8번가’에서 ‘8번가의 날’ 지정 기념 행사를 진행하여 버스킹 공연, 경품 추첨, 상가별 할인 이벤트 등 ‘모다들엉 한마당’ 골목 축제로 일상 속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상인회가 자체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골목상권의 활기를 높이고 긍정적인 효과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는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여 준비한 행사인 만큼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관광객,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