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2박3일에 걸쳐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교류활동, 지역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1일 오후부터 2일 오전까지 진행된 연합 교류활동은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천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총 2개 지자체, 2개 청소년 기관, 4개 청소년참여기구가 참여한 가운데 천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다.
연합 교류활동에는 청소년 33명(거제시 23명, 서울시 10명)이 참여했으며, ▲상호인사, ▲참여기구 소개 및 활동 서약 체결, ▲기관 소개 및 업무협약 체결, ▲위원회별 활동 소개 및 토론, ▲시설 라운딩, ▲지역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참여한 청소년 기관과 청소년참여기구는 업무협약과 위원회별 활동 서약 체결을 통해 단발성 교류활동이 아닌 중․장기적 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후 2일 오후부터 3일에는 거제시 청소년들이 ▲조별 활동(홍대, 신촌, 인사동 등), ▲문화예술관람(연극 한뼘사이), ▲스포츠몬스터 체험 등 ‘교류활동 운영 기획단(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활동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석휘림 부위원장은 “작년과 올해 2년 연속으로 우호도시인 서울과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하면서도, “강동구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수가 적어 아쉬움이 남고, 향후 진행 시 많은 위원들이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장다영 위원장은 “올해로 3년 연속 교류활동에 참가하면서 느끼고 배우는 것도 많았으며, 교류활동 기획단으로 다양한 의견을 내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호도시와의 교류가 활발해지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거제시 청소년참여기구(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8월 15일과 16일 1박2일로 경남 청소년참여기구(고성군, 창녕군)연합 교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