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장군은 정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이 지난 4일 기준 지급률 94.89%를 달성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1일 관내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차 소비쿠폰’ 신청이 본격적으로 개시된 이후 16만 4천여 명의 군민이 신청을 마쳤으며, 총 328억원 상당의 소비쿠폰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처럼 높은 지급률 달성이 군청 전 부서의 직원들이‘민생회복 소비쿠폰TF(추진단)’과 읍면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기장군 전체가 전방위적으로 지원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전 부서에서 차출된 직원들이 매일 16명씩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순차 투입돼 읍면 센터 직원과 함께 원활한 소비쿠폰 접수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 7월 9일 최초 가동한 추진단은 신청 접수부터 지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전담 콜센터를 설치해 군민들의 다양한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종복 기장군수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홍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군민들의 소비쿠폰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고령자 등 거동불편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활용해 전 군민이 소비쿠폰을 조기에 지급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하면 담당자가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준비가 완료되면 재방문해 소비쿠폰(선불카드)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찾아가는 신청’과 적극적 군민 홍보를 통해 모든 군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바쁜 업무 중에도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부산시기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