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5일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 강의실에서 졸업생과 임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함양임업대학 산림 최고경영자(CEO) 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약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37명에게 졸업증 및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최진성 함양군산림조합 상무, 김종문 산림경영인협회장, 우이준 전문임업인협회장, 구광수 양산교육원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또한 임업대학 운영에 기여한 박정섭 학생회장과 노순기 졸업생은 군수 표창을, 김양수·권미경 졸업생은 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제8기 함양임업대학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 위탁교육을 통해, 여러 분야별 전문가들과 강사들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산지관리법, 각종 임산물 재배 기술, 임업경영 및 이론 등 산림 최고경영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교육생들의 노고와 졸업을 축하하며, 함양군의 임업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양임업대학은 임업 인재 양성과 임가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귀농·귀산촌 희망자와 임업 종사자를 위한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함양군은 오는 2026년에도 함양군에 주소를 둔 독림가, 임업후계자, 신지식임업인, 임업 경영체 등록자,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제9기 함양임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남도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