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최고위원 선거를 앞두고 이준석 대표의 최측근이자 언론인 출신의 이유원 후보가 ‘실무형 최고위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후보는 개혁신당 창당 이전부터 당의 내부에서 실무를 책임지며 위기와 성장을 함께해온 인물로, 단순한 정치 슬로건이 아닌 ‘말하는 정치에서 책임지는 정치로’라는 실천적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이 후보는 아나운서 출신으로 정당 부대변인과 동작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하며, 마이크 뒤가 아닌 현장에서 갈등을 조율하고 문제를 해결해온 경험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실무 중심의 정치 감각과 실행력을 통해 당의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해왔다.
이준석 대표의 정치 철학과 개혁 의지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해온 만큼, 당 안팎에서는 “대표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후보가 청년 중심 이미지가 강한 개혁신당에서, 중장년층과 노년층까지 아우르는 '설득형 리더십'을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이 후보는 단순한 전략이 아닌 복지, 일자리, 돌봄 등 실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각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과 설득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감수성과 섬세함 또한 이 후보의 강점이다. 그는 교육, 복지, 장애인 이동권, 지역 돌봄과 같은 민감한 생활 현안을 실무적으로 해결해낼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 후보는 인기나 기득권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실력과 현장 경험만으로 정치적 입지를 다져왔다.
이에 따라 당 안팎에서는 “이미지 정치가 아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이유원 후보가 그 중심 인물로 부각되고 있다.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당을 지켜온 이유원 후보가 이번 최고위원 선거에서 당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