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가족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사진부문 시 부문 대상 각 1점 등 총 20점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사진 부문 △가족 시(詩) 부문 △부부챌린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5월 2일부터 이달 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받았고, 거제시에 거주하는 64가족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문화 활동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심사는 류주진 거제시가족센터장, 손영순 거제YWCA성폭력상담소장, 유윤정 거제시다함께돌봄센터장이 맡았으며 주제 적합성, 내용의 충실성, 창의성 등 평가 기준을 토대로 심사했다. 또한,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 지하 1층 커뮤니티홀에서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시민 투표도 함께 진행돼, 가족의 따뜻한 순간들이 이웃과 자연스레 공유됐다.
심사 결과, 가족사진 부문 대상은 전병태 가족의 ‘행복한 일상’, 가족 시 부문 대상은 Ll LI 가족의 ‘우리 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사진 및 시 부문에서 최우수상 2가족, 우수상 2가족, 장려상 3가족이 선정됐으며, 부부 챌린지 부문에서는 4가족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거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