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연일 이어지는 더위 현상 속에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폭염은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열사병, 열탈진 등 심각한 건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재난 수준의 기상 현상으로, 사전 대비와 행동요령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천안서북소방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음과 같은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
●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
●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포함된 음료는 피하고, 물을 자주 섭취,
● 가장 더운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 자제,
● 냉방기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차는 5℃ 이내로 유지,
● 적정 실내 온도(26~28℃) 유지,
●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하고, 축사·비닐하우스 등 고온 환경에서는 환기시설 가동 또는 살수를 통한 온도 조절 실시.
김종욱 소방서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안전한 여름나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서북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