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 김도균)은 26일(목) 오전 11시, 강릉 권성동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인용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과 유정배(춘천철원화천양구을)·김중남(강릉)·이정훈(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지방의원, 당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도균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12.3 친위쿠데타로 대한민국과 국민들의 인권이 심각하게 유린당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지 22일이 지나고 있는데도,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수사 및 체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 온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상계엄사태 이후 지금까지 국민들의 민심은 외면한 채,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는 대국민 배신행위를 지속하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해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박정하(원주갑)·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역주민의 민심을 저버리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는 비겁한 행태에 분노와 참담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윤석열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이후 대한민국 민생경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1분 1초가 모자란 상황에 국민의힘은 내란 종식에 협조하기는커녕 조직적인 훼방으로 윤석열·김건희 내란수괴 부부를 지키는 일에만 혈안이 돼 있다. 국민과 민생은 내팽개치고 오로지 권력을 되찾겠다는 헛된 욕망으로 갖은 획책과 꼼수를 부리며 국정 혼란과 경제 파탄을 가중시키는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에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에 적극 동참할 것 △내란수사 특검에 적극 앞장설 것 △김건희 특검법 즉각 수용 등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은 △참석자 소개 △인사말 △기자회견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인용 촉구 기자회견문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내란수괴 꼭두각시 놀음을 멈추고,

윤석열 파면에 즉각 앞장서십시오!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로 온 나라를 혼란에 빠트린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지도 2주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윤석열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이후 환율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소비시장이 얼어붙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직접적인 타격을 입는 등 대한민국의 민생경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1분 1초가 모자란 급박한 상황에 국민의힘은 내란 종식에 협조하기는커녕 조직적인 훼방으로 윤석열·김건희 내란수괴 부부를 지키는 일에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국민과 민생은 내팽개치고 오로지 권력을 되찾겠다는 헛된 욕망으로 갖은 획책과 꼼수를 부리며 국정 혼란과 경제 파탄을 가중시키는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특히, 강원도민들의 민심을 져버리고 국민의 힘을 내란정당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강릉 출신 권성동의 행태에 강원도민과 영동지역 주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천심을 외면하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선택한 권성동은 더 이상 강원도민과 강릉지역 주민들의 대표자가 될 수 없음을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엄하게 규탄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에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첫째. 우리 국민들과 강원도민들이 명령한다. 권성동과 국민의 힘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에 적극 동참하라 !!

둘째. 반헌법적 내란행위자에 대한 ‘내란수사 특검’에 권성동과 국민의 힘은 적극 앞장서라. !!

셋째. 우리 국민들을 우롱한 김건희윤석열의 국정농단행위를 심판하기 위한 김건희 특검법을 권성동과 국민의 힘은 즉각 수용하라 !!

2024년 12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