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벌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순희)는 지난 13일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눔과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무더위에 끼니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5세대를 방문해 안부확인과 함께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필요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그리고, 자녀가 없거나 관계가 단절돼 홀로 쓸쓸히 생일을 맞이한 2명의 독거노인에게는 케이크·과일·미역국 등 생일상과 함께 케이크,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장순희 위원장은 “음식을 함께 준비해준 위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일상의 온기와 관심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나눔 행사를 통해 더운 여름철 더욱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벌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소외계층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봉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점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