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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신안군, 정원수협동조합 ‘비금면 작목반’ 지역사회공헌 실천

2028년까지 5년 동안 5,000만 원 기탁 약정


장학기금 전달식.jpg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비금면 작목반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난 1() 신안군청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0만 원을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하는 장학기금은 36명의 비금면 작목반 중 우선 16명이 참여해 배롱나무 양묘 소득액의 일부를 모은 것으로 이번 1,000만 원 기탁을 시작으2028년까지매년 1,0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을 기탁 할 예정이다.

 

작목반 반장(김순용)농외소득을 위해 시작한 묘목 재배가 지역주민새로운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라며, “학금이 우리 군 학생들의 학업과꿈을 지원하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정성스럽게 나무를 심는 농가들이 신안의 또 다른 경쟁이다라며, “예산절감, 하자 없는 활착률 제고, 기술력 확보 등 일석다조(一石多鳥)의 효과로 국내 정원산업 발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라고 말했다. 더불어 비금면 작목반의 따듯한 마음과 손길이 담긴장학기금을 신안군 인재 육성에 유용하게 쓰겠다라고 말했다.

 

36명으로 구성된 비금면 작목반은 올해 붉은배롱나무 10만본을 양묘하는 등 신안군 정원산업 기반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