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부터장 김영배)는 22·24·25일 총 3일에 걸쳐 동진면사무소에서 봄맞이 이동 빨래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동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윤자)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위한“찾아가는 이동빨래방 뽀송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진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실시한 이동빨래방은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침구류를 수거하여 부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이동빨래 세탁차량으로 세탁, 건조, 배달까지 봉사활동을 했다.

이동빨래방을 이용한 어르신은 “무거운 이불 빨래를 하려고 하니 걱정했는데 빨래를 해주고 배달까지 해줘서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윤자 회장은 “이불빨래하기 어려운 어르신 및 소외계층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자 동진면장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봉사해 주시는 부녀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분들이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