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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부안 하서면-대한적십자사 하서봉사회, 취약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대한적십자사 부안지구협의회와 연계 자원봉사활동


부안 하서면-대한적십자사 하서봉사회, 취약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2).jpg

 

하서면사무소(면장 박현선)와 대한적십자사 하서봉사회(회장 강민서),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회장 박영숙) 회원 등 50여 명은 지난 24일 하서면 취약세대를 방문해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해당 세대는 지난해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고생 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자녀·다문화 가정으로 집 안팎에 쓰레기가 방치되고, 집 내부는 벽지가 낡고 장판이 오랫동안 습기에 장시간 노출로 오염돼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하서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및 적십자 봉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하서면과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집 안팎에 적재되어 있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배, 장판을 교체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서로 힘을 합쳤다.

 

깨끗하게 정리된 집에서 살게 된 해당 세대는 집이 깨끗해지니 마음도 밝아졌다며, 봉사활동을 해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하서면은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생계지원 등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하서봉사회 강민서 회장은 대상세대가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부안지구협의회 박영숙 회장은 자원봉사를 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