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송동 오페라하우스 경로당(회장 천성자)이 6일 성황리에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신용 익산시의원과 류창현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장, 오페라하우스 경로당 회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참석인사 축사, 현판식, 기념 촬영, 경로당 라운딩,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페라하우스 경로당은 아파트 관리동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133㎡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과 주방 등으로 조성됐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성자 회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열심히 운영하겠다"며 "경로당 편의시설 설치 등 아낌없이 지원해 준 익산시와 지역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모여서 여가 활동도 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 및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