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복지

성남시 어르신 소일거리에 92억원 투입…4600명 참여 규모

환경정비, 클린공원 지킴이, 환경감시단, 복지도우미 등 15일까지 모집


노인복지과-성남시 환경정비 분야 소일거리 참여 중인 어르신들.jpg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92억원을 투입해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을 편다.

 

65세 이상 성남시민 46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어르신 소일거리는 7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분야별 참여인원은 경로당 안전지킴이 390, 경로당 급식도우미 450, 환경정비 3140, 클린공원 지킴이 300, 환경감시단 190, 복지도우미 100,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 30명이다.

 

이중 경로당 안전지킴이·급식도우미 2개 분야(840)는 지난해 말 모집 절차를 마치고 지난 12일 먼저 사업을 시작했다.

 

환경정비 등 다른 5개 분야(3760)의 소일거리는 오는 216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오는 33일부터 연말까지 하루 2시간씩, 한 달에 12시간 소일거리를 하고, 월 봉사료 143520원을 받는 조건이다.

 

올해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1960원을 적용해 봉사료를 책정했다.

 

참여하려면 기한 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수정·중원·분당노인회지회, 11곳 복지회관 등 사업 수행기관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봉사활동과 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