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동(동장 손창원)은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지난 26일 미수해양공원, 미수동주민센터, 해녀상 등 주요 관광지에 피튜니아, 백일홍,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 총 7여종의 다양한 꽃을 식재하였다.
이날 여름꽃 식재는 미수동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우회 등 자생단체원 40여명이 함께 양묘장에서 받아온 총 2,500본의 꽃은 주요 관광지 및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식재되어 미수동의 분위기를 한껏 싱그럽게 만들었다.
유정 새마을협의회장은 “무성한 풀과 죽어가는 꽃들을 뽑고 구슬땀 흘려 형형색색의 꽃들로 미수동을 채운 만큼 관광객들이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동네로 미수동을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손창원 미수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어 여름꽃 식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으로 무더운 여름에 시민들이 꽃을 보며 활기를 되찾았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