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명기)는 최근 탄소중립도시 동구를 위한 마을 네트워크 실천 사업으로 ‘Re100(Recycling 100%) 개미 자원순환가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교육대학교 등 협력 기관과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인그래픽스, (사)동구자원봉사센터, 조대장미의거리상인회, 계림2동 새마을부녀회 등 동구 기후위기 비상행동 마을네트워크 관계자와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계림1동 개미 자원순환가게는 주민 참여 운영 녹색소비 실천 확산 마을단위 분리배출 실천 및 교육 광주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6차 의제 실천 자원 재활용률 증진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명기 회장은 “매주 화·목요일에 자원순환해설사가 분리배출 실천 방법을 주민들이 알기 쉽게 직접 시범을 통해 알려줄 것”이라면서 “주민들이 개미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자원순환에 동참하면서 깨끗한 환경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주민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올바른 분리 배출이다”면서 “개미 자원순환가게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녹색소비 실천이 확산되는 마을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