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장 윤화섭)가 17일 ‘2021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에서 입상한 직장운동부 씨름부 봉납식을 열어 선수들을 뜨겁게 환대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봉납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기백 씨름부 코치와 선수 5명이 참석했다.
안산시청 씨름부는 지난 2~8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국화급 1위(김다혜) 무궁화급 1위(최희화)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씨름부는 앞서 지난 6월 단오장사 대회에서도 매화급(이아란), 국화급(김다혜), 무궁화급(최희화) 등 전 체급에서 우승했고, 9월 ‘2021 추석 장사 씨름대회’에서는 단체전 2연패를 하는 등 안산 여자 씨름의 명망을 드높이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께 큰 위로와 감동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