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를 대상으로 ‘두바퀴 차’ 안전이용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함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22일에는 학원이 밀집된 아름고등학교 주변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세종남부경찰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안전보안관과 함께 두바퀴 차 민관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들은 자전거·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법규 위반자를 단속하고 교통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세종안전보안관은 합동캠페인과 별개로 시 전체를 5개 지역으로 나눠 두바퀴 차 안전이용문..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회장 이화선) 합창단은 지난 17일 19시 제천문화회관에서 가을 희망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제천시민의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화합을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YG색소폰 앙상블과 협연하여 유명 성악가와 연주자들의 합창, 독창, 색소폰 연주로 진행이 되었다.음악회 1부는 여성단체협의회 이사회 합창단과 바리톤 박진철의 합창과 독창으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전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2부는 YG색소폰 앙상블과 이사회 합창단의 협연으로 이루어져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특히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화선 회장은 “귀한시간 내주시어 정기연주회를 관람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는 18일 군서면 사정리 농업인 포장에서 딸기 연구회원 1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딸기재배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옥천지역의 딸기 재배면적은 3ha 정도로 다른 작목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소득 작목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향상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총 3회차 중 1회차는 ‘딸기 육묘 후기관리’ 주제로 7월에 추진됐으며, 3회차는 11월 추진 예정이다.초빙된 김종필(어울림 농업컨설팅) 강사는 고품질 다수확 딸기 생산을 위한 △육묘 정식 후 환경관리 △주요 병해충 발생 및 방제 △생리장해 진단 요령을 이론교육과 현장기술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충북 단양군 도담리에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노란 꽃물결이 펼쳐지고 있다. 군은 가을꽃으로 가득한 도담정원이 새로운 매력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팔경 중 첫 번째 경관인 도담삼봉과 어우러진 도담정원은 다채로운 가을꽃들로 가득 피어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도담정원은 약 40,000㎡의 넓은 꽃밭에 가우라, 백일홍, 코스모스 등 다양한 계절초화류와 갈대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도담정원을 배경으로 황포돛배를 타며 도담삼봉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수변 경관을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도담정원에서는 단순한 꽃 감상 외에도 인근에서 단양군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9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스마트 양돈 선도 농장을 방문해 현대화 시설과 운영 실태를 둘러보고, 청이 개발한 다양한 첨단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진단했다. 권 청장은 농장 관계자와 만나 “국내 축산업의 근간 중 하나인 양돈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기술개발과 보급이 원활히 이뤄져야 한다.”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품종 개발과 시설 관련 기술을 개발해 농가 생산성을 끌어 올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촌진흥청이 연구 개발한 축산 기술이 현장에 안착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청년 승계농 박경원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어미돼지(모돈) 450여 마리를 사육하며, 자돈을 부모님 농장으로 이관해 키우는 이원화 사육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두록 품종만을 전문적으로 사육하며 품종 차별화를 꾀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기존 재래식 돈사의 냄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반도체 공장형 공조 시스템을 적용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5월 8일 본청 연찬관 대강당에서 ‘현장과 과학기술의 융합으로 이끄는 한우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 마련을 목표로 현장 농가의 경험과 국립축산과학원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과학기술 기반의 해법을 모색했다. 한우마이스터, 명인 농가, 선도 농장 대표 등 우리나라 한우산업을 이끄는 우수 농가들이 자리를 같이해 사양관리, 개량, 유통 전략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총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한우산업의 현장을 말하다’를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국내 씨수소 개량 현황 ▲고급육 생산 전략 ▲스마트 축산의 기술 적용 사례 ▲동물행동학 기반의 복지 및 생산성 향상 ▲일본 마츠자카소 공진회 참석 후기 등 한우산업 전반에 걸친 최신 현장 경험과 연구 성과가 소개됐다. ‘한우산업의 정책과 과학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2부에서는 ▲국가 차원의 한우 개량 방향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기술 ▲번식률 향상을 위한 해결책 등 정책과 과학기술을 연결하는 실질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세청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제59회 범미주 국세청장회의(CIAT)에 참석했습니다. 이 회의는 미주 지역의 조세행정 발전을 위해 1967년 설립된 국세청장 협의체로 미국·멕시코·칠레 등 40여 개국과 다양한 국제기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SGATAR) 개최국이자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CIAT 사무국의 초청을 받아 참여했습니다. 이번 3일간의 국세청장회의에서 각국의 국세청장은 ‘탈세와 조세범죄 대응을 위한 세무당국의 역할’을 주제로 ➀ 탈세 분석 및 성실납세 유도 전략 ➁ 효과적 세무조사 방안 ➂ 사기・부정부패・조직범죄 관련 조세범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강민수 국세청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하며, 한국 국세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세정을 이루어 내기까지의 노력과 성취를 소개했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탈세적발·신고검증 시스템에 대한 발표를 통해 ① 과학적인 세무조사 대상 선정 ➁ 세금신고 검증 및 오류사항 안내로 자발적 성실신고 유도 ➂ 업무자동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우리나라 최다 특허권자는 삼성전자, 최다 상표권자는 ㈜아모레퍼시픽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광복 80주년,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을 이끌어온 특허·상표 다등록권리자 조사결과, 특허는 삼성전자(134,802건), 상표는 ㈜아모레퍼시픽(16,514건)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국인 제1호 특허는 독립유공자 정인호 선생이 1909년도에 등록한 말총모자 특허로 정인호 선생은 이 특허를 활용해 벌어들인 판매수익 등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광복 이후에는 1948년 중앙공업연구소(現 국가기술표준원)의 ‘유화염료제조법(1948)’이 1호 특허로 등록됐고,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2,705,171건의 특허가 등록됐다. 오는 2027년에는 등록 특허 300만호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동안 등록된 특허를 살펴보면, 특허 등록 1위는 전체 특허의 5.0%인 134,802건을 등록한 삼성전자이다. 1969년 전자사업에 뛰어든 삼성전자는 이후 반도체, 이동통신(모바일) 기기 분야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전 세계를 대표하는 혁신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8일과 9일 이틀간 천안에서 ‘제21차 국제해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사협의회’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안전·환경 관련 의제 논의에 참여하는 정부, 유관기관, 산업계 및 학계 등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제21차 협의회에는 약 80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최근 IMO의 주요 의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 제83차 회의에서 승인된 선박온실가스 감축 중기조치(4.11) 및 ▲자율운항선박 비강제 코드 개발 동향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며, 향후 IMO 주요 회의에서 관련 의제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중기조치의 이행 및 자율운항선박 기술과 관련하여 지난 4월 29일(화) ‘제1차 한-영 해사안전 정책회의’를 통해 영국 교통부와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국제적 협력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국제해사협의회는 IMO를 중심으로 탈탄소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아세안(ASEAN) 해상교통 실무그룹(MTWG)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아세안 해상교통 실무그룹(MTWG) 회의는 아세안 역내 항만·해운 정책을 조율하고 공동 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해양수산부는 제47차 MTWG 회의(2024.9)에서 우리 측이 제안해 의제로 채택된 ‘기후변화 대응 항만 가이드라인’ 수립 관련 현황을 설명하고, 신규 협력 의제로 아세안 항만 간 무역 흐름과 물동량 패턴 분석을 통한 데이터 기반 해상물류정책 협력 강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아세안은 주요 글로벌 환적 항만이 밀집한해상물류 거점 지역으로 우리나라의 전략적 협력 대상”이라며, ”지속적인 정책 교류와 공동사업을 통해 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우리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5월 9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사전대비 점검 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여름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중점 안전관리 분야를 선정 및 점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주요 인명피해 발생 유형인 하천재해를 중심으로 기관별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하천 하류지역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댐 사전 방류로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저수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하천 범람을 예방하기 위해 하천준설을 비롯한 홍수방어 인프라를 확충하고, 하천 시설물과 공사장(점용허가 공사 포함)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은 집중호우 시 신속히 진입을 통제하는 한편, 지능형 CCTV를 활용해 하천 주변 위험지역의 사람과 차량을 감지하는 기술을 도입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빈발하는 기상 이변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우기 전까지 여름철 안전관리 대책에 보완할 점이 없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외교부는 5월 9일 외교부 1층 모파마루에서 2025년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국민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7기를 맞은 FEALAC 국민대표단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청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 우리 정부가 지원하여 출범한 다국적 청년 서포터즈 사업으로, 청년 서포터즈들은 FEALAC 및 중남미 관련 외교 행사에 참석하여 행사 취재, 블로그 홍보 및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5년 국민대표단 모집에는 약 340명의 대학(원)생이 지원하여 14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한국,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볼리비아, 몽골,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FEALAC 9개 회원국 출신의 청년 24명이 ‘7기 국민대표단’으로 최종 선발됐다. 지난 3월 몽골이 새롭게 동아시아 지역조정국으로 선출되고 금년 중 몽골에서 제10차 외교장관회의 개최가 예정되어 올해 FEALAC 차원의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외교부는 2025년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주간’ 기간에 우리 국민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5월 11일부터 5월 18일까지 오사카 현지에 외교부․경찰청․소방청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오사카 엑스포에서는 ‘한국주간(5.13.-5.17.)’에 ‘한국의 날(5.13.)’ 공식행사와 더불어 K-pop 콘서트, 코리아 온 스테이지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 기간 우리 관광객들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파견에 앞서 외교부는 5월 9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현지에서의 구체 활동계획을 점검했다. 윤 국장은 발대식에서 신속대응팀원들에게 대형 국제행사인 오사카 엑스포에 참여하는 우리 방문객을 위해 현지에서 필요한 영사조력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현지에서 ▴우리 국민 사건․사고 예방활동, ▴위난 상황 발생 시 영사조력, ▴엑스포 조직위 치안‧의료 관계자와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는 9일 수원 노블레스 웨딩 컨벤션 5층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효행 유공자 수상자 가족과 지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사할린 영주귀국동포 대상 홍보영상 상영 및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사할린 영주귀국동포들의 참석은 이날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먼 이국땅에서 고향을 떠나온 후, 오랜 세월을 거쳐 고국으로 돌아와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들로, 부모님을 향한 효심을 실천하는 데 있어 그들의 여정과 정서는 더욱 깊고 특별하다. 이들의 참여는 효의 가치를 전하는 행사에 다문화적이고 역사적인 가치를 더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효행 유공자 표창은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의장,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명의로 총 14명에게 주어졌다. 효행 유공자로 표창받은 윤경아 씨는 “부모님 가까이에 살고 싶어 애써왔다”며 “지금은 함께 살며 정을 나누고 있다. 효는 멀리 있지 않고 일상 속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고 전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에 있는 고충민원처리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주요 권익구제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14시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서울특별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와 공동으로, 국민권익위 박종민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과 서울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및 조사관들이 참석하는 ‘서울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권역별 협의회 및 자치구 옴부즈만 워크숍(이하 협의회)’을 개최한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방행정을 감시하고, 주민들의 고충 해소와 불합리한 지방행정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부패방지권익위법 제32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되는 ‘지방 고충민원처리기관(옴부즈맨)’이다. 참고로, 서울특별시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율이 88.5%로 가장 높다. 2016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역할을 수행하는 서울특별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관내 25개 자치구 중 22개 자치구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설치되어 서울시민의 고충을 빈틈없이 해소하고 서울특별시 행정을 감시하는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nbs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는 9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수원시 노블레스 웨딩 컨벤션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을 개최하고, 도내 효행자 및 효행단체 14명을 표창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수상자와 가족, 대한노인회 지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사할린 영주귀국동포를 조명하는 홍보영상 상영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순서로 이어졌다. 이후 경기도지사(5명), 경기도의회의장(5명), 경기도연합회장(4명) 명의로 효행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 대상자 중 한 명인 윤경아 씨는 “부모님과 가까이 살며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애썼고, 지금은 함께 살며 돌보고 있다”며 “작은 실천이 효의 시작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말에는 향기와 사랑이 담기기도 하고, 때로는 독이 되기도 한다”며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원·경북 산불피해 성금을 언급하며 “노인들도 중심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한방통신사 김성의기자 | 순천시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5일까지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순천 여행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응답자의 거주지, 방문 목적, 주요 활동, 여행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93% 이상이 순천 여행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유럽에 거주하는 여행객이 6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가족 단위 자유여행객도 전체의 43%에 달해 최근에는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소도시 여행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응답자의 80% 이상은 순천에 2일 이상 체류했으며, 많은 여행객들이 순천을 거점 삼아 보성 등 인근 지역까지 함께 둘러보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순천이 지역 간 관광을 연계하는 중심지로서, 외국인 대상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편, 일부 외국인 여행객들은 도심 외 관광지로 가는 교통수단의 부족, 외국어 안내문의 미흡, 관광지 및 순천역 내 물품보관소 부족 등을 개선이 필요한 점으로 지적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는 영어 안내문 확대, 관광택시 증설 등 외국인 친화적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과 함께 5월 11일 오전 11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황토현전적지)에서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 최초의 승리 황토현 전승일 ‘5월 11일’, 2019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 인공지능으로 복원한 전봉준과 동학농민혁명군의 결의, 자유·평등의 가치 1894년도에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은 낡은 봉건제도 아래 신음하던 농민들이 부당한 현실과 외세의 침략에 자주적으로 대항한 역사적 사건이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은 동학농민혁명군이 관군과 일본군을 상대로 최초로 승리한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을 2019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매년 정부 기념식으로 거행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녹두꽃의 외침,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과 관계자, 국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주제 영상 상영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통지서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어 유족 대표 등이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 배경과 목표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9일 오전 11시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3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10일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사막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바다숲의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2012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지자체, 현장 종사자와 지역의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모든 참석자가 바다식목일의 취지와 바다숲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통영시의 초·중·고교생으로 구성된 뮤지컬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바다숲의 성과를 전시하고, 바다숲 가상현실체험(VR), 바다네컷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그간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열린다. 바닷속 현장에서 직접 해조류를 심어 온 김태연 잠수사에게 동탑산업훈장 수여를 비롯하여 유공자 10명에게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바다식목일은 단순히 해조류를 심는 날만이 아니라, 생명의 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2025년 어버이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등 포상 대상자를 초대하여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어버이 대표로 파독 광부·간호사, 파월 장병,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 등 6명에 대해 자녀를 대신해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및 효행단체 등 평소 효행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된 개인·단체가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는 김혜원님은 95세 시어머니를 봉양하면서, 시각장애인 남편을 지원하여 효행을 실천하는 것뿐 아니라, 노인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한글 강사 활동 등 노인복지에 기여했다. 또한, 국민포장을 수장하는 신태인님은 투병 중이신 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농산물 등을 나누고 집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효와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이 밖에도, 이번 기념식 행사에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선물 전달, 합창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국가유산청은 지난 3월 발생한 전국적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를 최종 36건으로 집계했으며, 이에 대한 순차적인 복구를 추진한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월 24일부터 봄철 산불에 대비하여 국가유산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던 중, 3월 21일부터 영남권역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동시 다발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3월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4월 9일 오후 5시까지 15일간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유물 소산, 방염포 설치, 예방 살수, 국가유산 주변 방화선 구축을 위한 수목 제거 등의 긴급 조치와 함께 국가유산청과 지자체의 공무원, 문화유산 돌봄단체, 안전경비원 등의 인력을 투입하여 총력 대응한 바 있다. 산불 주불진화가 완료된 직후인 지난 4월 1일부터는 국가유산 피해현장과 주변상황을 점검해 유산별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후속조치 방안을 마련했으며, 산불피해지의 토사유출, 산사태 등 2차 피해 방지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피해를 입은 부재의 수습과 긴급 보존처리, 복구 설계 등의 시급한 사항들을 올해 중으로 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관광 복합 전시회인 ‘2025 해양레저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레저관광박람회는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을 계기로, 해양레저관광을 국가 핵심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양레저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자 민간 주도형으로 올해 처음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레저관광박람회 추진위원회와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한다. ‘해양, 레저, 관광, 기업, 기술, 산업, 인재교류, 소통과 기회의 박람회’라는 슬로건 하에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항만공사, 어촌특화지원센터 등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들이 참여한다. 박람회 전시장에는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50여 개 기관이 약 250개 부스를 운영하며, 해양수산부도 정책홍보관을 운영하여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우수해양관광상품 지원 사업 등 주요 해양레저관광 정책을 소개한다. 지자체와 공공기관도 지역별 특색있는 해양관광정책을 국민에게 소개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관내 유치원들의 유아교육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한 ‘유아 나이스 시스템’의 현장 안착 지원에 나섰다. ‘유아 나이스 시스템’은 2023년 9월 개통했으며, 전라남도교육청은 이 시스템의 현장 안착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5월 9일에는 나주에 위치한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5년 유아 나이스 상반기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유아 나이스 시스템’를 처음 사용하는 사립유치원과 신규(복직) 교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 유아 나이스 사용을 위한 업무 분장 설정 ▲ 유아 나이스 권한 관리 ▲ 유아 교무업무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 등이다. 특히,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유아 나이스 업무 안내서를 현장에서 배부하고 사용자들이 유치원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김종훈 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 나이스가 유치원 현장에 안착되어 각 유치원에서 교직원ㆍ학생ㆍ학부모에게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7일 교육감실에서 2024년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임원진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희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2024년 한 해 동안 ▲ 전남교육 정책 제안 ▲ 교사정원 감축 반대 학부모 서명운동 전개 ▲ 전남 학부모 한마당 개최 ▲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 개진 등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교육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희진 회장은 “지난 1년간 지역의 다양한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애써 주신 전남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와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임원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임원진을 구성한 2025년 전남학부모회연합회는 지역 학부모회 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학부모와 교육청 간 소통 활성화는 물론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확대를 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교육가족의 예술 감수성을 채워주는 전라남도교육청 ‘갤러리 이음’이 온라인 공간과 병행해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온라인 전시 플랫폼인 ‘디지털 갤러리 이음’을 교육청 누리집 내에 구축하고, 연중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러리 이음’은 전남교육청 청사 1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으로, 전문미술작가 기획전과 교육 전시를 통해 전남교육가족과 민원인에게 예술로 힐링하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이 오프라인 전시 공간을 ‘디지털 갤러리 이음’으로 확장해, 전시 관람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누구나 언제든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서양화, 한국화, 서예,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20여 회 전시가 예정돼 있어 전남의 교육·문화 생태계 안에서 폭넓은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갤러리 이음’은 누리집 ‘기관소개’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작품은 전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갤러리 이음’을 통해 예술과 교육, 지역과 학교가 함께 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 5일 시행한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5월 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총 800명이 응시한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전체 응시생의 72.8%인 582명이 최종 합격했다. 초졸의 경우 41명의 응시생 가운데 35명이 합격해 85.3%의 합격률을 보였고, 중졸은 전체 응시생 134명의 77.6%인 104명이 합격했다. 625명이 응시한 고졸 시험에서는 70.8%인 443명이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시험별로 초졸 이OO 씨(여, 74세), 중졸 정OO 씨(남, 76세), 고졸 신OO 씨(남, 75)로 칠순이 넘는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정진한 끝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5월 8일부터 5월 16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증서는 우편으로 개별 발송된다.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발표일인 8일부터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 혹은 ‘정부24’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교육부는 5월 13일(화)~15일(목),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역내 21개 회원경제체 교육장관과 대표단 및 국내외 교육 분야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은 2025년 에이펙 의장국으로서, 대한민국 교육부가 에이펙 2025 교육장관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대한민국은 2012년에 개최된 제5차 경주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또한 이번 회의는 제6차 페루 회의 이후 9년 만에 개최되는 회의로 의미가 깊고, 경주 APEC 정상회의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을 주제로, 디지털 교육혁신을 통한 미래교육의 방향과 역내 공동 번영을 위한 글로벌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 논의는 5월 14일에 열리는 교육장관회의 총회에서 ‘혁신, 연결, 번영’ 분과(세션)로 나누어 이뤄지며, 각각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대전환과 맞춤형 교육혁신, 글로벌 교육 협력 및 기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독서문화취약지역 11개 기관에 4,5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이 이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협조를 통해 이뤄졌으며, 기증 대상은 지자체나 기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한 독서문화 취약기관이다. 이번에 도서가 전달된 곳은 ▲ 여수 다봄센터, 여문지역아동센터 ▲ 강진 풍성한지역아동센터 ▲ 무안 책속의길작은도서관, 희망주는작은도서관 ▲ 구례 호호담작은도서관, 홍당무작은도서관 ▲ 광양 세풍지역아동센터 ▲ 영암 장애인종합복지관 ▲ 진도 맹골곽도마을문고 ▲ 완도 생일열린꿈터작은도서관 등 총 11곳이다. 이들 기관은 방과후 학생 돌봄은 물론, 지역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진도 맹골곽도마을문고 김영표 대표는 “곽도는 맹골군도 중에서도 가장 바깥에 있는 섬으로, 마을문고는 섬 주민들에게 유일한 독서공간”이라며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섬마을의 독서 환경이 개선되고, 문화 향유의 기회까지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도서 기증에 협조해 준 한국출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 옥태훈 인터뷰 1R : + 16 (버디 8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늘 웨지 플레이가 정말 잘 됐다. 특히 100미터 안쪽 쇼트게임에서 원하는 대로 핀 가까이 붙일 수 있었다. 그래서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 사실 연습 라운드 때는 이렇게까지 감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았다. (웃음) - 플레이 중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코스 안에 바람도 강하게 불었고 방향이 헷갈릴 때도 많았다. 그래서 파3홀 공략에 대한 어려움이 컸다. 다행히 바람을 잘 이용해서 좋은 스코어를 낸 것 같다. - 올 시즌까지 버디를 가장 많이 잡은 선수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유리한 만큼 경기 방식이 잘 맞는다 보는지? 사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이글 5점, 버디 2점 등 스코어에 따라 다른 점수를 받는다. 이런 점에 오히려 “이글이나 버디를 잡아야 된다”는 부담감을 느낀다. 이번 대회서는 스코어를 생각하기 보다 매 홀에서 스트로크에만 집중하며 대회에 임하고 있다. 퍼트도 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BO는 7일(수) 서울 가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5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시작했다. 이날 수업에는 WBC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직접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전국 200개교에서 진행하며, 참가 학교에는 20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과 글러브가 제공된다. 올해는 여성 야구팬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10개의 여자 고등학교에서 티볼교실을 개최, 여성 청소년들이 야구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지난 2016년 시작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본 사업은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티볼 보급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5 찾아가는 티볼캠프의 첫 시작 학교인 가락초등학교는 늘봄체육활동, 365+체육온활동, 아침 스포츠교실 등 다양한 아침 체육활동을 운영해온 체육활동 우수 학교이다. 올해 3월에는 티볼부를 창단하여 건강한 신체, 팀 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목표로 매일 아침 총 34명의 학생이 활동 중이다. 서울 가락초등학교 티볼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BO는 올 시즌을 앞두고 피치클락 정식 도입, ABS 존 하향 조정, 연장전 이닝 축소, 1루 3피트 주로 확대, 퓨처스리그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시범 운영 등 경기 흐름을 개선하고, 보다 박진감 있는 리그 운영을 위한 다양한 규정 변화를 시행했다. 각 구단이 평균 37경기씩 치루며 정규시즌이 1/4 정도 진행된 현재, 해당 규정과 제도들은 시즌 초반 안정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불필요한 경기 시간의 축소와 경기 운영의 효율성 향상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 피치클락 정식 도입에 따른 경기 시간 감소 효과 2025 시즌부터 정식 도입된 피치클락은 불필요한 경기 시간 단축에 직접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5월 7일 기준, 정규이닝 평균 경기 시간은 2시간 57분으로, 전년도 시즌 최종 경기 시간 대비 13분 단축됐다. 특히 3시간 30분 이상 소요된 경기는 전년 동기간 36경기에서 13경기로 절반 이상 감소했으며, 반대로 2시간 30분 미만 경기는 7경기에서 15경기로 증가해, 피치클락이 경기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한화 폰세가 2025 신한SOL뱅크 KBO 리그 3~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25표(71.4%), 팬 투표 31만 1,318표 중 3만 8,934표(12.5%)로 총점 41.97점을 받은 한화 폰세는 기자단 투표 2표, 팬 투표 11만 6,390표로 총점 21.55점을 기록한 롯데 전민재를 제치고 3~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폰세의 3~4월은 압도적이었다. 7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을 기록하며 승리 부문 2위에 올랐다. 4월 9일 잠실 두산 전부터 27일 대전 KT 전까지는 선발 4연승을 기록했고, 한화는 폰세가 3~4월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 폰세의 활약에 힘입어 상승세를 탈 수 있었다. 위력적인 구위로 탈삼진 61개를 기록하며 탈삼진 부문 1위에도 올랐다. 특히 지난 4월 20일 선발 등판한 NC전에서 삼진 13개를 잡아내며 상대 타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5월 7일 경기까지 탈삼진 66개를 기록하며 경기당 8.25개 탈삼진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폰세는,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021 시즌 미란다(두산)의 시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KBO는 NC 다이노스 구단의 요청에 따라, NC가 울산 문수 구장을 2025 시즌 임시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따라서, NC는 5월 16일(금)부터 창원NC파크에서 개최 예정이던 홈경기를 울산 문수 구장에서 치르게 된다. [뉴스출처 : KBO]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모님 은혜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KPGA 클래식(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대회장인 제주 서귀포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코스(파71. 7,120야드)에서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찬우(26),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위치하고 있는 김백준(24.team속초아이),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다 올 시즌 첫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김민규(24.종근당),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4위 옥태훈(27.금강주택), 2024 시즌 ‘명출상(신인상)’ 수상자인 송민혁(21.CJ), 2022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서 우승을 거머쥔 배용준(25.CJ), 지난해 ‘더채리티클래식 2024’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자리했던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 등이 참가했다. 특히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이날 김백준과 송민혁, 배용준은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을 대회장에 머물고 있는 부모님께 전달 드리며 “부모님! 항상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하며 포옹을 하기도 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상청은 2024년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낙뢰 정보를 담은 '2024 낙뢰연보'를 발간했다. 연보는 기상청 21개 낙뢰 관측망으로 관측한 자료를 분석하여 △월별, 광역시·도별, 시·군·구별 낙뢰 횟수 △단위 면적당(㎢) 횟수 △낙뢰 공간 분포 △주요 5대 낙뢰 사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연보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낙뢰는 약 14만 5천 회로, 최근 10년(2015~2024년)의 평균 횟수인 약 10만 1천 회보다는 약 44% 많고, 2023년에 비해서는 약 99% 많게 나타났다. 전국 광역시·도별 연간 낙뢰 횟수는 경상북도가 전체의 16%(22,780회)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21,742회)와 경상남도(19,649회)가 그 뒤를 이었으며, 광주광역시가 673회로 가장 적게 관측됐다. 2024년 낙뢰의 약 84%가 여름철(6월~8월)에 집중되어 최근 10년 평균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6월에는 평균보다 적게 관측됐고, 9월에는 상대적으로 많이 관측되어, 월별 특성은 최근 10년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낙뢰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8월로 63,537회(약 44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상청은 ‘2025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콘테스트)’를 개최하여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함께 국민의 아이디어를 접목한 기상과 타 분야 빅데이터 간 융합·분석으로 국민 안전 및 생활 편익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자 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에너지, 안전방재, 교통 분야의 총 3개의 주제를 대상으로 한다. 그중 에너지 분야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지역난방 열수요 데이터와 기상 데이터를 융합한 열수요 예측, 안전방재 분야는 부산소방재난본부의 119 신고 데이터와 기상 데이터를 융합해 집중호우, 강풍 등 기상에 따른 119 신고 건수를 예측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또한 교통 분야는 지하철 승객 데이터와 기상 데이터를 융합하여 기상에 따른 지하철 혼잡도를 예측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참가 신청은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5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대회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공모작 제출은 6월 27일까지이고, 분야별로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7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8월 6일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분야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앞으로, 서식 밀도가 너무 높아 농림수산업 등에 피해를 주거나 주민 생활에 피해를 주는 꽃사슴이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될 전망이다. 또한 가축을 유기한 사람에 대한 벌칙 규정을 신설하는 등의 제도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이는 지난 2024년 1월, 국민권익위가 무단 유기 가축 처리에 대한 제도개선을 권고한 이후,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이행한 결과다. 꽃사슴은 1950년대 이후 가축 사육 등 경제적인 활용 목적과 전시 목적으로 대만과 일본에서 수입된 외래종이다. 안마도의 경우와 같이, 수입된 꽃사슴 중 일부가 주인으로부터 버려져 야생에서 번식하게 됐지만, 이를 규율할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개체 수 조절에 한계가 있었다. 환경부의 꽃사슴 생태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마도에는 937마리, 굴업도에는 178마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는 고라니의 전국 평균 서식 밀도(7.1마리/㎢)에 비해 안마도는 약 23배(162마리/㎢), 굴업도는 약 15배(73마리/㎢)에 해당한다. 꽃사슴은 번식력이 강하고 천적이 없어 빠르게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22일 오후 ㈜중앙백신연구소를 방문하여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기업 대표, 벤처기업 대표 및 R&D 지원기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의 본격 추진에 앞서 업계 관계자를 격려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을 더욱 충실히 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현황 설명 및 투자 성공 사례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기업별로 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이 논의 됐다. 간담회 이후엔, ㈜중앙백신연구소의 동물 백신 제조시설을 시찰하며 현장을 살펴보았다. 송미령 장관은 “연구개발(R&D) 지원 확대와 신속허가(패스트트랙) 체계 도입 등 규제 혁신을 통한 신약 개발 활성화와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선진화에 따른 정부 지원 강화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적극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환경부는 4월 21일 오후 코엑스마곡(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의 가격 기능 회복 및 거래 활성화를 주제로 제4차 기후전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전략간담회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주재로 다양한 분야의 기후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기후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4차 간담회는 1차 기후물가, 2차 기후재정, 3차 기후보험에 이어 탄소시장(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논의를 펼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유승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배출권거래제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상품 도입방향’을 소개한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발전방향과 금융상품 도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 시장참여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선진적인 탄소시장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환경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환경부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다. 일상 속 꾸준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기후적응 역량 강화로 탄소중립 시대로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4월 21일 오전 코엑스마곡(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동시 소등행사, 산업계 기후위기 적응 간담회, 기후변화 주간 특별전시(서울역, 헬로우뮤지움)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한화진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민간위원장,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탄소중립 실천 참여기업 등을 비롯해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 5기 학생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방송인 겸 기후‧환경활동가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2025년 기후변화주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초상권‧목소리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이끄는 구심적
“노인 세대가 보람을 찾기 위해서는 나이 듦을 넘어서서 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더 이상 과거의 방식대로 젊은 세대들에게 대우받기를 바라는 모습은 지양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이웃을 돕는 일에 더욱 참여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과 그를 따르는 회원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대전시연합회 회원들의 이런 다짐은 최근 그들의 활동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박상도 회장과 5개 지역 지회장들은 지난 8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경상도 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성금 1,562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연합회 산하 856개 경로당과 지역 노인회 회원들 및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연합회는 지난 10일 ‘대전광역시 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유성구 전천후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급 기관 단체장들과 시 게이트볼협회장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8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실력을 겨뤘으며, 입상 팀은 제23회 대통령기 게이트볼 대회(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소중한 만남의 공간이다. 지역민과 상인들의 사람 냄새나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복잡한 구조, 노후화된 설비, 인파의 밀집 등 화재 위험의 취약성이 드러나는 장소 또한 전통시장이다. 최근 5년간 전국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279건이며 이로 인한 부상자는 28명, 재산피해는 828억원에 달한다.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45%, 127건)이며 세부 요인은 과부하, 과전류, 전선 손상 등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가 30%(86건), 기계적 요인이 8.2%(23건)를 차지했다. 전통시장 화재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지역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지역민에게 큰 상실감을 안겨준다. 이러한 재난을 줄이기 위해서는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에 대한 철저한 준비, 훈련이 필요하다. 전통시장에서는 먼저 전기 설비에 대한 점검이 정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과부하, 합선, 단락, 트래킹 등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띠라서 노후 배선 교체와 정격용량 확인, 콘센트 청소 등이 필수적이다. 또 가스설비의 경우 연결부와 밸브의 누출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주변에 인화성
지금 우리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정치는 탄핵과 계엄 논란 속에 혼란을 거듭하고 있고, 외교는 트럼프 정권의 보호무역주의로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시급하고도 심각한 위협은 저출산에 따른 국가의 존립 문제다. 출산율은 국가 존속의 바로미터다. 출생아 수가 줄고 고령 인구가 급증하면, 경제와 복지, 국방, 교육 등 모든 국가 시스템이 붕괴된다.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 바로 그러하다. 세계의 패권을 다투는 미국과 중국. 그 중 중국이 미국의 압박에도 주눅 들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근간은 무엇인가? 바로 15억 인구다. 인구는 자원이자 힘이며, 위기 시 이를 버텨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패다. 반면, 대한민국은 매년 줄어드는 신생아 수로 인해 사회는 정체되고, 생산과 소비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 고용 불안과 주거 불안정, 양육비 부담 등 복합적인 문제가 출산 기피로 이어지고 있지만, 정치는 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정당은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 하며, 저출산 해소는 모든 정당의 제1 국정 과제가 되어야 한다. 지금의 출산 위기는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생존과 직결된 제2의 독립운동이
“가난한 이웃들이 살아서는 빈곤에 시달리고, 죽어서는 존엄성을 잃은 채 세상을 떠나는 사회가 돼선 안 됩니다.” 윤상형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최근 열린 학술 세미나 ‘공영 장례 서비스와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적 돌봄 정책’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이번 세미나는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사회복지의 기본 정신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용인시에서 약 7~10일 간격으로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고독사를 예방하고 관리할 제도적 장치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시급히 조례와 정책에 반영되어야 할 사안”이라 밝혔다. 그는 또 “사회복지가 살아 있는 사람에게는 많은 혜택을 제공하지만, 죽음을 맞이한 이들을 외면하는 풍토를 개선하고자 하는 사명감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무연고 사망자들의 마지막 길에도 인간다운 존엄이 지켜져야 함을 역설했다. 세미나에는 경기도의원, 용인시 복지 관계자, 장례 문화 전문가, 대학 교수, 해오름 봉사단원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고독사 및 무연고 사망자 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정책 수립이 필요하며, 사후 처리보다 사전 돌봄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
김진하 양양군수가 뇌물수수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토지 용도 변경을 미끼로 현금과 고가 물품, 성적 대가까지 요구한 정황은 단순한 비위가 아니라, 지방권력이 어떻게 사적 이익의 통로로 전락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다. 이 사건의 본질은 '개인의 일탈'이 아니다. 오히려 지역사회의 폐쇄적 구조, 감독기관의 무기력, 정치권의 방조 속에서 반복적이고 구조적인 부패가 가능했던 시스템의 총체적 실패다. 지방자치가 정착된 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지역 단위 권력자에 대한 감시 시스템은 허술하다.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내부 고발은 무력화되기 쉽고, 견제해야 할 의회는 이해관계로 얽혀있기 일쑤다. 감사기구조차 사후적 조치에 머무르며, 실질적인 견제 기능은 작동하지 않는다. 양양군 사태는 이러한 무력한 구조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권한을 가진 자가 민원을 '거래'하고, 행정을 사적으로 유용하는 동안, 이를 제어할 시스템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지역 유권자들은 정작 공직자의 사후 책임을 묻기 어려운 구조 속에 있다. 임기 중 단체장은 사실상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고, 문제가 불거져도 ‘선거로 심판하라’는 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