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으로 연 1회 보호구역에 대한 실태조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최근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실태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내년 2월까지 3억3800만원을 투입해 보호구역 교통약자 사고 및 시설 현황조사 보행자 및 통행로 체계조사 보호구역 신규 지정 필요 시설 발굴 시설 훼손, 미비 사항 및 규정 준수 여부 검토 문제진단 및 개선안 검토 현황도면 및 보고서 작성 등을 용역에서 수행하게 된다. 시는 보호구역 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보호구역 확대·축소 및 신규 지정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을 점검하고, 보호구역 164개소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한 뒤 그에 따른 세부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보호구역 관리를 내실화하고 교통약자의 교통안전 체계 수립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희)이 12일 화성시민과 함께하는 ‘2024년 제2회 건강&환경을 지키는 함께 걷기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ESG 실천 문화 확산과 더불어 걷기를 통한 건강한 일상을 화성시민과 함께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등 지역주민 1,30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지역사회 내 기업 AP시스템, ㈜엘인터내셔널, 아워홈, 이마트동탄점, ㈜거닐다, HY한국야구르트가 함께 해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는 개회식 후 3가지 코스를 이웃, 가족, 친구와 함께 걷기가 진행됐으며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2층 치유공원으로 복귀해 나눔바자회,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참여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하나 돼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를 걷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겠다”며, “건강과 환경 의식을 함께 높일 수 있는 걷기대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는 지난 6일 제24회 수봉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축제를 주관한 수봉초등학교 70회 동문회(회장 남택민)에서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남택민 회장은 “자랑스러운 음성군의 후배들이 자기 계발에 힘쓰고 행복하게 꿈꿀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미래의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기탁된 장학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사업 확대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수봉초등학교는 1911년 6월 21일 음성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9월 21일 음성보통학교로 개교했다. 1942년 4월 1일 음성수봉국민학교로, 1996년 3월 1일 수봉초등학교로 명칭을 개칭해 오늘에 이르렀다. 올해로 개교 113주년을 맞이한 수봉초등학교는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교현안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8일 제6회 동구 밖 과수원길 작은 음악회에서 불우이웃돕기로 행정복지센터에 휠체어를 기증했으며, 지역의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2백2십5만 원을 기탁했다. 임현배 주민자치위원장은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전달했다.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순)는 10일 명예사회 복지공무원과 함께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초중고 학생 10명에게 학업용품 구입에 사용할 상품권을 각 5만 원씩 전달했다. 이명순 위원장은“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학업 수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연합모금 사업으로 꿈자람 학업용품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연수동 새마을 남․여협의회(회장 장준기, 부녀회장 오기영)는 10일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1박스 10kg) 31박스(90만원 상당)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장준기 회장은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12일 호암지구 제일 풍경채 아파트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10월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나눔장터는 시민들이 자원의 순환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여 가족이 판매자로 참여하여 의류, 도서, 장난감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으며, 3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부대행사로 가을액자 만들기, 공놀이 라켓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슬러시, 솜사탕 등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나눔장터 물품 구매자는 다양한 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판매에 참여한 한 가족은 “나눔이라는 주제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아이와 함께 판매금을 기부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건강한 가족 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가족센터의 나눔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카카오톡 채널(충주시가족센터)과 충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c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1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504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시군 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 종목 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도민이 개회식에 참석하였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성남시의회는 누구나 차별 없이 생활체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화합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20곳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총 23개 종목(게이트볼 등)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10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하여 운동장, 체육관 등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가 늘어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구리교육지원센터)와 협의를 진행하였다. 관련 법률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학교교육에 지장을 주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개방을 하지 않는 이유를 살펴보면 학교 당직전담원의 휴무시간에는 학교시설을 관리할 인력이 부재하거나 시설개방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시 부담하게 될 법적책임에 대한 문제가 가장 큰 이유이다. 이에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학교는 지역주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재로서의 역할을 할 필요성이 있다. 지역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주민간 네트워크 형성의 장으로 활용되기 위해서 시설개방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인력문제와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소재 등을 해소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설개방교 확대를 위해서 학교시설을 지역 공공기관이나 체육회 등에 위탁관리함으로써 학교 부담을 경감하는 방법, 시설개방교에 대한 사업 예산 지원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모든 학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1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1층에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뜨란’ 화도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원, 장애인시설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루미너스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경과보고 △커팅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뜨란’은 ‘더불어 사는 향기가 뜰 안에 커피향처럼 가득하다.’는 의미를 지니며, 시가 지원하고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시설장 우희성)에서 운영한다. 이로써 관내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점 △남양주시청점 △오남체육문화센터점 △와부체육문화센터점 등 기존 4개소와 함께 총 5개 지점이 운영되며, 총 12명의 발달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홍지선 부시장은 “‘뜨란’이 발달장애인이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커피전문점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이곳에서 일하게 될 발달장애인들이 두려움을 이기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희성 시설장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관내 발달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자리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병길, 하명남)는 지난 10일 '황등청계백숙'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가게 58호점으로 선정된 황등청계백숙은 황등시장에 위치하고 있다. 푸짐한 청계·토종닭·오리백숙과 함께 신선한 제철 반찬을 즐길 수 있다. 강영란 대표는 "나눔은 내가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돌려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며 "주위의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하명남 황등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은 행복의 씨앗이 돼 나눔과 정이 넘치는 황등면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가게로 착한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부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기금으로 활용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어양동 행정복지센터는 제일종합약국(약사 김태형)이 11일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어양동에 위치한 제일종합약국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 2022년 착한가게에 가입해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후원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태형 약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기부로 희망찬 우리 동네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미덕 어양동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언제나 큰 힘이 된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약사님께 감사드리고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가정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익산시는 동부건설(대표 윤진오)과 한국토지신탁(대표 김정선)이 지역 골프 꿈나무의 성장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의 마지막 날인 13일에 1,000만 원을 기탁한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 골프 꿈나무들의 꿈을 응원하고,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금은 익산시가족센터를 통해 익산시 꿈나무 사업과 다문화가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9일에는 윤민아(동부건설)·조아연(한국토지신탁)·임채리(한국토지신탁) 프로선수와 함께하는 골프 레슨이 진행됐다. 이날 초대된 4명의 골프 꿈나무는 올바른 그립 잡기, 퍼팅, 어프로치 등 골프 기본기에 대해 배우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선수들은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다양한 조언을 전했다. 이어 윤규미 선수는 라운딩하며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실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노하우를 상세하게 설명해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윤규미 프로는 "골프에 관심을 갖고 멋진 선수를 꿈꾸는 어린 친구들이 레슨 시간을 즐겁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잘 따라와
유네스코 세계유산미륵사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만나 함께 걷는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익산시는 11일 '2024년 전북장애인복지관협회 연합 전북 장애인 걷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장애인의 교류를 증진하고, 사회활동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을위해 마련됐다. '백제의 숨결 따라 걷는 희망 길'이라는 주제로 ㈔한국장애인복지관 전북특별자치도협회(협회장 이명재)가 주최하고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윤주)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자치도 14개소 장애인복지관의 종사자·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을 비롯해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과 이명재 한국장애인복지관 전북협회장이 참석했다. 걷기 대회는 미륵사지 정문 광장에서 익산시립예술풍물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개회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걷기 편하게 조성된 길을 따라 미륵사지를 둘러봤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 설명이 더해져 관람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현장에는 손 글씨(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이 운영됐다. 또한 사진 장소를 설치하고 음료, 팝콘, 솜사탕 등을 나누며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