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경찰청에서는 23일 민주노총 공공운수서비스노조가 원주에서 개최 예정인 ‘비정규직 노동자 직접 고용 촉구 집회’와 관련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7.22. 원주시의 3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집합금지 행정명령 발표에 따라 23일 집회는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원주시의 금지명령에도 불구하고 불법 집회를 개최하는 것은 공동체 안전을 위협하고 법질서를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하여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 경찰의 조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무집행방해 등 불법, 폭력행위는 현행범 체포를 원칙으로 하고 여타 모든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면밀한 채증으로 끝까지 추적하여 예외 없이 사법처리 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수도권 소재 모 사학재단이 주관한 2020학년도 정규직 교사 공개경쟁 채용시험에서,정교사 채용 대가로 전·현직 기간제교사들로부터 18억 8천여만 원을 수수한 후 이들에게 문제·답안지를 사전 유출한 재단 이사장 등 학교 관계자 8명과 채용 브로커 역할을 한 前 대학교수(출제위원 겸)와 목사, 그리고 금품을 건넨 기간제교사와 그 부모 등 모두 36명을 검거하고, 이 중 범행을 주도한 행정실장과 현직 교사 3명을 구속하였으며, 잔존 범죄수익금 7억 7천만 원을 기소전추징보전 하였다. 이들의 범행수법 등 수사결과를 통보받은 도 교육청은 사립 교원 선발 과정을 개선하기로 했다. 수도권 소재 한 사학재단에서 주관한 2020학년도 신규 정교사 채용과정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감사 결과, ① 최종합격자 13명의 지필평가 점수가 차 순위 응시자에 비해 월등히 높고, ② 수학 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합격자가 25문항 중 17문항의 풀이과정 없이 정답을 기재하였으며, ③ 국어 과목 합격자 2명은 오답까지 똑같이 기재하여 합격하는 등 부정채용 의혹이 확인되어 관련자 16명을 수사 의뢰하였고, 경찰에서는 압수수색과 계좌추적을 통해 관
강원경찰청(청장 최승렬)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강원경찰청 단속반 5명, 강릉경찰서 10명 등 총 15명의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21. 7. 19.(월) 20:00~24:00, 강릉지역 유흥주점 81개소, 단란주점 78개소, 노래연습장 39개소, PC방 6개소 등 총 204개소를 점검하였다. 이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강원도 해수욕장으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고, 강릉시 확진자 급증으로 거리두기 4단계(7.19.~7.25.) 격상으로 인해 불법 유흥시설을 집중 점검하여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등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서이다. 앞으로도 강원경찰청은 강릉지역에 대하여 4단계 기간 중 지자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매일 유흥시설을 점검하는 등 도내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 위반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16일 12시 01분경 부안군 임수도 인근 해상에서 암초(범괘서)에 좌초된 어선 1척과 승선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A호(3.94톤, 연안복합, 위도선적, 승선원 1명)가 조업중 암초에 좌초된 것을 인근 낚시어선에서 목격후 해양경찰에 신고하였다. 부안해경은 신고를 접수받은 즉시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였다. 신고접수 14여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선장의 안전상태가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구조대가 입수해 선저 침수 상태 및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연료밸브 차단 등의 조치를 하였다. 이후 만조가 되어 A호는 자력 이초 되었다. 부안해경은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위도항으로 입항할 때까지 경비함정이 근접 안전호송을 실시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A호의 선장 상태로 음주측정 결과 음주운항은 하질 않았다” 며 "바닷길에서는 지형지물을 잘 확인하고 특히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는 레이더와 해도, 조수간만의 차를 꼭 확인하고 항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전북 부안군 격포항해상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새만금컵 국제 요트 대회”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요트 대회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라북도 요트협회와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9개국, 요트 30여척, 300여명이 참가한다. 부안해경은 주최측과 사전 안전협의를 완료하였고, 경기 진행 기간 동안 파출소에서는 입·출항 선박 대상 사전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해상에서는 출동 경비함정 및 해경구조대를 동원하여 인근 항해 선박 상대 저속 운항을 유도하고 긴급 구조태세 및 비상 연락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경기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5일 오후 신안군 만재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승객 16명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3분경 신안군 만재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톤, 진도 선적, 선장 1명, 승객 16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급파해 사고 해역에서 승객 16명을 안전하게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진도군 서망항으로 이송했다. 구조된 승객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며, 낚시어선 A호는 예인되어 진도군 서망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전남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에서 수상레저 활동 중이던 카약이 전복돼 활동자 3명이 바다에 빠졌으나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4일 오후 2시 24분경 전남 신안군 임자도 북쪽 1.5km 인근 해상에서 수상레저 활동을 하던 카약이 파도에 의해 전복돼 A씨(20대, 남) 등 3명이 해상에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및 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수구조대를 급파하는 한편 사고 인근 해역에 있는 민간 어선에 긴급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사고 해역에 도착한 해경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부표를 잡고 있던 요구조자 3명을 발견하고 민간 어선 노아호(2.99톤, 연안자망, 선장 최광영)와 합동으로 신속하게 구조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며, “수상레저 활동 전에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줄 것”을 강조했다.
강원경찰청에서는 ’21. 7. 13.(화) 13:30 강원경찰청 5층 제1회의실에서 각 지역 경찰서장들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36대 최승렬 강원경찰청장의 화상 취임 행사를 가졌다. 신임 최승렬 강원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강원경찰 동료 여러분과, 이러한 강원경찰을 아끼고 성원을 보내주시는 강원도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면서,“국민중심 책임수사 실현, 자치경찰제 안착, 코로나19 극복, 사회안전망 구축 등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과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강원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신임 최승렬 강원청장은 부임 직후인 7. 13.(화) 11:30 춘천시 서면 신매리에 위치한「강원경찰충혼탑」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하였다.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6월 29일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엄성규) 및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유윤상)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만화·웹툰을 적극 활용해 홍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사회 공공분야 홍보에 만화와 웹툰이라는 친근하고 대중적인 콘텐츠를 접목됨으로써 그간의 주입식 홍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보다 시민 친화적이고 실질적인 홍보를 위함이다. 협약서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주제로 한 만화 제작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캠페인을 시작하며, 경찰서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진흥원이 만화를 활용한 창작 홍보물을 제작 및 제공하고 경찰서와 함께 이를 배포하는 방식이다.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협약식에서 진흥원 신종철 원장과 원미서 엄성규 서장, 삼산서 유윤상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공공분야 홍보에 있어 더욱 다방면의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인식개선과 함께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최해영)은 6월 25일(금) 14:00에 경찰청 교육장(한남동)에서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와 한국경찰연구학회(회장 용인대 박현호 교수), 임호선 국회의원 공동 주관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치안환경의 변화와 경찰교육의 개혁방향’이라는 주제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병행(줌(Zoom) 활용)하여 진행되었는데, 본격적인 자치경찰제도 시행과 함께 경찰교육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찰·학계·정치권이 심층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한국 경찰연구학회 회장 박현호 교수는 개회사에서 코로나 이후 시대에 맞춰 교육 훈련의 전략과 방향을 찾기 위해 이론적 체계를 수립하고, 제도로 정착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첫 번째 발표는 중앙경찰학교 이명원 과장이 『실무중심의 경찰교육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신임경찰 교육 과정을 현재 교내교육 14주에서 1년으로 연장하고, 스마트 원격 강의실 확대,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종합실습타운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치안정책연구소 장일식 연구관은 『자치경찰제도 도입에 따른 교육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주제로, 델파이 기법을 활용한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인권경찰을
연천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최근 학교 내 불법카메라 설치가 잇따라 적발되는 등 교내 성폭력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청 및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학교 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점검과 성범죄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렌즈탐지형 등 최신 장비들을 활용해 학교 내 화장실, 탈의실 벽면틈새와 천정구멍 등 주요 부분을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피서지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성범죄 위험도 분석 및 지리적 프로파일링을 활용, 성범죄 다발지역을(취약시간·장소) 선정하여 홍보물 배포·부착 등 맞춤형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합동 점검반과 협업으로 관내 계곡과, 캠핑장, 찜질방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등을 점검하고, 초소형 카메라 설치 흔적(구멍 등)이나 선정적인 낙서 등이 있는 경우 관리자에게 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다. 이병우 연천경찰서장은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범죄는 이벤트나 장난이 아닌 중대한 성범죄라며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공해상에서 어획물을 운반하는 것으로 위장하여 국산 상표 및 외국산 담배 총 1,063박스(56만 3천 갑)을 밀수한 선장과 선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으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2시 52분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서쪽 193km 인근 해상에서 한국 영해로 항해 중인 수상한 선박 A호(39톤, 어획물운반선, 인천선적, 승선원 6명)를 해상경비 강화 활동 중인 해양경찰 함정이 발견하고 정선명령 후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해경은 선박 A호의 내부를 정밀 검색한 결과 어획물을 저장하는 어창에서 국산 상표 및 외국산 담배 총 1,063박스(56만 3천 갑, 시가 25억 5천여만 원)가 은닉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A호는 지난 17일 새벽 2시 57분경 충남 보령 대천항에서 출항해 18일 새벽 6시경 신안군 가거도 서쪽 213km 인근 해상에서 선명 미상의 중국 선박으로부터 크레인을 이용해 담배를 옮겨 싣고 전남 목포로 이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19일 오후 5시 30분경 A호를 목포해양경찰서 전용부두로 압송했으며 선장과 승선원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와 방역조치 후 적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