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신화통신) 중국유엔협회가 지난 23일 제네바 팔레데나시옹에서 유엔 인권이사회 '보편적 인권 정례검토(UPR)' 실무그룹 회의 부대행사를 열었다. 회의 주제는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와 중국 경험'이다. 후원리(胡文麗) 중국유엔협회 부회장 겸 사무총장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제네바 주재 각국 대표단, 제네바 주재 유엔 기구, 중국 등 국가 비정부기구와 언론계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포착된 유엔 인권이사회 '보편적 인권 정례검토(UPR)' 실무그룹 회의 부대행사 현장. 2024.1.24
(스위스 제네바=신화통신) 지난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포착된 유엔 인권이사회 '제4차 보편적 인권 정례검토(UPR)' 실무그룹 회의 부대행사인 '차세대 인권 보장: 아동·청소년 권리에 주목' 회의장. 유엔 인권이사회가 '제4차 중국에 대한 UPR'을 가동한 가운데 베이징신양광(新陽光)자선기금회와 중국 민간단체인 국제교류촉진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부대행사 '차세대 인권 보장: 아동·청소년의 권리에 주목'이 이날 제네바에서 열렸다. 여러 사회단체에서 온 중국 국내외 전문가와 석학들이 해당 주제를 놓고 토론을 진행했다. 2024.1.24
(중국 충칭=신화통신) "처음에는 아무런 계획이 없었는데 정부에 '등 떠밀려' 해외 진출 했습니다." 왕즈슝(王志雄) 충칭(重慶) 핑촹(平創)반도체연구소 마케팅부장은 첫 미얀마 진출 때를 회상하며 다소 흥분한 어조로 말했다. 충칭시 비산(璧山)구에 위치한 핑촹반도체연구소는 중소민영기업이다. 태양광 에너지 설비를 생산하는 이 기업은 시장에서 인지도는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말 미얀마 기업과 신에너지 충전대 납품 계약을 성사시켰다. 충칭시 양회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충칭은 지난해 '100개 단체, 1천개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플랜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전기차·태양전지·리튬전지로 대표 되는 '신(新)3종'의 수출이 2배 늘었다. 또한 자동차 수출액도 51.9% 증가해 대외무역 수출 총액은 7천137억4천만 위안(약 133조1천696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4월 15일 충칭(重慶) 핑촹(平創)반도체연구소에서 직원이 절단기를 이용해 제품을 자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최근 몇 년 동안 중국 국내 에너지 저장 장치 업계의 경쟁은 날로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 시장 진출은 기업이 재도약하기 위한 필수 코스가 되었습니
지난해 9월 10일 드론으로 담은 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장장(張江) 지역. (사진/신화통신)(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시 양회가 23일 지난 1년간 상하이가 '5개 중심'으로서 '안과 밖'을 연결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상하이시 정부업무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이시의 지역총생산(GRDP)이 4조7천200억위안(약 877조9천200억원)에 달했다. 10억 위안(1천860억원) 규모 이상의 중대 산업 프로젝트 58개가 착공됐으며, 중국 자체 개발 대형 여객기 C919와 첫 크루즈선이 상업 운항을 시작했다. 이에 국제 경제의 중심으로서 종합 실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됐다는 평가다. 국제 금융의 중심으로서 개방 수준이 더욱 높아졌다. 지난해 상하이에서 사업 승인을 받은 신규 금융기관이 47곳 늘어 총 1천771개가 됐다. 30년 만기 국채 선물, 해운지수 선물, 산화알루미늄 선물, 커촹(科創∙과학혁신)50ETF 선물옵션 등 새로운 상품이 상장돼 거래됐다. 예금과 대출 잔액은 각각 20조 위안(3천720조원)과 11조 위안(2천46조원)을 돌파했다. 국제 무역의 중심으로서 글로벌 역량을 연결하는 능력이 강화됐다. 전국 범위 대종상품(벌크스톡) 창고
(중국 전슝=신화통신) 윈난(雲南)성 자오퉁(昭通)시 소방구조대원들이 24일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자오퉁시 전슝(鎭雄)현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구조가 3일째로 접어들었다. 현장에서는 통신∙전기∙의료 등 업계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이 계속해서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 현장에서 34명이 구조됐으나 모두 활력징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10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텐트, 접이식 침대, 침구 등 생활 물자를 재해 지역에 긴급 조달했다. 2024.1.24
(중국 전슝=신화통신) 24일 윈난(雲南)성 자오퉁(昭通)시 전슝(鎭雄)현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구조가 3일째로 접어들었다. 현장에서는 통신∙전기∙의료 등 업계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이 계속해서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당국은 텐트, 접이식 침대, 침구 등 생활 물자를 재해 지역에 긴급 조달했다. 이날 중국의 한 건설기업 직원이 구조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2024.1.24
(중국 먼위안=신화통신) 강스카(崗什卡)설봉은 칭하이(青海)성 하이베이(海北)짱(藏)족자치주 치롄(祁連)산맥 동쪽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다. 겨울철을 맞아 이곳 산꼭대기는 하얀 눈으로 덮여 웅장한 은빛 설경을 자랑하고 있다. 23일 드론으로 담은 강스카설봉. 2024.1.24
(중국 웨이팡=신화통신) 산둥(山東)성 가오미(高密)시 녜자좡(聶家莊)촌 주민이 23일 용 모양의 흙인형을 만들고 있다. 춘절(春節·음력설)이 다가오자 녜자좡촌에서는 주민이 용 모양의 흙인형을 만들어 여러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오랜 흙인형 제작 전통을 갖고 있는 녜자좡촌의 제작 기술은 지난 2008년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2024.1.24
(중국 먼위안=신화통신) 23일 칭하이(青海)성 하이베이(海北)짱(藏)족자치주에서 포착된 산양떼. 강스카(崗什卡)설봉은 칭하이성 치롄(祁連)산맥 동쪽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다. 겨울철을 맞아 이곳 산꼭대기는 하얀 눈으로 덮여 웅장한 은빛 설경을 자랑하고 있다. 2024.1.24
(중국 웨이팡=신화통신) 춘절(春節·음력설)이 다가오자 산둥(山東)성 가오미(高密)시 녜자좡(聶家莊)촌에서는 주민이 용 모양의 흙인형을 만들어 여러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오랜 흙인형 제작 전통을 갖고 있는 녜자좡촌의 제작 기술은 지난 2008년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23일 용 모양의 흙인형을 만들고 있는 녜자좡촌 주민. 2024.1.24
'2023 중국 국제소비전자박람회'에서 한 직원이 지난해 5월 17일 관람객에게 '스마트 거실'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케이블TV와 IPTV에서 프리롤 광고(pre-roll, 시청 전 광고)가 전면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 케이블TV 및 IPTV 관련 서비스 캠페인의 성과다. 23일 중국 국가광파전시총국, 공업정보화부, 문화여유부,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등 관계 당국이 참석한 회의에서 현재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불합리한 TV 시청료 문제를 해결하고 시청자의 이익을 위해 TV 서비스를 효율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TV 패키지 요금 축소도 추진 중이다. 회의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캠페인 초기 4개월여 동안 각종 TV 패키지 요금이 평균 50% 이상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TV 홈 화면, 내비게이션, 요금 부과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등도 시청자 친화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중국 톈진=신화통신) 항구는 해상교통의 허브이자 무역 운수∙물류의 중요 거점이다. 톈진(天津)항은 스마트와 녹색 항구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중국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톈진(天津)항 어우야(歐亞)국제컨테이너부두에 정박한 컨테이너 화물선을 지난해 11월 13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추운 날씨 속 톈진항 '스마트∙탄소 제로' 부두에서는 12대의 컨테이너 크레인이 20만t(톤)급 자동화 컨테이너 계선장 3곳에서 작업 중이다. 차머리가 없는 장방형의 차량이 분주하게 오가며 컨테이너를 크레인 아래로 운반하고 2만4천TEU급 '한신(韓新)상트페테르부르크'호의 하역 작업이 이어진다. 부두에서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작업자는 찾아볼 수 없다. 부두의 작업 상황은 '디지털 트윈' 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쑨뱌오(孫彪) 톈진항 제2컨테이너부두회사 부사장은 "이들 장방형 차량은 인공지능(AI) 운송로봇으로 총 92대가 있다"면서 "컨테이너를 옮기는 자동화 궤도형 크레인은 42대가 있다"고 설명했다. 쑨 부사장은 "이번 '한신상트페테르부르크'호의 하역 작업 효율은 시간당 199개로 세계 선두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