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부안 마실축제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양경찰 홍보부스’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에 부안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는 것은 물론, 부안해양경찰서를 알리고 해양경찰이 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보부스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제복 착용, 페이스 스티커 부착, 해양경찰 배 모형 만들기, 구명조끼 착용 방법 및 빨리 입기 시합 등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해양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청사 개방 행사를 병행하여 경찰서 내 유치장, 종합상황실 등의 견학과 해양경찰 소개, 기념사진 촬영, 실제 무전기를 이용한 교신 체험 등을 통해 해양경찰과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경찰 홍보부스를 찾은 한 가족은 “아이가 해양경찰 스티커를 붙여 보는 것도 너무 재밌어하고, 해양경찰 제복을 입고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가족들과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추억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어선에서 동료선원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절도),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해 11월경 승선 중인 어선 B호에서 동료 선원의 신용카드를훔쳐 진도군 일대에서 10차례에 걸쳐 생필품 등을 구입한 A씨(50대, 남)지난 8일 오후 6시께 전남 여수시 화정면에서 A씨를 체포, 10일에 구속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수십 차례 절도 범행 전력이 있는 전문털이범으로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6개월 만인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A씨는 해경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범행이후 주소지를 6차례나 변경하고휴대전화를 사용정지 했으며, 훔친 신용카드에서 DNA가 검출될 것을 우려해사용한 훔친 카드를 바로 버리는 등 지능적인 도피행각을 벌였다. 목포해경은 지난 6개월간 A씨가 출입한 마트·편의점 CCTV영상 및 병원진료내역 등을 분석해 행적을 추적하며 탐문 및 잠복수사 끝에 A씨를 검거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어선 내 침실 등에서 절도 피해 등을 입지 않기 위해서는 잠금장치가 있는 서랍장 내에 귀중품을 보관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해양에서의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어제 10일(수)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제주해경청 소속 경찰관 20명을 제주권역외상센터인 제주한라병원에 파견하여 임상실습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양경찰의 해양에서 현장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으로 개인의 노력은 물론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간접적인 실습을 진행하여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나 이로써는 실전에서의 즉각적으로 대응하기에는 부족하며, 경비함정 내 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 원격으로 한라병원 전문 의료진의 진단을 통해 응급처치를 하고 있지만 최근 3년간 제주 해상에서 총 408건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 최상의 의학정보 습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제주해경청에서는 기존 응급 보수 교육을 벗어나 이를 더 확대하여 처음으로 제주해경청에서 주관하는 임상실습으로 한라병원에서 행하는 이론과 실천으로 연결하는 교육을 통해 의료진과 교류를 형성하고 실제 바다에서 해양경찰의 응급환자 임무 역량을 강화하여 응
경기남부경찰청(치안정감 홍기현)은 9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 소재 모범운전자 수원중부지회 사무실에서 20년 이상 장기 봉사한 유공자 5명(도내 총 2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수여받은 5명은 경기남부 모범운전자회에서 월 4회 이상 교통 보조근무를 20년 이상 수행하면서 경기남부 지역의 교통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이 인정됐으며, 특히 최고령의 구본상(88세) 수상자는 1972년부터 51년간 봉사해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에 귀감(龜鑑)이 되고 있다. 경기남부 모범운전자회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경찰관 보조 근무, 스쿨존 등·하교 시간대 사고 예방 활동, 분야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의 내용을중심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경기남부 모범운전자회 이상현 지부장은 “그동안 수십여 년간 봉사해온 회원들이 경기남부경찰청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홍기현 청장은 “오랜 기간 치안 공동체에 애정을 갖고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해주신 경기남부 모범운전자분들께 깊이 감사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어린이날을 비롯한 주말 연휴기간 기상악화가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늘(4일)오후 2시 청사 3층 회의실에서 긴급 상황점검(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각 과·계장 및현장 부서장(파출소,함정)들이 참석, 연휴기간(5∼7일) 기상특보발효에 따른 해양 안전사고 대비·대응 태세 강화 방안 및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오늘(4일) 오전 8시 기준 서해남부 먼 바다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 및 신안군 흑산·홍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바, 오는 7일까지 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파고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사고에 각별한 주의가요구된다. 해경은 이에 대비해 항·포구, 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지자체, 파․출장소 전광판, 안내방송을 통한 사전 계도로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또한, 관내 조업·피항 선박 및 예·부선 현황파악 및 기상특보 단 문자 발송, 다중이용 선박(유·도선, 여객선, 낚시어선) 안전관리와 함께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긴급출동 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해·육상 기온상승에 따른 어업활동 재개와 함께 본격 행락철을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낚시 문화 형성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3일 목포시 북항에 계류된 낚시어선 10여척을 대상으로 목포시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4개 유관기관 관계자 10명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구명설비 및 소화기 등 소방설비 관리상태 △낚시어선업 신고확인증 및 승객준수사항 게시여부 △출입항신고 이행 여부 △무선설비 작동상태 △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해경은 낚시어선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과승, 음주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등고질적인 위반행위 금지 및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한편, 16인승 이상 낚시어선 금연구역 지정 및 오물·쓰레기 등 해상투기 금지 등을 당부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 등을 통해 낚시어선 해양사고를 예방하고국민들이 안전한 해양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해양경찰이 앞장 서겠다” 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치안정감 홍기현)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Zero化)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스쿨존 보행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청은 4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소재 태장초등학교 주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홍기현 경기남부청장과 김종보 수원남부경찰서장 등을 비롯해, 김정수 태장초등학교장, 전아란 녹색어머니 수원남부연합회장, 이향환 모범운전자 수원남부지회장, 이장환 수원시청 안전교통국장 등 유관단체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어린이 보행안전수칙 전파 등 홍보활동 전개 및 어린이보호시설 현장점검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 통학로 상 교통시설물점검 결과를토대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어린이 안전확보 강화 방안에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어린이가 매일 이용하는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이 필수적이다.”며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어린이 교통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은 어제(3일) 서귀포지역 연안사고 예방을위한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평가를 거쳐 서귀포지역 연안지형특성을 잘 알고 열정이 있는 지역주민들로 최종 8명으로 선발 되었으며,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 8명은 연안사고 위험성이 높은 종달해안, 위미항, 법환해녀체험장~서건도, 모슬포항 총 4개소에 2명씩배치하여오는 5월 5일부터 10월 31일 까지 6개월 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방법 연안사고 발생 시초동조치 요령 등 교양교육 및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연안안전지킴이의 주요활동으로는 △연안사고예방 계도 △시설물 점검 △긴급상황 발생 시초동조치 및 상황전파 등 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연안안전지킴이를 배치함으로써 연안사고 예방과 사고 시 초동조치와 긴급신고로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5월 2일 수원 칠보중학교를 찾아 ‘학교폭력 및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하였다. 이날 교육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마약범죄는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는 위기의식’과 ‘교육을 통한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다’는 경찰과 학교측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마련된 것이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주제로 직접 특강을 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학생 6명에게 상장을 수여하였다. 이 날 홍기현 청장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마약은 일단 발생하면 그 영향이 크고 오래가기에 어느 범죄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고, 학생들 스스로의 자정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은 “오늘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과 청소년 마약범죄의 위험성에 대해 체감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범죄 의심이 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실천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기현 청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폭력과 범죄로부터 멍들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교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오늘(2일) 오후2시, 서귀포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서귀포지역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서에 따르면, 서귀포지역 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환경관리법*에 근거한 비 상설 자문기능으로, 서귀포해경서장을 위원장으로 서귀포시, 해군 제주기지전대 등 18개 유관기관 및 인원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기회의 주요 내용은 오염물질이 해양에 배출되는 경우를 대비한 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RCP)에 대하여 다룰 계획이며, “제주지역 블루카본* 개념과 보호 필요성”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블루카본(blue carbon)이란, ‘맹그로브숲’처럼 바다생태계를 통해 탄소를 빨아들이는 것 즉, 푸른(Blue)바다가 탄소(Carbon)를 흡수한다고 하여 명명 되었다. 지역 방제대책협의회의 주요 임무는 △평상시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한 서귀포 지역방제실행 계획을 심의하고 △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조치에 필요한 인력, 장비, 예산, 의료, 피해조사 등 지원 사항에 대해 유관기관 간 업무조정 및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오늘(29일) 오후 2시 20분쯤 외돌개 앞 인근 해상에서수상레저기구 A호(모터보트, 승선원 10명)가 기관고장으로연안 쪽으로 떠밀리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A호는 다이버 7명을 태우고 외돌개 앞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마치고 돌아가려던 중 클러치 고장으로 인해 전·후진 작동이 되지 않아운항자가 신고하였으며, 이에 서귀포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구조대 및 파출소를 출동시켰고,서귀포파출소연안구조정으로 A호를 예인하여 오후 3시 30분쯤 서귀포항에 안전하게 계류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신고접수 8분만에 현장 구조세력이 도착하였으며, 당시 A호는 파도에 떠밀려 연안까지약10~20m 정도밖에 떨어져있지 않아자칫하면 갯바위에 부딪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A호에는 승선원 10명(운항자 1명, 종사자 2명, 다이버7명)이 타고 있었으며,구조 과정에서 인적·물적 피해와 기름 유출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읍경찰서(서장 황동석)는 최근 다수 경찰관들이 겪는 우울증 및 자살 예방을 위하여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5년동안 109명의 경찰관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다수의 경찰관이 우울증이나 휴유장애를 겪고 있으며 근무 중 순직하는 등으로 다른 직업보다 월등히 높은 자살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그에 따른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자살을 생각하게 되는 원인과 그에 따른 징조 및 예방과 대처방법, 가까이에 있는 직원들이 적극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고 당부하고 동료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황동석 정읍경찰서장은 “경찰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직업이지만정작 나와 주변 사람들의 아픔은 돌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앞으로는 자신과 동료들을 소중히 여겨 주변의 생명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