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의 강화가 필요한 현실에서 행안부의 주민투표 조속추진, 행정체제 개편 등을 위한 지방의회 간 적극적인 교류 협력이 필요합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임상오, 국민의힘, 동두천2)는 3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호형)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정책현안에 대해 ‘양도 의회 간 소통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두 의회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정체제 개편 및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행정체제 개편에 상호협력하며 주민투표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상오 위원장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행정체제 개편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행정안전부의 주민투표 결정이 시급하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양도 의회 간 협력체계가 강화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제주특별자치도행정체제 개편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에 중요한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360만 경기북부 주민의 염원을 반영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경기도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적설하중으로 변형 위험이 높은 공업화박판강구조(PEB: Pre-Engineered Metal Building System) 건축물 279개소를 대상으로 12월 6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업화박판강구조는 힘이 많이 걸리는 부분에는 부재(구조물의 뼈대를 이루는 재료)를 크게 하고 힘이 적게 걸리는 부분에는 부재를 작게 해 효율적인 구조부재가 사용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부정확한 시공과 관리 부실인 상태에서 눈이 많이 쌓여 하중이 증가하면 구조물이 꺾이거나(좌굴) 뒤집히는(전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경기도는 공업화박판강구조 건축물 279개소를 대상으로 42개소는 도와 시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나머지 237개소는 시군 자체 점검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철골 접합부의 부식 등 유지관리 상태 적설하중에 취약한 지붕층 주요구조 부재 상태 철골 부재 변형 등의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도는 발견된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지시를 하고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시정 요구를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 박종근 건축디자인과장은 “동절기 점검은 ’21년부터 매년 대설시 적설에 취약한 철골구조물을 대상으로 점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이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세상을 더 안전하게, 실천하고 연결하는 경기도’를 주제로 다촘운 이벤트를 펼친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1999년 유엔(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11월 25일을 기념해 12월 10일까지 폭력 없는 환경 조성과 방지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제정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2020년부터 성폭력 추방 주간과 가정폭력 추방 주간을 통합,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한다. 이를 기념해 대응단은 ‘세상을 더 안전하게, 실천하고 연결하는 경기도’를 주제로 기념식(추적단 불꽃 원은지 대표 초청 강연·정책라운드테이블 - 11월28일) 젠더폭력 통역지원단·도민예방단 2024년 성과보고회(11월30일) ‘십대여성인권센터’와 공동으로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자 미술치료 작품 온라인 전시회 ‘상처, 빛, 그리고 치유’(11월20일~12월31일)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1000인의 챌린지’를 주제로 도민참여형 온라인 캠페인을 연다. 1일부터 한 달여간 여성폭력 피해지원시설 간 협력강화와 피해자 정보접근성 제고, 여성폭력없는 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의약외품 품질관리 위․수탁계약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의약품 등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에 따르면 의약외품은 품질검사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자가 품질관리를 하거나 식약처 지정 시험검사기관과의 품질관리 위수탁 계약을 통해 품질을 관리해야 한다. 연구원은 2008년부터 매년 품질관리 위수탁 계약을 통해 품질검사 시설을 갖추지 못한 도내 소규모 의약외품 업체의 품질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도내 본사를 둔 의약외품 제조 및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품질관리 지원 분야는 주로 보건용 마스크와 생리대 등 의약외품이다. 제출 서류와 양식 등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작성된 자료는 전자우편(duckymoon@gg.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구원은 22일까지 희망업체를 모집하고 경기북부 소재, 신규 및 소규모 의약외품 업체를 우선으로 선정해 12월 2일 발표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4년 4분기 신청자를 10월 31일 오전 9시부터 11월 29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면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 유무를 불문하고 누구나(거주불명자, 외국인 제외)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10월 3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에 따라 신청자 본인이 동의하면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해당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올해 1분기부터 3분기분까지 소급 신청을 원하면 이번 4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경기도는 31일 동두천시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관으로 경기북부지역 8개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네 번째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연말·연시 축제 등 인파가 밀집하는 지역 축제에 선제적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도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파주․연천․김포 등 접경지역에서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집중 단속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동두천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추진경과와 운영현황, 인근에 위치한 놀자숲과 치유의 숲 운영 및 이용 현황 등 동두천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동두천자연휴양림은 부지 69만8,778㎡(약 21만 평)에 숲속의 집 10동, 산림휴양관 17실, 야외 캠핑장 15면, 야외 테이블과 바비큐 시설을 갖춘 어울림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숲속 체험이 가능한 자연 친화 복합 휴양 체험 공간으로 2020년 7월에 개장했다. 개장 후 40만 명에 육박하는 도민들이 이용했고 인근에 놀자숲과 치유의 숲을 운영,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숲속 힐링
퇴직을 맞았지만 일할 의지가 높은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해 주 24~35시간의 유연한 일자리 모델이 제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베이비부머 일자리 혁신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문제를 진단하고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도·시군 중장년 일자리 정책 담당 공무원, 일자리 분야 전문가 및 일자리 지원 기관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하는 시민연구소 김종진 소장의 ‘초고령화시대, 일과 삶 균형의 고령 노동자 일자리 방향’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의 주요 화두는 ‘사회 안전망이 보장되는 베이비부머 맞춤형 일자리’로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이 2025년 신사업으로 준비 중인 ‘베이비부머 라이트잡(가칭)’ 사업과 다각화된 베이비부머 일자리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베이비부머 라이트잡’은 주 24시간에서 35시간 이하의 유연한 일자리에 베이비부머(50~64세)를 채용하는 기업에 근로자를 위한 안전망 소요 경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도는 이를 위해 민간 일자리 영역에서 베이비부머와 기업
경기도는 한탄강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성공을 기념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인증 기념식과 토론회를 31일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앞서 한탄강지질공원은 지난 9월 베트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서를 교부받았다. 경기도는 도를 비롯한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등 5개 지자체가 공동 협력해 2020년 최초 인증 당시 유네스코에서 제시했던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분석하면서, 향후 유네스코가 새롭게 제시한 권고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토론회 자리를 가졌다. 유네스코는 재인증과 더불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 세계지질공원 간 협력 강화, 시설 및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가시성 향상, 정보 교육 및 연구강화, 문화유산 연계, 교육을 통한 인식 제고 등 새로운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5개 지자체와 지질공원 관련 민간업체인 지오파트너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탄강 걷기행사 추진(연천군 11.2. 포천시 11.8. 철원군 11.12.)과 국제심포지엄 개최(연천군 11.8.)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이번
경기도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리는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경기도 더드림 재생사업 추진성과와 경기도 원도심 도시재생성과를 홍보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14개 광역시도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도시재창조의 너울, 지역주도의 미래 주제로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시재생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사업이다.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올해까지 전국 최다인 67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더해 87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각 지역센터간 소통․협력을 위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위한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경기도 도시재생 경진대회 지속가능성 지원을 위한 경기 더드림 재생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황금석 의원이 31일 성남농협 협회 황송구장에서 개최된 제3회 성남농협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에 참석했다. 이덕수 의장은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도모하여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이날 대회는 성남시게이트볼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였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31일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원구 정책 현장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활기찬 원도심을 만들기 위한 정책 발굴 및 제안’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하여 상권 활성화 등 중원구 현안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중원구청장,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이덕수 의장은 “원도심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며, “오늘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31일 동성고등학교(음성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원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도의회와 도의원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이상정 의원(음성1)이 동성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조례 제·개정, 예·결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도의회의 역할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이 의원은 “교과서에서만 배웠던 지방자치와 도의회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도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