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관한 2024년 드림스타트 전문화 및 특성화과정 현장적용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김소영 아동 통합사례 관리사가 쓴 실천 사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로, 4년간 실제 사례관리를 해온 한부모 가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소영 사례관리사는 열악한 가정환경임에도 가족 간 유대관계가 끈끈한 점을 발견하고, 자녀를 잘 키우고자 노력하는 양육자를 지지하며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양육자가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할 수 있도록 자립을 돕고, 종합사회복지관에 연계하여 정리 수납 서비스를 지원해 가정환경을 개선하며, 후원금과 의료비를 연계하기도 했다. 앞서 김소영 사례관리사는 2023년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전국 아동 통합사례 관리사 대상 종합평가에서 충주 1호로 드림스타트 현장 슈퍼바이저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 자원을 확보하고 아동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썼던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생활요리 교육 – 요리의 품격’을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여 성황리 마무리되었다. ‘생활요리 교육 – 요리의 품격’에서는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한국의 대표적인 요리인 김치, 돼지 쪽 갈비찜, 퓨전요리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한국의 요리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한국 문화와 관습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결혼 생활을 하며 한국 요리를 자연스럽게 배워가고 있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가족들에게 더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생활에 적응하는 데 있어 요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향후 요리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 문화 체험, 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음성군보건소(소장 신연식)는 지난 2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의 주최로 전립선 질환 건강강좌와 무료 진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55세 이상 주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증상지수, 배뇨검사, 초음파검사 등 무료 검진과 진료 상담, 전립선 건강을 위한 올바른 의학 정보와 생활 습관을 위한 건강강좌가 진행됐다. 검진과 진료에는 한국 전립선 배뇨관리협회 김세철 회장(전 중앙대학교 의료원장)을 비롯해 권성원 상임고문(차의과대학 비뇨의학과 교수), 양상국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등 26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검진을 받은 군민은 “생애 처음으로 초음파 검사도 받고 전문 의사 선생님의 성의 있는 진료를 받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전립선 무료검진과 건강강좌가 군민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관리를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찾아가는 시장실’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가정 2곳을 찾아 아동침대 설치 활동에 참여했다. 아동침대는 더지디자인(대표 이인항)이 후원한 물품이다. 이인항 더지디자인 대표는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3천만원 상당의 아동침대와 프레임 30개를 시에 기탁했다. 이범석 시장과 이인항 대표는 기탁식에 이어 오후 3시30분쯤 함께 한부모가정을 방문해 직접 아동침대를 설치했다. 이어 한부모가정의 애로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시장은 “함께 봉사활동을 해준 이인항 더지디자인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지디자인은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한 가구업체다.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을 받는 등 성장성과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청주시는 더지디자인 후원물품을 아동침대가 없는 취약계층 30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학생, 학부모들이 위기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2일 원내 주차장에서 ‘위기 아동을 위한 교육비 지원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 ‘위기 아동 교육비 지원 나눔 장터’는 꿈을 좇아 노력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요한 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나눔 장터에 진열된 중고 생활용품은 ‘광주교육 학부모지원단’이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아 마련했다. 또 마을공동체와 광주·광산공유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은 자원순환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학생들은 자율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나눔장터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을 통해 광주 위기학생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교육 학부모지원단’은 자발적으로 모인 학부모 자치 활동 조직으로 7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학부모지원단은 자녀 학교 뿐 아니라 광주지역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응원캠페인 위기아동 교육비 지원을 위한 나눔 장터 방학 중 결식우려학생 집반찬 지원 장애학생 인권 한마당 지원 지역 봉사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이
순천시 황전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대군)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관내 52개 마을에 배달하며 주민 안부를 살피는 행복나눔 반찬배달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 황전면 주민세 환원사업으로 결정된 이번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며 서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화합과 유대감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황전면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은 28일부터 재료 준비를 시작하여 29일부터 31까지 3일간 관내 52개 마을에 약 1,200인분의 반찬을 만들어 직접 배달을 완료했다. 김대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자치위원들이 정성껏 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황전면 주민자치회는 항상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석 황전면장은 “이번 반찬배달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마을에 반찬뿐만 아니라 행복까지 배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생하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더욱 행복한 황전면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와 김호 순천시 예비군 덕연1동대장은 지난 30일 국가유공자가정 1세대에 쌀10kg을 전달하며 위문했다. 이날 위문을 함께한 김호 덕연1동대장은 국가유공자의 자손으로서 12년째 매월 쌀을 후원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덕연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매월 후원된 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에게 우선적으로 배부되어, 그들의 희생을 기리고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위문 대상 가정은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이러한 마음이 이어진다면 많은 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 덕연1동대장은 “저 역시 국가유공자의 자녀로서 그분들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희생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왕조1동(동장 김미란)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중․장년 고독사 예방을 위해 1인가구 실태조사를 지난 10월 21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왕조1동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1인가구 304세대이다. 공공과 민간 자원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조례종합사회복지관 183세대, 왕조1동 121세대로 나누어 진행한다.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총 3개 조 6명이 개별가구를 방문하고 있다. 대상자의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주거환경, 건강상태, 사회 및 경제활동 등을살펴 복지 욕구와 고독사 위험 여부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순천 살핌 앱 설치를 안내하고 공적 급여, 밑반찬 지원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순천 살핌 앱은 지정한 시간 이상 휴대전화 사용이 없을 때 사전 등록된 다수의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안전 확인 문자가 발송되는 서비스이다. 실태조사 시작한 지 1주일 동안 13세대를 방문했으며, 안부 확인, 응급벨 설치 1세대, 밑반찬 지원 2세대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순천시 해룡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인)는 1일 자매결연도시인 울산광역시 중구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정숙)를 방문해 양 지역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날 교류행사는 50여명이 참여하여, 각 13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하고 주민자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등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또한 울산 중구에 소재한 태화강 국가정원과 황방산 맨발 등산로를 방문하여 상호교류 시간을 이어가며 우의를 다졌다. 전정숙 학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상호교류 증진을 위해 학성동을 방문해 주신 해룡면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해룡면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인 해룡면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초대해 주신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다”며, “이번 방문이 주민자치회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룡면과 학성동은 국가정원이 있는 도시에 소재하며 정유재란의 격전지로 왜성과 문화재를 보유하는 등의 공통점이 있어 2016년 12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차 방문 행사를 통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0월 31일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제3․4지역)(이하 ‘로타리클럽’)과 취약계층 치아 보철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순천시는 치아 건강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로타리클럽은 사업비 지원 및 지역 치과병원과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로타리클럽은 ‘초아의 정원’ 조성 및 세족시설 등 시민 편의 시설 설치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행정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로타리클럽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리더로서 시의 미래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준 제3지역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미약하나마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대열 제4지역 대표는 “지역사회에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봉사와 지원으로 일류순천으로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선 연말정산 등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에 맞춰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전남 쌀 소비 촉진 활동도 펼친다. 이벤트 참여는 전남 외에 주소를 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기부자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전남 쌀이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추가 답례품은 2만 원 상당의 나누우리쌀, 왕건이탐낸쌀, 황토랑쌀, 나비쌀, 수호천사건강미 등 전남 햅쌀이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연말 고향사랑 기부를 실천하고 보다 뜻깊게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가 전남 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전남 농가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
용인특례시의회 신나연 의원(구갈동,상갈동/더불어민주당)이 1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서울복지신문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신 의원은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활동으로 따뜻하고 희망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용인시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를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나연 의원은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환경을 만들어 가라는 격려의 뜻으로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 용인특례시가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복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울복지신문은 전국에서 지역복지발전 및 사회복지를 위해 힘쓰는 이들과 복지관련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응모와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사회복지정책, 사회복지실천, 사회공헌(개인 및 단체) 등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