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도시재생사업과 마을사업 컨설팅으로 경력을 쌓은 전문가를 2024년 전남 고향마을 활성화사업 멘토로 지정, 각 마을 체험상품을 고도화해 매력적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자의 고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단순한 농수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제공에서 벗어나 직접 고향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체험상품과 서비스 중심의 답례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체험형 기부금 답례품 사업을 추진, 지난 9월 나주 이슬촌 마을, 광양 도선국사 마을, 장성 별내리 마을을 선정, 현재 답례품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나주 이슬촌 마을은 김치 체험프로그램, 노안 성당을 활용한 신규 체험 행사 개발 및 고도화를 중심으로 멘토링을 하고 있다. 마을 지원 홍보, 마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경관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광양 도선국사 마을은 현재 마을에서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인절미 체험, 전통 손두부 체험, 매실 쌀강정 체험, 부채 한국화 그리기 체험 등 전체 체험 행사를 체계화·고도화해 마을 공동 브랜드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장성 별내리 마을은
보성군은 지난 1일 조성면 정문마을 이장 이몽근 씨가 조성면행정복지센터에 올해 수확한 햅쌀 백미 1,0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몽근 이장은 2021년부터 4년째 쌀 기탁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총 기탁량은 4,000kg에 달한다. 이몽근 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해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쌀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여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직장새마을운동 증평군협의회(회장 신동규)는 2일‘孝 어르신과의 동행’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직장새마을운동 증평군협의회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역 내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괴산 산막이옛길과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어르신들은 산막이옛길에서 힐링 걷기, 유람선 타기 등을 즐기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00 어르신은 “평소 무릎이 좋지 않아 여행의 기회가 줄어들고 엄두가 안 났지만 힘들지 않은 여정에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갖고 바람도 쐴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신 회장은 “각자의 바쁜 일상 속에 소홀할 수 있는 부모님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듯 가슴 따뜻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과의 소통과 교감을 이어가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직장새마을
증평군 치매안심센터는 3일‘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단’(회장 연교흠)과 협력해 치매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치매안심센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치매고위험군 및 치매 어르신을 발굴해 봉사단체와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봉사단은 증평읍 삼보로2길에 거주하는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노후 보일러 교체 및 주방 수리로 어르신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자원봉사자들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이번 활동은 어르신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통해 치매 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증평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단은 증평에 거주하는 설비, 전기, 중장비 관리 등 전문인력과 후원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8년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신안군 하의면(면장 김순석)은 신분 밝히기를 원하지 않는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싶다며 20kg 쌀 30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으로서 평상시에도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고 알려진 익명의 기부자는 올해 자신이 직접 경작한 햅쌀을 기증한 것이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비록 작은 양이지만 평소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어서 도움을 주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순석 하의면장은 “다들 경제적으로 어렵고 기부 문화가 줄어드는 이런 어려운 시기에 귀한 쌀을 기부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쌀은 어느 한 곳 소홀함이 없이 전달하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시초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반찬나눔이나 가스차단기 설치 사업 등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특화사업 내용 변경에 대해 사항은 논의했다.장건용 민간위원장은 “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중심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더 따뜻하고 섬세한 마음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2024년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를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웹툰융합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는’부천시 주최하고 부천시 의료관광협의체 중 부천세종병원이 주관하는 의료관광 국제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콘퍼런스, 네트워킹, 의료기관 투어, 팸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5개국 250여 명의 행사로 기획돼 현장 중심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며 행사 영상은 녹화 후 부천시 유튜브 채널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이번 2024년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는 부천형 지역 특화 마이스확대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6년 연속 개최로 경기도 대표 글로벌 MICE 행사 목적지 조성, 의료관광 대표 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주요 세션은 부천 의료관광 사례와 서비스 제고 방안 중앙아시아 환자에 대한 부천 의료관광 전략 글로벌 웰니스 관광 시장동향과 진출전략 등의 대주제로 부천 의료관광을 진단하고 나아가 웰니스 관광으로 확장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부천 의료관광 네트워킹 행사를 준비해 부천시의료관광
포천시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2024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일동면민 한마음 걷기대회 현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이웃의 상황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일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이번 캠페인이 이웃이 서로에게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동면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9개월째 지속되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재난관리기금 344억 원을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예산은 도내 상급종합병원 등 27개 의료기관의 응급실 등 비상진료 인력 신규 채용과 의료진의 야간·당직·휴일 근무 수당으로 사용된다. 도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응급실 전담의사 특별수당 등 총 80억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지원 금액까지 더하면 지역 필수의료를 지키기 위해 총 424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하게 된다. 재난관리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예방·대응·복구에 필요한 재원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예산이다. 하지만 출구 없이 이어지는 의정 갈등 장기화 상황 속에서 경기도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한편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 중추 기관인 아주대 병원 응급실은 지난 9월부터 전담의사의 공백으로 일부 운영이 제한되었지만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전담의사 2명을 신규 채용함에 따라 12월 1일부터는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열경련이 있는 어린아이를 이송할 병원이 없어 1시간 넘게 헤매고, 쌍둥이 임신부의 응급진료를 위해 4시간 동안 9
천안시는 지난 2일 (사)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본부장 유영완)가 하늘중앙교회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캠페인’을 열고에너지 취약계층 90가구에 총 3만 6,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7년째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연탄 나눔 외에도 하늘사랑 이동 목욕봉사대, 독거노인 이동세탁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영완 본부장은 “경기침체 등 좋지 않은 상황에도 후원해 동참해 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연탄나눔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석필천안시 부시장은 “매년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에 감사드리며, 전달한 연탄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관한 2024년 드림스타트 전문화 및 특성화과정 현장적용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김소영 아동 통합사례 관리사가 쓴 실천 사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로, 4년간 실제 사례관리를 해온 한부모 가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소영 사례관리사는 열악한 가정환경임에도 가족 간 유대관계가 끈끈한 점을 발견하고, 자녀를 잘 키우고자 노력하는 양육자를 지지하며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양육자가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할 수 있도록 자립을 돕고, 종합사회복지관에 연계하여 정리 수납 서비스를 지원해 가정환경을 개선하며, 후원금과 의료비를 연계하기도 했다. 앞서 김소영 사례관리사는 2023년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전국 아동 통합사례 관리사 대상 종합평가에서 충주 1호로 드림스타트 현장 슈퍼바이저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 자원을 확보하고 아동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썼던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생활요리 교육 – 요리의 품격’을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여 성황리 마무리되었다. ‘생활요리 교육 – 요리의 품격’에서는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한국의 대표적인 요리인 김치, 돼지 쪽 갈비찜, 퓨전요리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한국의 요리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한국 문화와 관습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결혼 생활을 하며 한국 요리를 자연스럽게 배워가고 있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가족들에게 더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생활에 적응하는 데 있어 요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향후 요리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 문화 체험, 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