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7일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연 구역 야간 지도점검과 홍보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과 홍보활동은 금연 단속원, 금연 상담사 등과 함께 3개 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지역은 장당공원 등 이충동 일대의 상가가 밀집돼 있고 민원이 빈발하는 지역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금연 구역 내 스티커 부착 여부와 흡연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또한 함박산공원과 장당공원에서 동시 실시한 금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활동으로 공중이용시설의 금연 문화 정착과 담배 연기 없는 금연도시 평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금연 구역 점검·단속 합동조사’는 지난 10월 7일 시작해 오는 11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학교, 의료기관, 음식점, PC방, 공원 등 국민건강증진법 및 평택시 조례에 따른 금연 구역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 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시 설치 기준 준수 여부 전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금)부터 2일간 이충문화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평택시장기 경기도장애인역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역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70명, 임원과 관계자 50명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했다. 11월 9일(토) 개회식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김형겸 수석부회장, 평택시장애인역도연맹 장원팔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평택시는 이미 2022년 세계장애인역도대회를 개최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장애인역도의 중심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장애인역도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장애인역도연맹 관계자는 “매년 장애인역도 발전을 위해 대회 개최에 힘써주시는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다음 대회부터는 타 시도 장애인역도 실업팀 초청을 적극 검토해 우리 시가 국내 장애인역도 발전에 더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 큰사랑봉사회(회장 김은미)는 9일,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곳곳애(愛)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주관한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저소득 취약계층 11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은미 회장은“김장 나눔 봉사는 단순히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최근 고물가 시대 등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온정이 넘치는 동네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의 연대와 사랑을 실천하는 큰사랑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8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행정감사에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확대, 자체적인 고독사 실태조사 등 경기도의 복지 역량 강화 필요성을 주문했다. 지난 11월 5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경기도의회 정기회가 시작된 가운데 8일에는 경기도청 복지국에 대한 보건복지위원회 행정감사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규 의원은 먼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장기요양요원이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단 한 곳만 설치되어 있는 점을 지적했다. 김동규 의원은 “조사된 바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장기요양요원이 서울에 9만 5천명, 경기도에 14만명이 활동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권역별로 4개 지원센터가 존재하지만, 경기도에는 단 한곳만 운영되고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규 의원은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장기요양요원의 교육, 상담 기능을 하고 있는 만큼, 센터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우선 권역별로 광역센터의 수를 늘릴 것을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마다 늘고 있는 고독사 실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동규 의원은 “고령
광주시는 반려동물 보호와 유기 동물 구조의 질을 높이고자 동물보호센터 지정 신청 공고를 게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고에 따라 광주시는 지역 내 유기 동물 보호 및 구조 업무를 담당할 동물보호센터를 새로 지정하고 시민들의 반려동물 보호에 대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가 지정하는 동물보호센터는 유기 동물의 구조, 보호, 입양 등이 주된 업무이며 이외에도 동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와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기 동물들이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동물보호센터로 지정될 기관의 조건을 명시한 공고문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했으며 지정 희망 기관은 광주시의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 및 인력 요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관은 2025년 3월부터 공식적으로 동물보호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동물보호센터 지정이 광주시 내 유기 동물 보호와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물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주)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순여)는 지난 8일 거북섬동 개업공인중개사회와 복지 사각지대 적극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북섬동 개업공인중개사회는 7명의 공인중개업소(당근부동산 대표 박종해 금탑 부동산 대표 송명자 마리나선셋부동산 대표 조항선 골든베이부동산 대표 이한우 대신부동산 대표 봉효재 에이스부동산 대표 안혜림 호수부동산 대표 최근현)가 지역 봉사를 하고자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다. 이번 협약은 월세 체납 문제나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이나 주거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거북섬동 개업공인중개사회는 임대차 계약 시 주거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을 발견하면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보된 가정에 필요한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박종해 거북섬동 개업공인중개사회장은 “거북섬동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거북섬동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9일 발곡역 생활체조광장에서 청각‧언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농청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정성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농아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 참여를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진행은 1부 기념식, 2부 걷기 대회, 3부 명랑운동회로 구성됐다. 명랑운동회에서는 훌라후프, 볼로볼, 오자미 던지기, 보물찾기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 소통하며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9일까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자 신청을 접수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은 관내 5~69세까지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1만 원 범위 내 장애인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5년 한 해 동안 스포츠강좌이용권 전용 카드로 매월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청 체육과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이용자도 재신청이 필요하다. 시는 장애중증도, 수급자격,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2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장애인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읍(읍장 이재옥)은 난방이 취약한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1일 관내 사례관리 대상15가구를 방문, 겨울 이불세트 15채를 전달했다. 읍은 올겨울 한파에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충분한 난방을 할 수 없는 가정을 대상으로 겨울 이불을 지원했다. 또 물품을 전달하면서 대상자 가구에 대한 안부 확인을 하고 한랭 질환 공통 건강 수칙 및 응급조치에 대해 안내했다. 이재옥 읍장은 “대상 가구에 작게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청 박윤경 통합사례관리사가 2024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 입상했다.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은 한국보건복지 인재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공공, 민간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례관리자들이 현장에서 수행한 우수했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10명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박윤경 통합사례관리사는 평소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환경개선, 자립 지원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공모전 수상 사례는 방 안에서만 생활하는 은둔형 외톨이 청년에게 개입한 사례로 개입 거부와 무반응에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안부 메시지 전송,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청년 마음의 문을 연 사례다. 청년은 이제 가족과 소통을 시작하게 됐고 사회 불신감이 완화되는 등 사회적 기능이 많이 회복된 상황이다. 박윤경 통합사례관리사는 “사례관리를 통해 외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고립된 가구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변근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사례는 사례관리 업무를 하는 민간,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으로
진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 ‘청년카페 호시절’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우수사례공모사업에서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받았다. ‘청년카페 호시절’은 참여자 역량 강화, 사업단 운영, 지역연계, 사업성과 등에 대한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3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진천지역자활센터에서는 2020년 1월 진천종합버스터미널 내에, 호두과자를 굽는 카페를 모토로 해 카페를 개소했다. 올해 7명의 청년이 열심히 자립의 꿈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청년자립도전사업단에 참여 중인 청년들에게 근로 능력 향상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서비스 마케팅, 창업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성철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의 청년들이 희망을 안고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며, 청년카페 호시절에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9일 제10회 우리농산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눴다. 이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로 온정을 전하기 위해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한 시민 615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 각각 현장에서 직접 김장 김치를 만들어가거나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재료를 받아 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시와 친정맘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이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재료 100박스를 세종 사랑의 열매에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대만 관광객 12명이 국립세종수목원을 둘러본 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유네스코 세계유형문화재로 등재된 김장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우고 김장 체험과 함께 수육을 나눠 먹는 등 한국 고유의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김장 체험 후에는 떡메치기 참여 등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즐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 체험에 참여한 한 대만관광객은 “김장김치에 이렇게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가는지 몰랐다”며 “직접 담근 김치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