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군이 지난 7일 악양면 축지리 대축마을에서 마을 주민의 안녕과 화합을 도모하는 문암송 대제를 거행했다. 문암송보존회(회장 장대옥)가 주최하고 하동군이 후원하는 이번 제례는 문암송 일대에서 문암송보존회, 악양 대축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약 600년 이상의 수령을 자랑하는 문암송(천연기념물 제491호, 2008년 지정)은 높이 12.6m, 흉고 둘레 3.2m, 가지 길이 남북 12.5m, 동서 16.8m에 달하는 거대한 적송이다. 문암송은 그 자체로도 자연미를 지니고 있지만, 지역 주민들에게는 의미가 남다르다. 과거 문인들은 이 소나무 아래에서 시회를 열었으며, 마을 사람들은 봄철에 악귀를 쫓는 제사를 지내고 음식을 나누었다고 알려진다. 이러한 전통은 문암송 대제로 계승되어 오고 있다. 정식 제례 의식 후 참석자와 자녀들은 함께 잔을 올리고 절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문암계 총회 후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갖는 등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 행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군에서 개최된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너 F야? 난 Tea야! Tea는 하동!’이라는 독창적인 슬로건 아래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전통 차(茶) 문화에 젊은 감성과 현대적 콘텐츠를 더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축제의 서막을 알린 개막식은 전통 취타대의 연주와 함께 내빈들의 행렬로 장엄하게 진행됐다. 이어진 ‘용기(龍氣)’ 퍼포먼스는 하동의 기상과 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막식에서 상영된 주제 영상 ‘차의 무기’는 지난해 ‘차의 스승 이야기’에 이어 차 문화를 계승하고 세계 무대에서 누비는 젊은 2․3세대들의 활약상을 담아내며 하동야생차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다례 경연대회,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 티 블렌딩 대회가 개최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차 문화를 선보였다. 젊은 차인(茶人)들이 재해석한 찻자리와 다식 전시, 뉴욕 셰프가 만든 녹차 디저트와 브렌딩 음료, 프랑스인이 참여한 덖음차 체험 등은 하동 야생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NH농협은행에서 경남교육행복카드 사용에 대한 포인트 적립금 17억 8,475만 5,100원을 전달받았다. ‘경남교육행복카드’는 2003년 경남교육청과 NH농협은행, 비씨카드사가 업무 협약을 맺은 제휴카드로 경남교육청 산하 기관이 법인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이용 금액의 1%가 포인트로 적립되는 공익적 성격의 카드이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포인트 적립금은 195억 5,800여만 원에 달한다. 적립금은 매년 경남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에 편성되어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전액 사용되고 있다. 올해 전달받은 적립금은 지난해보다 약 1억 4,400만 원 증가한 규모로 취약 계층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학생 복지 향상에 쓰일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행복카드 포인트 적립 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협력의 좋은 본보기이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행복을 느끼는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25. 5. 12.부터 전국 최초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인명구조함, 비상소화장치 등 각종 구난시설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카카오맵 길안내 URL을 위급한 시민에게 제공하는 ‘스마트 구난시설 길안내 서비스’를 비예산으로 자체 개발하여 소방·치안·안전관리 기관 및 시민에게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심정지, 익수자 발생, 화재 등의 위급한 상황 발생 시 119 상황실에서 현장에서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인명구조함 등의 위치를 지번, 도로명주소로 안내했으나 김해시 토지정보과에서 구축한 각종 시설물(1,050여 개소)의 길안내 URL을 활용하여 119 상황실 등에서 시민의 스마트폰으로 해당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로 길안내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URL을 발송하여 간단한 터치 한번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인명구조함 등의 구난시설에 대한 정확한 길안내가 가능해져 수 분 내로 도달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정 내부적으로는 구난시설의 위치 및 활용 현황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시설 배치 및 유지·보수 체계 구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 대동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전심미)은 지난 7일 대동농협 경제사업소에서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버이날 맞이 건강 기원 꽃바구니 만들기를 했다. 회원들이 만든 꽃바구니 200여 개는 당일 열린 대동농협 어버이날 효잔치 행사에 사용되었다. 전심미 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만들면서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외로운 어버이날이 되지 않도록 항상 살피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대동면장은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대동면을 위해 늘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주부모임은 사랑의 물김치 나눔 행사 등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강좌는 6월 13일부터 2주, 7월 4일부터 2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는 경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장이 맡아 △당뇨·고혈압·이상지질혈증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주제로 강연하며 △실천 가능한 식생활 관리법 △올바른 약 복용법 등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한다. 참여자는 매 강의 시작 전 스스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결과는 전문가의 맞춤형 개인 건강상담에 활용된다. 김동숙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는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이 핵심”이라며 “이번 건강강좌가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서부보건소 만성질환관리실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손병철 ㈜대동하이텍 회장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김해시 대동면 관내 29개 마을의 75세 이상 노인 716가구에게 1억원 가량의 효도선물을 전달하였다. 이날 선물은 어버이날 하루전인 5월7일,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냄비 후라이팬 등의 주방기구세트를 노인회, 대동면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와 여러 자생단체들의 도움으로 각 가구별로 전달하였다. 손회장은 올해 26년째로 고향 어르신을 위해 사랑과 공경의 뜻으로 매년 경로잔치를 연다. 또한 경남지역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여러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손병철 회장은 “고향어르신께 경로잔치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이제 내 삶의 일부가 되었다. 앞으로도 면민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대동면장은 “매년 꾸준한 후원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오랫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시는 손병철 회장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2025 북스타트 주간(5.17~23)’을 기념해 영유아와 어린이, 양육자를 특별히 환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북스타트 주간’은 2023년 한국 북스타트 20주년을 기념하며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시작한 공모사업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의 도서관에서 테마 전시와 관련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우선, 북스타트 주간에 진영한빛도서관을 찾으면 올해 주제인 ‘꽃’에 맞춘 도서관 입구 포토존에서 대형 꽃 풍선 꽃다발과 함께 일상적인 도서관 방문의 순간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포토존 옆 도서관 로비에서는 ‘꽃보다 아름다운 그림책’ 전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이자료실 데스크에서는 꽃 관련 그림책 목록과 스티커 등이 담긴 굿즈 패키지를 선착순 100명과 나눈다. 이밖에 주말과 휴일인 17, 18일 영유아자료실에서는 ‘그림책 읽고 꽃놀이 하자’란 그림책 놀이 시간이 준비돼 있다. 4~7세 영유아들과 꽃 그림책을 읽고 관련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2025 김해시 중동 무역사절단’을 카타르(도하)와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김재율 김해시 기업투자유치단장을 필두로 지역을 대표하는 일반기계부품 제조기업 7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SW밸브 ▲㈜노바스 ▲㈜하영코퍼레이션 ▲㈜한영기계 ▲㈜광남정밀 ▲㈜부일금고 ▲㈜대동이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김해시가 공동 수행한 시장성 조사에서 수출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절단은 현지 유력 바이어와의 1대1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소개함으로써 중동 수출 판로 확보를 목표로 한다. 김해시는 참여 기업에 ▲왕복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비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뒷받침한다. 이는 산업 다변화와 인프라 확장이 활발히 진행 중인 중동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로 기계·산업장비 분야 현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성과가 기대된다. 또 현지 산업 전시회와 연계한 수출 상담 활동으로 대형 바이어와의 접점 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지역사회링크사업 포함)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 모집 규모는 144개 사업, 176명(공공근로 106, 지역사회링크 38)이며 사업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모집 규모는 6개 사업, 14명이다. 해당 일자리 사업 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두 일자리 사업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김해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주민등록세대 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로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자여야 한다. 사업 개시일 기준 실업급여와 생계급여 수급자, 공적연금(공무원, 군인, 사학연금 등) 수령자, 근로능력 미약자 등은 참여할 수 없으며 1세대에서 2인 이상은 선발이 불가하다. 임금은 시간당 1만30원으로 주 20시간 또는 주 30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부대경비, 주휴·연차수당 등이 별도로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시·군통합 30주년 기념 '시민의 날' 주간을 맞아 외동시장, 장유시장, 동상시장, 삼방시장 총 4개 시장에서 ‘전통시장 소비 촉진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장유전통시장은 8일, 외동·삼방·동상전통시장은 10일에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 당일에 해당 전통시장을 방문해 3만원 이상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환급해 주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1인당 최대 환급 금액은 2만원으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면서도 알뜰한 쇼핑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이번 소비 촉진 행사는 시군통합 30주년을 맞아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과 참여의 장이 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고, 지역 내 경제 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군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주간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복지재단은 제53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난 7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어르신 800여명을 모시고 ‘마음가득 효(孝), 사랑가득 애(愛)’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김해시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을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방수정, 은가은이 출연한 ‘미스트롯 미니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BNK경남은행과 김덕규과자점(대표 김덕규)에서 후원했으며 강일병원은 의료 지원을 했다. 한 어르신은 “좋은 곳에서 멋진 공연도 보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감동이 됐기를 바라며 함께 힘을 보태어주신 후원기관과 참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복지재단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2개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중장년‧노인‧장애인‧여성 등 생애주기별 대상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로 지역사회 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