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9일 부천희망재단(권세광 이사장), 소규모 사회복지 생활시설장과 함께 사회복지 생활시설 건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생활시설은 복합적인 위기상황으로 가정 내에서 지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 대상에게 주거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부천시에는 노숙인 자활시설, 아동공동생활시설 등 사회복지 생활시설 2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건조기 지원은 생활시설 현장간담회에서 여름철 습한 환경 등으로 세탁물 건조에 불편함을 겪는 이용자들을 돕기 위해 민관이 발 빠르게 대응방안을 모색한 결과물이다. 이를 위해 부천시는 건조기 지원이 필요한 소규모 생활시설 및 지원 규모를 파악하고, 부천희망재단은 공적부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조성된 ‘내가 도울게요’ 기금을 통해 건조기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부천시 사회복지 생활시설 11개 기관에 총 12대의 건조기를 지원해 여름철 실내 위생과 이용자의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부천희망재단은 2011년 설립된 경기도 최초의 지역재단으로 건조기 12대(1200만원 상당)를 지원해 사회복지 생활시설 이용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8월 30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신규 배치기관을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자립 기회와 사업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장애인들이 장애 유형에 따라 다양한 직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으로 신규 배치기관을 발굴한다.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인허가를 받은 기관(단체), 장애인일자리 담당자 지정·직무를 부여할 수 있는 기관(단체)이 대상이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복지일자리(참여형·연계형)이 있고, 사업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장애인복지법상)이 참여할 수 있고, 행정사무보조, 도서관 사서보조, 급식지원, 환경정비 등 업무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 → 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8월 30일까지 전자우편(gk2ylsd@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
지난 19일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예비 평가 결과에 대해 동두천 내 시민사회단체가 일제히 반발하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경기도는 공공의료원 설립 후보지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하겠다는 원칙을 내세우며 비공개 절차를 추진했다. 그러나 이번 발표로 인해 도의 후보지 선정 과정 신뢰성이 크게 훼손되었다는 주위의 평가가 지배적이다. 공공의료원 예비 평가를 통과한 양주와 남양주를 제외한 5개 시군은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언론 보도를 통해 결과를 알게 됐으며 이로써 경기도의 불투명한 행정이 드러났다는 비판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유치 희망 시군 중에서 동두천시는 명분과 실리를 모두 갖춘 곳이었다. 지난 2년간 9만 명의 시민이 공공의료원 유치단으로 활동하며, 2023년 5월 범시민 서명운동으로 단 12일 만에 11만 명의 서명을 받아 제출했다. 이어 10월에는 700여 명의 동두천시민이 생업도 포기한 채 경기도청에 모여 도의 관심과 지지를 외치며, 공공의료원 설립을 염원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동두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응급의료 취약지로 경기 동북부 의료취약지역인 연천과 가평 연결망의 정중앙에 위치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 장애인 부모들의 학습 동기 향상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개강했다. 이번 사업은 전문 강사를 섭외해 장애인 부모를 위한 자격과정과 취미과정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알리고 다양한 분야의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 상담사 양성과정 스칸디아모스 예술 체험 마음을 어루만지는 자서전 쓰기 장애인평생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등 총 4개 강좌로 운영된다. 특히, ‘발달장애인 상담사 양성과정’은 장애 유형별 특성 및 장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인권 지원 및 자립과 관련한 기초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시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 “장애인 부모 교육 및 장애인의 학습지원 강화를 통해 장애인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과 유익한 강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천군은 16~18일 인천 서구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17회 스페셜코리아 전국하계대회 배드민턴 종목에서 군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여자복식(김수아, 차미연), 혼합복식(김수아, 이환희), 단식(이환희, 박현민, 차미연)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남자복식(이환희, 박현민), 단식(김수아 선수) 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연천군장애인배드민턴협회 김은화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는 항상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는 연천군장애인체육회 덕분”이라며 “다음 대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7 하계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발에 중요한 대회이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입상한 대회 성적으로 국가대표를 선발하는데, 2024년 첫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둬 출발이 좋은 연천군 선수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연천군장애인체육회 회장)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연천군 장애인배드민턴협회 선수단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진)은 지난 16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회장 마장정)에서 말복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듬뿍 삼계탕·떡·영양음료 1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을 위해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 회원 25명이 참석했으며 가정방문으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마장정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이 필요한 시기에 모든 회원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한진은 “복날을 맞아 뜻깊은 자리에 회원들이 함께 해주셨고,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 모든 회원이 모아주신 마음을 잘 담아서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회장 마장정)은 오산시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장면 나눔, 환경정화운동, 소외계층 돕기,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오산시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숙희)는 따뜻한 대한민국을 위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으로 제12회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 자원봉사자 70명을 배치하였다.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전국장애인탁구대회는 지난 제11회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증진을 위하여 경기 진행 보조 공줍기 활동과, 선수단 경기장 안내 및 식사 지원, 경품 추첨 등 따뜻한 온기나눔에 이바지하였다. 백숙희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 “많은 청년들이 장애인 선수들의 체육활동에 함께하여 기쁘고, 앞으로 용인시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과 협력체계 간 교류 증진을 위해 청년들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은 공공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하여 2024 온가족 다문화축제, 제3회 환경교육주간 환경교육 박람회, 상갈동 첨벙첨벙 대축제 등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혜용)은 추석을 맞이해 오는 9월 10일 오전 10시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2층 실내체육관에서 ‘추석맞이 행복나눔 잔치’를 개최한다. 관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1부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식사, 다양한 경품추첨에 이르기까지 다촘운 행사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유난히도 더웠던 이번 여름을 보내며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살피고, 앞으로 다가 올 가을을 건강하게 맞이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소리꾼 이신예, 가수 켈리 등이 출연하는 멋진 공연과 장애인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뽐낼 수 있는 신나는 노래자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재미와 관심을 돋우어줄 푸짐한 경품들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장애인들의 건강을 생각한 다촘운 건강식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평소 장애인복지에 관심을 갖고 후원을 아끼지 않는 고양상공회의소 사회공원위원회와 ㈜태건비에프가 적극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행사의 내용 및 후원참여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장애인복지과 (☏031-8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9일 관내에 소재한 노인복지관 3개소를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이경숙 위원장을 비롯해 박윤옥 부위원장, 김현택, 한송연, 손정자, 전혜연 위원 등 복지환경위원회 위원 6명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진건읍 남양주시노인복지관, △호평동 해피누리노인복지관, △수동면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도착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노인복지관의 주요시설들을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시설 관계자로부터 노인복지관의 주요사업들과 운영현황들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복지관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노인복지관 운영의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점 등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 참여한 이경숙 위원장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며“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수 있도록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노인들의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으로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 질환자이다 수술비 지원범위는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로 한쪽 무릎기준 최대 120만원이고 신청 기한은 예산 소진시 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무릎관절증 의료지원 신청서와 최근 1개월 이내에 발급된 진단서 및 소견서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구비해서 보건소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신청서는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해야 하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발생한 의료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생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노인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보건소 방문보건팀(☏031-887-36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꾸준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최순향 씨가 올해도 과천시에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20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아너소사이어티 명예회원이기도 한 최순향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남편인 최천식 씨와 함께 매년 기부금과 쌀, 마스크 등의 기부물품을 과천시에 전달해 왔으며, 그 규모가 1억 7천여만 원에 달한다. 시는 전달받은 시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최순향 씨는 “하늘이 재물을 내려줄 때는 이웃과 함께 나눠 쓰라고 주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항상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계용과천시장은 “변함없는 이웃사랑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꾸준한 기부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시는 최순향 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과천시도 그 마음을 잘 새기고, 더욱 세심하게 시민의 생활을 챙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순향 씨는 이날 경기도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 동두천에서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는 A씨(여)는 연년생의 아이 육아에 하루하루 힘이 부친다. 엄마에게 손주를 부탁하고 있는데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용돈을 자주 드리지 못해 미안할 뿐이다. 그러다가 돌봄조력자에게 월 30~ 60만원을지원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을 신청해 엄마에게 작지만 일정한 보상을 드릴 수 있게 됐다. A씨는 “아이를 맡기기 너무 죄송했는데,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감사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지원비를 다시 손주 간식비로 지출하는 엄마를 보면서 가게 일도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화성시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B씨(여)는 친정이 멀어 육아도우미를 이용하는데낯가림이 심한 아이로 걱정이 많았다. 간혹 육아도우미 사정으로 아이를 돌볼 수 없을 때에는 평소 가깝게 지내던 옆집 언니에게 아이를 부탁했는데 원래 육아도우미 이용 때처럼 비용을 드릴 수는 없어 고민이었다. 그러다가 B씨는 전국 최초로 사회적가족(이웃주민)에게도 돌봄비를 지원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을 신청했고 현재는 옆집 언니에게 아이를 마음 편히 맡기고 있다. 경기도가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에게 돌봄 아동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