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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교육 고성문화재단-대진초등학교,'여름영화'업무협약 체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협력 기반 마련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대진초등학교와 학교 연계 문화예술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문화예술교육 사업 '여름영화'를 오는 4월 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의 연구·개발·실행을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 및 확산, 상호 정보 공유와 홍보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협약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년이며 상호 합의 시 연장할 수 있다.

 

'여름영화'는 어린이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이야기로 구성하고 타인과 협력해 장면을 만들며 이를 영화라는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4월 6일부터 6월까지 총 11차시로 운영되며 참여 아동들은 관계 형성을 시작으로 일상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구체화, 몸으로 표현하는 장면 연출, 역할 분담과 공동 창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완성되는 영화는 단순한 기능 습득의 결과물이 아니라 자기표현과 상상력, 협업과 감수성의 확장을 담아내는 예술적 표현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6월 말 달홀영화관에서 상영회가 열릴 예정이다. 참여 아동들이 직접 영화감독으로 관객을 맞이하고 작품을 소개하며 감독과의 대화(GV)와 제작 과정 아카이빙도 함께 선보인다. 학교 안에서 이루어진 문화예술교육의 경험이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어린이의 창작 경험이 지역의 문화적 자산으로 축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문화재단은 '여름영화'를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고성형 문화예술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재단과 학교, 교육지원청,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의 향유자를 넘어 창작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과 학교를 잇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문화예술교육이 연결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아이들의 창의적 표현과 문화예술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