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주거복지센터는 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대상으로 주택 사전답사부터 최종 계약까지 전문인력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동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장애인으로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없고 홀로 집을 구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구이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동행 지원 서비스는 지정된 임대주택을 사전답사하는 답사 동행 서비스와 입주 확정 후 계약체결을 위해 지사를 방문하는 계약 동행 서비스가 있으며, 모든 서비스 비용은 무료이다. 한편 올 7월 전담 인력 채용으로 주택과 내에 개소한 평택시 주거복지센터는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서비스, 주택 개조 관련 통합 안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국토부 주거 상향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쪽방‧고시원‧비닐하우스 등 비정상 거처 거주자의 임대주택 이주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촘촘한 주거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오윤근)이 지난 20일, 화도면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관내 사회복지 사업을 지원하는 13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복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복지협의체는 강화군 복지정책과·사회복지과 강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경영자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강화군 사회복지협의회 재향군인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 자유총연맹지회 노인복지관이 함께 지역사회 복지사업의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복지협의체 초대 회장인 이정태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강화사랑 기부 릴레이’와 ‘아름다운 도전 기부 챌린지’ 사업을 제안했고,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들은 범국민적으로 후원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윤근 이사장은 “협의체 차원의 모금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다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강화군의 복지 체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복지재단은 관내 기관․단체의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과 복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8월 19일 삼척시 평생학습관에서 국비 직업교육훈련인「현장맞춤형 사회복지전문가 양성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5월 개강한 이번 교육과정은 3개월간 총 40회 130시간 진행돼 수강생 18명 중 17명이 수료하였으며, 교육기간 중 13명이 웰라이프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6명이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취득했지만, 실무경험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여성을 위한 맞춤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복지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를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사회복지시설 현장 노하우와 다양한 사례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구인 업체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업무 담당자를 키워내는 실무 위주로 교육내용을 구성해 운영했다.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앞으로 수료생 전원이 사회복지사로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및 연계를 위한 사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춘천시가 이달부터 춘천우체국과 손을 잡고 복지 등기 우편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30분 접견실에서 시와 춘천우체국은 복지 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 등기 우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 등기 우편은 복지 사각지대 의심 가구에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등기 우편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등기 우편은 집배원이 수신자에게 직접 우편을 전달해야 하는 만큼 대상자의 환경을 관찰하고 면담하는 등 생활 실태를 확인할 수 있다. 집배원이 복지 등기 대상자를 방문한 후 생활고 여부나 식사 상태, 집 내부 상황 등을 시에 알린다. 이를 통해 시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대상은 건강보험료를 체납했거나 단전, 단수 등 복지 사각지대 의심 가구다. 사업에 앞서 시는 250가구를 선정했으며, 이르면 이달부터 복지 등기 우편 사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우체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심우현, 이하 범대위)는 21일 경기도청에서 도지사 면담 요구와 공공의료원 예비 심사에서 동두천이 전격 배제된 것에 대한 항의를 위한 방문을 진행했다. 항의 방문에는 이번 결과에 분노한 시민 300여 명이 평일 생업도 내려놓은 채 동참했다. 범대위는 항의 방문에 앞서 “공공의료원 예비 평가 결과를 언론 보도로 알게 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그간 치열하게 유치를 준비했던 시군과 경기 동북부 도민 모두를 철저히 무시한 처사다”라고 밝히며, 모르쇠, 밀실 행정을 하는 경기도를 비난했다. 이날 동참한 동두천시민들은 각자 항의 메시지를 손수 적은 피켓을 들고 도청 내부로 진입하며 일제히 항의했다. 경기도청 로비를 가득 메운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도민 건강권을 보장한다면서 동두천을 포함한 의료취약지를 노골적으로 배제한 이유가 무었인지, 신도시 지역만을 골라 선정한 것이 특혜가 아니고 무엇인지, 도지사에게 직접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동두천시민들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서명운동에 참여했던 서명부와 팻말(피켓), 그리고 손수 적은 염원 알림말(메시지)가 담긴 대형 현수막을 찢고 밟으며 울분을 표출했다. 범대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일, 2024 을지연습과 관련해 노인요양시설 이동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노인요양시설에 위험 상황 발생 시 입소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입소자의 이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시설 차량을 이용해 정해진 이동경로를 따라 최종 집결지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훈련 주요 내용에는 전쟁으로 인한 위기 상황 시 시민들의 대응 방법과 대피 이동 방법 등이 포함됐다. 훈련에 참가한 한 요양원 관계자는 “실제 어르신과 함께 이동 훈련에 참가해 보니 위험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이 한 단계 상승한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도 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노인요양시설 어르신과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전국 최초로 지역 모든 경로당(106개소)에 척추온열의료기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척추온열의료기는 일반 안마의자와 달리 편하게 누워 척추 부위 등 전신을 마사지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개선 등에 효과가 크다.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가정에서 구입하기에는 고가의 가격으로 부담감이 있는 척추온열의료기를 지난달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시 전체 경로당에 설치 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누워서 편안히 마사지를 받는 의료기가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는데, 시에서 이렇게 경로당에 설치 해주니 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경로당 오는 길이 즐겁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에서는 척추온열의료기 설치를 비롯해 경로당 현대화 사업,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확대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쉼터이자 커뮤니티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독거 어르신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70명 대상으로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착한바람 지원사업’ 선풍기, 여름이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물품 전달은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무더위로 기력이 저하된 어르신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교류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기후 위기 세트는 선풍기, 여름이불, 보양식 꾸러미로 여름철 필수용품으로 구성됐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강00 어르신은 “몇 년 동안 선풍기 없이 무더운 여름을 보냈고 집안에 있을 수가 없어 집 앞 나무 밑에 가서 더위를 피하곤 했다”라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선풍기를 선물해 주니 자식 더 낫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선풍기 없이 혹서기를 보내게 되어 건강에 대한 염려가 많았는데, 착한바람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SK하이닉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안전 안부 확인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은 우양재단에서 실시하는 2024년 영양죽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8월 16일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0명에게 영양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CJ제일제당 후원을 통해 노화로 인해 저작 및 소화 능력이 감소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드러운 죽을 제공하여 영양 불균형 해소 및 건강 회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날 복지관 직원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 원기회복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영양죽(닭백숙죽, 새우계란죽)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영양죽을 지원받은 김00 어르신은 “최근에 건강이 좋지 않아 입맛이 없어 식사를 거의 못하고 있었는데, 죽을 보니 이제야 살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영양죽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영양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0일 이천시 공설운동장 건물 대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기도이천시지회(지회장 임종대) 주관으로 ‘이천시 장애인 정보화 제전 코딩·드론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장애인, 비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하였다. 장애인들의 정보화 능력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개최한 이 대회는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였다. 이에 이천시 장애인 100명이 실력을 겨루어 우수한 성적을 받은 참가자 10명이 대상(1명), 금상(3명), 은상(3명), 동상(3명)을 수상하였고, 또한 장애인 복지에 이바지한 공이 큰 유공자 9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장애인 정보화 제전이 장애인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IT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전문성을 갖추고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천시 장애인정보화협회 임종대 회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종필)가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들과 함께 양육과 관련한 주제의 대화를 웹툰으로 제작하여 책을 발간하였다. ‘우아한 식탁’은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 10명이 함께 참여한 상호연대 및 부정적 정서 완화 목적의 자조모임으로 장애 자녀 양육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대화로 나눔으로써 사회적 고립감 및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 데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효과를 확장하고자‘우아한 식탁’에서 나눈 대화를 웹툰으로 제작함으로써 자조모임에 참여하지 못한 관내 장애인가족들에게도 연대감과 공감대 형성에 도움될 수 있도록 하였다. 책자는 9월 2일부터 소진시까지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임종필 센터장은 “책을 통해 직접 자조모임에 참여하지 못한 장애인가족들도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회적 고립감 및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는 데 도움받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장애인가족에게 도움을 주고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는 오늘 9월부터 실시하는 장애인 대상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반기 모집 대상은 방문재활 프로그램 순환운동교실 등 2개 프로그램이다. 방문재활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 7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방문재활 담당자 등이 직접 찾아가 재활 소도구 등을 이용한 재활 운동법 지도 낙상 예방 교육 소근육 운동과 정서 지지를 위한 공예 활동 등을 실시한다. 순환운동교실은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 5명을 소그룹으로 구성해 실시되며,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12주간 진행된다. 대상자들의 신체적 능력에 따라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반복 실시해 신체 각 부위의 균형있는 운동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재활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거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재활보건실(031-481-5958, 5897)로 전화하면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장애인 스스로가 건강관리 능력을 길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