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24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24일 화성시 궁평항에서 해안가 일대 연안 정화활동과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양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하에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돼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50만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환경 보전 행사다.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정부 주도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화성시, 해양환경공단, 평택해양경찰서, 경기수협, 경기바다함께海 참여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과 어업인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마, 태풍 등으로 해안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관광객이 버린 플라스틱을 포함한 일반쓰레기, 어업활동으로 발생한 폐그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궁평항 직판장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활동도 병행했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제24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여러 관계기관과 함께한 정화활동은 도민에게는 깨끗한 경기바다를, 어민에게는 풍요로운 경기바다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 매각 안 된 기지 절반 이상이 반환 후 17년 이상 경과.. ‘악성 재고’ 우려 - 허영 의원, “반환기지가 새로운 쓰임새를 속히 찾도록 국방부 역할 필요”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 국회 국방위원회)이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직도 매각이 안 된 반환 미군기지의 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방부에서 처분대상 기지로 관리 중인 반환 미군기지는 총 47개소이며, 그중 지금까지 반환이 완료된 기지는 40개소에 해당한다. 하지만 반환 이후에도 매각 상대를 찾지 못해 방치되고 있는 기지는 절반인 20개소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현재 매각이 진행 중인 기지 20개소의 면적은 총 52.375㎢(제곱킬로미터)로, 여의도(넓이 2.9㎢)가 18개나 들어갈 수 있는 크기다. 다시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인 11개 기지는 반환 이후로 10년 이상이 경과한 상황이다. 이들의 면적은 49.13㎢로 매각 진행 중인 전체 기지의 93.8%를 차지하고 있어 이른바 ‘악성 재고’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매각이 안 된 기지 중 가장 오래된 기지는 지
시민 재산권 침해하는 공공기여 등 배점 삭제하라 존경하는 이덕수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성남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기신도시 분당에 최초 입주가 시작된, 서현동이 지역구인 박경희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평가기준’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1기 신도시 중오직 ‘성남시’만이 평가기준 중 ‘도시기능활성화 필요성’에 ‘공공기여’와 ‘장수명 주택’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신상진 집행부의 선택은 시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전가하는, 무책임하고 부당한 행정이라고 봅니다. #사진1_국토부 표준 평가기준 대비 지자체별 공모 기준안 성남시와 다른 지자체 간 평가기준을 비교해보면, 성남시의 공공기여 등의 항목은 주민들의 재산권을 직접적으로 침해하고 있습니다. 일산, 안양, 군포, 부천시에서는 이런 배점이 아예 없거나 10점에 불과한 반면, 성남시는 무려 15점이나 부여하고 있습니다. #사진2_분당 선도지구 평가기준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주대책 지원 2점, 공공기여 추가제공 6점, 장수명 주택 인증 3점 등입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명시된 공공기여 외에 이주대책 지원과 공공기여 추가 제공을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남시의원 안광림입니다. 오늘 본의원은 성남시의 전기자동차는 안전한지, 성남시민들은 안전한지, 그에 따라 우리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의 수요는 증가했지만, 전기자동차 화재는 2021년 24건에서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2년동안 3배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차 또는 충전 중에 발생한 화재 건수는 62건이었습니다. 이에 성남시민들의 전기자동차에 대한 불안감은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는 그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이 화재로 인해 72대의 차량이 전소되고, 400여 명의 주민이 임시 대피소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아주 크다는 점을 알려줬습니다. 요즘 많은 공동주택에서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으로 “전기차는 주자창 출입을 하지 말라”, “전기차 구입을 자제해달라” 는 등의 안내문을 붙이고 있고, 반면에 전기차 차주 입주민들은 아파트에 지하주차장 밖에 없는데 어디로 가라는 거
자격 없는 이덕수 의장은 사퇴하라.!! 존경하는 93만 성남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과 언론인 여러분 위례,복정,양지,산성동 시의원 박기범입니다. 성남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지난 6월26일 후반기 의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당론으로 의장 후보에 출마한 이덕수의원을 찍을 것과, 인증샷을 공유하는 비밀투표를 위반하는 부정선거를 자행했습니다..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국민의힘 대표 정용한과 국민의힘 의원들을 의장선거에서 집단적으로 담함하고 카톡으로 인승샷 사진이 오고가는 부정선거를 저질렀다는 증거를 모아 7월15일 성남중원경찰서에 위계에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고발했습니다. 안양시, 경산시의회 의장 선거에서도 일부 시의원들이 특정 후보를 지원하기로 짜고 투표용지에 오른쪽, 왼쪽에 찍는등 투표 관리를 방해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기소돼 다수가 처벌받은 전례가 있습니다. 성남시의회 상반기 의장선거에서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같은당 의원들에게 뇌물공여죄로 의장이 1심에서 법정구속되어 성남시에 불명예를 안기고 결국 대법원까지 유죄를 선고하여 임기를 못채우고 의원직을 상실하는 치부를 드러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성은커녕 하반기의회 의장선거에서도
존경하는 이덕수 의장님!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92만 성남시민 여러분 중앙동, 은행동, 금광동 출신 추선미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올 여름 집중호우로부터 성남시민을 지킨 하천 정비 사업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 성남시민 여러분! 탄천은 우리 성남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자연 명소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집중호우가 내릴 때마다 탄천 주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범람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해 왔습니다. 22년 8월 신상진 시장 취임 한 달 만에 큰 비가 내려 탄천이 범람하여 민가, 농경지, 폐기물종합처리장, 군부대 등에서 약 110억원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지난해 23년 7월에도 탄천 전 구간이 물에 잠겨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것을 기억하십니까? (화면 제시- 자료화면1) 자료화면에서도 보이듯, 탄천 전구간이 범람해 산책로·자전거도로 등이 모두 물에 잠겼고, 이후 일주일여 동안 연인원 7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탄천 정화 활동을 진행해 부유물, 폐기물 등을 제거하고 탄천을 정상화하기 위해 힘을 들여야 했습니다. (화면 제시- 자료화면2) 하지만 올해는 작년 일일 최고 강우량 124mm보다 더 많은 양인 132mm 가 쏟아졌음에도 상습 침수 일부
성남시는 분당•서현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라!! 안녕하십니까! 서현동 출신 국민의힘 이영경의원입니다. 본의원은 성남시민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사업'을 반대하며 교통체증 문제 해결을 위한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그러나 저의 간절한 외침과 성남시민의 아우성은 물론 성남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현재 어떠한 대안도 마련되지 않은 채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사업은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에 본의원은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사업 추진에 따른 분당•서현 지역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성남시가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주실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요청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화면보시죠 (PPT_1 띄움) 보시는 것처럼 용인~광주 고속화도로는 용인에서 광주를 거쳐 서현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설명했듯이 완공될 경우, 성남의 내부 차량을 비롯해 용인과 광주에서 유입되는 외부 차량으로 서현로의 교통 상황은 더욱 악화 될 것입니다. (PPT_2 띄움) 그리고 계획 중인 성남~서초, 성남~강남 고속화도로가 서울에서 분당~내곡으로 연결되어 우리 성남을 관통한다면 서현로 뿐 아니라 분당이, 우리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애쓰시는 언론인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성남동, 하대원동, 도촌동 의원 윤혜선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공정과 상식을 잃어버린 성남시자원봉사센터의 문제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행정절차 중 시장방침결재라는 과정이 있습니다. 2023년 자원봉사센터는 센터장의 호봉 정정에 대한 요청을 했다고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집행부에서는 시장방침결재까지의 행정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시장방침결재없이 급여를 소급해가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지난해 의회에서 센터에 대한 자료 요청한 시점에서야 담당부서에서는 이를 알고 급히 급여 환수 조치를 하게 됩니다. 엄연히 시장이 있음에도, 성남시와 센터의 행정절차가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진행된 사항은 비상식적 행정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상식적으로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만약 기업에서 사장 모르게 임원이 호봉을 올려 급여를 가져가면 어떻게 되는겁니까? 두 번째 문제입니다. 급여 소급 건에 대한 감사결과 감사 대상자는 센터 내 인사소위원회를 열어 진행합니다. 그럼 위원회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을까요? 센터 운영위
광명시 하안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 및 대리석 광장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가림산 둘레길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는 하안1동 어쿠스틱 직장인밴드 ‘낭만포차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요가, 밸리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발표, 학습동아리 ‘하늘소리 두드림’ 팀의 난타와 고고장구, 케이팝댄스 등 다촘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안1동 주민세마을사업 ‘금와씨네 노을장터’도 함께 운영됐다. 아나바다 장터와 탄소저감 고재 미니액자 만들기, 기후동행 미니에코백 꾸미기 등 9개의 탄소중립 체험 부스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가족 대항 한궁 리그전과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오승택 하안1동 축제추진위원장은 “가림산 둘레길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며 “이번 축제가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일깨우고 이웃 간 소통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기훈 동장은 “이번 축제를 함께 준비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가림산 둘레길 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23일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의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안산시의회와 부천시의회, 안양시의회, 시흥시의회, 김포시의회, 광명시의회, 군포시의회 등 7개 의회 의장의 협의체인 중부권 의장협의회는 이날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22차 좽회의를 열어 회원 간 호선으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신임 박태순 협의회장은 지난 2018년 시의회에 입성한 재선 의원으로 제8대 후반기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하고, 올해 7월부터는 제9대 후반기 안산시의회의 수장으로서 시의회를 이끌어 오고 있다. 특히 그는 지역 노동계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경험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는 실천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2년간의 협의회 운영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박태순 협의회장은 “저를 믿고 협의회장직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각 도시 현안 사항의 원활한 소통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과 7개 도시의 공동 번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좽회의에서는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이 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제123차 좽회의 개최지로 안산시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20일 열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안산 선부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을 위한 조속한 절차 추진을 촉구했다. 안산시는 단원구 선부동 93-1 일원에 435대를 수용할 수 있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2026년 완공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었다. 경기도는 올해 해당 사업에 29억 7천만 원의 공사비를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공사절차가 지연되면서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장윤정 의원은 “해당 지역은 화물자동차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교통사고와 같은 안전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지역인데,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궁금하다”며, 공사지연 사유를 물었다. 이에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안산시가 올해 하반기 공영차고지 설치 운영계획 인가를 받은 뒤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었지만, 토지보상 절차가 늦어지면서 공사 일정에도 차질을 빚게 되었고, 올해 3월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고 추경에서 관련 예산을 삭감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장윤정 의원은 “공사지연으로 인한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등 추가 공사비 발생이 우려된다”며 경기도의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회장 최성원)’가 지난 9월 20일 고양특례시 유휴공간 활용 연구를 목적으로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유휴공간 활용을 통해 안전한 주민생활 환경을 확보하고 공동체 공간을 제공한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파주시 법원읍 금곡1리 일대를 방문하여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제 전략과 사례들을 참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해당 장소를 방문하여 시설 소개 및 제반 사항 설명을 듣고 후속 질문을 이어가며, 유휴공간 개발 및 활용을 통한 공동체 공간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와 주민들이 기울여 온 노력과 추진 과정, 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공간활용연구회 회장을 맡은 최성원 의원은 우수현장을 방문한 뒤 “이번 답사는 고양특례시 내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문화 관광 활성화와 함께 고양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공간활용연구회는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만의 특성있는 도시 공간활용 전략을 계획하고 구체적인 입법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