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신종길 소장을 비롯한 농업기술과 스마트청년농업팀은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소재 하장여름딸기 작목회 자동화 시설단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최근 고랭지 여름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전국적으로 이름난 하장면의 여름딸기 생산단지의 재배 노하우와 유통 실태를 파악해 봉화군 고랭지 지역에도 접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 견학팀은 작목회의 시설단지를 둘러보고 김재혁 선도농가로부터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여름딸기 어미 모 관리기술, 꽃대를 자주 제거해 영양생장 유도, 고온기 수분관리 등 재배 노하우와 상품화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이번 견학은 군 스마트팜 창업농 심화과정의 딸기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 농업연구소 이종남 연구관이 동행해 국내 육성품종의 여름딸기 특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삼척시 하장여름딸기작목회는 지난 2008년 5개 농가(1.4ha)로 시작했지만 올해는 15개 농가(5.4ha)로 늘어났으며, 수확된 딸기는 농협경제지주, ㈜유림후르츠 등 유통업체에 납품되어 연평균 10억원 이상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5일 오전 7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첨단․우수기업 CEO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진천군 개청 이래 최초로 개최된 설명회의 발표는 송기섭 진천군수가 직접 맡았으며 진천군의 우수 입지 여건, 행·재정적 지원정책, 기회발전특구 혜택 등을 강조했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단순한 산업단지 홍보를 넘어, 실제 입주, 투자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1 맞춤형 상담, 입주사 사례 발표, 세제, 보조금 지원 제도 소개, 행정 인허가 절차 안내 등 실질적 정보 전달이 중심이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진천의 산업단지를 실질적 계약과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설명회를 기점으로 한 후속 접촉과 현장 대응을 통해 가시적 유치 성과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초과 달성, 누적 투자유치액 15조원 돌파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9년간 매년 1조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2025년 6월 기준 누적 투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위한 ‘가족 동행(同行)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6일까지 2주간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대상으로 ‘마음 틔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음 틔움 프로그램’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최근 트렌드인 터프팅 공예 체험과 천연 재료를 활용한 힙팟 꾸미기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들은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한편, 다른 학부모와의 교류를 통해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매일 아이를 돌보느라 나를 위한 시간이 없었는데, 새로운 것들에 도전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양육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간 새로운 소통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동행(同行) 프로그램’은 마음 틔움 프로그램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5일 인천 지역 6개 경제인단체 회장단과 함께 시각·지체장애인들의 안전한 섬 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 지역 복지단체인 ‘사랑의 손(회장 한상현)’과의 협력을 통해 기획한 것으로, 백령도와 대청도가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역 내 장애인들이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인천TP 임직원들을 비롯해 ▲인천벤처기업협회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인천비전기업협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 ▲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연합회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등 6개 경제인단체 회장단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인천항여객터미널에서 약 100명의 시각·지체장애인이 안전하게 크루즈에 탑승할 수 있도록 이동을 도왔고, 여행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며 안전한 섬 여행이 되도록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장애인분들께 작게나마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 인천TP와 경제인단체 임직원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인천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 기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강화도와 영종도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가족과 함께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맞춤형 인천웰니스관광지 3곳을 전문가 추천으로 선정해 25일 소개했다. 이번 추천지는 이동이 잦은 여행보다, 한 장소에서 온종일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짧고 분주한 일정보다, 자연 속에서 충분히 머무르며 감정을 회복하고 감성을 키우는 여행에 더 잘 맞기 때문이다.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숲속 놀이터 ▲톰아저씨 트리하우스는 강화도 숲속에 위치한 자연형 체험관광지이다. 아이들은 나무 위에서 자유롭게 뛰놀고, 목공 체험을 통해 손으로 나무를 깎아보는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숲의 흐름을 살린 열린 구조 덕분에 아이들은 스스로 놀이를 만들며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자연과 교감하며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웰니스관광지로 추천된다.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자연학습 공간 ▲석모도 수목원은 강화 섬마을의 고요한 숲속에 위치한 자연학습형 웰니스 관광지이다. 숲해설, 유아 숲체험 등 자연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로 세계 기록 공식 인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연말 개통에 맞춰 영국 기네스북(GWR, Guinness World Records) 및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World Record Committee)에‘세계 최고 높이 해상 교량 전망대’ 등재를 추진한다. 올 하반기 공식 인증을 획득하고, 국내외에 이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인증을 위해 올 초부터 한국기록원에 사전 검증 신청, 현장 방문 등 사전 절차를 완료했으며, 6월부터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 인증과 세계 기록 인증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영국의 기네스월드레코드사(GWR)에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한 상태다. 제3연륙교는 해상교량 중 세계 최고(最高)인 180m에 전망대가 설치된다. 지난해 주탑의 설치가 완성되어 웅장한 위용을 뽐내고 있으며, 전망대가 완성되면 세계 최고 높이의 해상 교량 전망대가 탄생하게 된다. 전망대는 맑은 날 인천항, 서울, 북한까지도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조망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5일 오전 인근 지역 증평군에서 발생한 규모 2.2의 지진과 관련하여,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철저히 숙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9분경 증평군 북북동쪽 7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괴산군은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련 부서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공시설 및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재차 안내하며, 실생활에서의 안전관리와 시설 점검 등을 독려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갑작스러운 지진에 대비해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도 비상 대피 계획과 대응 매뉴얼을 점검해주시길 바란다”며 “군은 재난 대응 시스템을 지속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6일 오후 3시 괴산허브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직접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귀농귀촌 구직자 30여 명과 괴산군 주력산업인 식품 관련 우수기업 5개사가 참여하며, 사무직 및 생산직 직무를 중심으로 총 20여 명을 현장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사전 매칭된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통해 즉석에서 채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소중한 연결 고리가 될 것”이라며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사전접수가 진행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유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6.25전쟁 제75주년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 400여 명에게 직접 만든 쿠키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치기획 프로그램‘THE 배움’의 일환으로, 호국영웅들의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제과제빵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마들렌을 정성껏 만들고, 이를 참전용사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괴산군 재향군인회 김학년회장은 “괴산군 학교 밖 청소년의 소중한 나눔이 참전용사분들게 큰 위로가 됐으며, 따듯한 세대 공감의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현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 역할을 자각하고 자립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비브리오균을 표적으로 하는 신종 박테리오파지 3종을 국내 새우 양식장에서 분리 후 그 특성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미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진은 전남 진도 지역 새우 양식장 배출수에서 분리한 박테리오파지 3종*에 대해 형태학적 특징, 유전체 구성, 감염 활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특성을 규명했다.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을 감염시켜 죽이는 바이러스로, 세균의 천적으로 불린다. 특히 특정 비브리오균에 대해 낮은 농도에서도 높은 생장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다양한 비브리오균에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단독 제제 또는 파지 혼합제 개발의 핵심 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다. 비브리오균은 흰다리새우를 비롯한 주요 양식 종에 피해를 주는 주요 병원균이다. 이에 따라 이번에 확보된 박테리오파지는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의 기반 기술은 2023년 3건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후 항생제 대체제와 사료첨가제 등의 친환경 수산용 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경제2분과(분과장 이춘석)’는 6월 25일 17시 국정기획위원회 3층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국정과제 구체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정부의 1호 공약인 인공지능(AI) 분야 국정과제 도출을 위해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황정아 위원, 송경희 위원, 신진우 전문위원 및 타분과 소속 기획·전문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민간에서는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업계 및 협‧단체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우리나라는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으나, 이후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케일업 펀드를 보강해야 한다고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업계 관계자들은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구축‧개방하고, 공공‧산업 부문에 인공지능(AI) 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 연설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경제위기 가뭄 해소를 위한 마중물이자, 경제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갖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한 정부가 시급하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이유는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기 때문"이라면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매우 엄중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절박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는 타이밍이라고 한다.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라 강조하고 "경기침체 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해서 30조 5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속한 추경 편성'과 '속도감 있는 집행'으로 우리 경제, 특히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 김백준 인터뷰 1R : 8언더파 64타 (버디 8개) 단독 선두 - 오늘 경기 어땠는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아이언샷과 퍼트 모두 잘 됐다. 지난 주 대회에서 티샷이 잘 안 됐었는데 오늘은 티샷도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 우승 이후 상반기 흐름에 기복이 있었던 것 같은데? 크게 못한 경기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투어에서 활동하다 보면 TOP10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는 날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최근 대회에서 흐름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 채리티 상금 방식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론 이번 대회가 아니더라도 모든 대회에서 갤러리들이 많이 찾아주시면 기쁘다. 거기에 더해 채리티 상금 방식으로 갤러리들의 발걸음을 조금 더 유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 상금이 추가된다는 점이 선수 입장에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부분이기도 하다. - 상반기에 8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했다. 직전 대회에서 포인트 1위 자리를 내줬는데?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해졌다.(웃음) 옥태훈 선수가 올 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는 26일 대전사회혁신센터 커먼즈필드에서 ‘첫 대전시청사(옛 대전부 청사)’의 활용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일반에 현장 공개된 이후 큰 관심을 받아온 첫 시청사 활용 방안을 본격적으로 시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건축·문화 분야 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약 1시간 30분 동안 질의응답과 제안이 활발히 오갔다. 시는 이번 활용계획을 통해 1937년 대전부(大田府) 최초의 도시계획시설로 건립된 ‘대전공회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대전공회당’으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건축물의 원형을 최대한 복원하면서도, 공회당이 지녔던 집회와 참여 정신,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계승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회당은 일제강점기 지역 유지들의 사교공간인 ‘구락부(俱樂部)’에서 출발해 3·1운동을 전후로 지역 주민의 주권의식과 사회참여를 상징하는 공론장으로 발전했다. 특히 ‘공회(公會)’라는 단어 자체가 참여와 집회, 공공성을 뜻하는 근대 신조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당시 대전공회당 1층에는 대전·충남에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7월의 목요콘서트 무대를 오는 7월 3일, 10일, 17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7회차 ‘퓨전 앙상블 블랑’의 퓨전국악 ‘오매 감동이어라!(희·노·애·락·정이 있는 5가지 매력 콘서트)’ ▲8회차 ‘더문댄스컴퍼니’의 ‘가야금병창 ‘이정아’×한국무용 ‘문다솜’:월하현무(月下絃舞)’ ▲9회차 ‘전남 프렌즈 베이스 앙상블’의 ‘더블베이스 이야기 #1’ 무대로 진행된다. 7회차(7월 3일) 공연은 ‘퓨전앙상블 BLANC(블랑)’의 ‘오매 감동이어라!(희·노·애·락·정이 있는 5가지 매력 콘서트)’로, 전통 국악부터 오페라, 드라마 OST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아우르는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여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퓨전앙상블 BLANC(블랑)’은 2016년 창단된 팀으로, 국내외에서 공부한 클래식 연주자들과 국악 연주자들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음악 장르를 독특하게 해석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주단체이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소프라노 권효진, 가야금병창 박혜선, 일렉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