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산청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승진자, 신규 임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정승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의 주요 개정 사항과 위반 사례, 공직자 행동강령(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복잡한 법령 해석과 청렴 실천 방향성을 흥미롭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은 청렴의 일상화와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맞춤형 청렴 교육과 참여형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으로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일 하나도 투명하고 정직하게 처리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또 2022년과 2023년도에는 2등급을 기록하는 등 민선 8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3일 과학 분야의 상생 발전을 위한 꿈나무 과학멘토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꿈나무 과학멘토’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물적·인적 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과학 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동 대상 유아 놀이 과학 교실·생활 과학 교실·학교 방문 과학 교실·초청 과학 교실 등 체험형 과학 교육을 운영 중이다. 전문위원회는 한국천문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충남대 등 15개 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사업의 추진 방향과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올해 추진된 과학 교육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AI(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미래형 과학 인재 교육 강화 등 향후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꿈나무 과학 멘토 사업은 과학 문화 기반을 다져온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AI 시대에 적합한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 기관들과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3일 ㈜린솔(대표 이효근)·㈜블랙야크I&C(대표 김태효)와 ‘정밀 음원·AI(인공지능) 활용 실종자 탐지 기술 실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 어르신 실종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정밀 음원 탐지 솔루션 ‘카랑’을 개발한 ㈜린솔과 산업 안전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한 ㈜블랙야크I&C와 협력해 마련됐다. ‘카랑’은 정밀 음원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위치를 감지하는 위치 추적 장치로, 착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하게 된다. 주요 협력 내용은 ▲‘카랑’ 솔루션 지원·실증 ▲취약 계층 실시간 위치 추적·인적 사항 제공 ▲서비스 운영 관리 등으로 실종자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술을 활용한 돌봄 안전망 구축은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종자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돌봄 체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린솔은 지난 2023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사내 벤처로 창업 후 첨단 방산기술을 기반으로 한 위치 추적 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7월 21일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13개 동에서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 참여형 공론장으로 펼쳐지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주민자치의 핵심 절차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총 13억 원으로 동별 1억 원씩 배정된다. 이 중 7,500만 원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공모형 방식으로 운영되고 2,500만 원은 동 마을 축제 예산으로 배정된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총 354건이며 소관 부서의 사전 검토와 동별 지역 회의 심의를 거쳐 총회에 상정된 사업은 112건(12억 8,350만 원 규모)이다. 이번 총회는 24일 노은1동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열리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유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총회는 단순한 예산 편성 절차를 넘어 주민이 마을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 참여 민주주의의 장”이라며 “주민의 의견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b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쪽방촌 거주민과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건강마켓 쪽방촌편’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광주기독병원을 중심으로 전남대학교병원과 광주드림치과 의료진 등 40여 명과 동구보건소 협업으로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71명의 주민이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치과 진료를 받았으며 초음파, 혈액, 골밀도, 심전도검사, 수액 및 약 처방도 함께 이뤄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남대병원과 조선대학교치과병원과 협력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내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꾸준히 진행해 건강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대인동·계림1동 비주거 시설 거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부소방서와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와 협업 하에 ▲위급 상황 시 긴급전화 신고 요령 ▲응급 상황 시 CPR 등 응급처치 방법 등의 소방안전교육과 ▲주거환경 특성에 따른 안전관리 ▲재난 발생 시 대응 요령 ▲여름철 대비 생활안전 사고 예방 교육 등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쪽방 거주민은 “지난해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배우고, 화재 예방 안전 키트를 지원받았다“면서 ”재난 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을 몸으로 익힐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쪽방 거주민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 꼭 필요한 교육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하겠다“면서 ”비주거 시설 거주민의 인간다운 삶 영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쪽방 거주민을 위한 거점공간 2개소(쪽빛상담소·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체계적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1차 시범사업(총 46가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차 시범사업은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와 산수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노후 저층주택 총 46가구를 선정해 단열, 창호, 방수, 도장, 대문 교체 등 성능 및 경관개선 공사를 지원했다. 특히 고령층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현장 상담소 운영, 통장단 방문 홍보, 집수리전문관 운영 등 맞춤형 행정지원이 함께 이뤄졌으며,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 다수는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됐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는 7월 9일에는 임택 구청장이 직접 시범사업 구역을 방문해 1차 사업 완료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2차 사업 추진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7월부터 2차 집수리 사업 모집공고를 시작,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차 사업에서는 평가 기준을 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 창업가의 실질적인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커머스 빌딩 4기’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머스 빌딩’은 동구가 운영하는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인 ‘동명 청년 창작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이번 4기는 기존 F&B(Food&Beverage) 분야에 한정했던 모집 대상을 전 업종 청년 창업자로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7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내 사업의 본질을 찾는 ‘Why’ ▲지원사업 합격하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브랜드 팬을 만드는 SNS 운영 전략 ▲광고 대행사 없이 가능한 광고 성과 전략으로 실무 중심 4개 파트로 구성됐다. 참여자에게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자사몰 및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SNS 콘텐츠·광고 제작 가이드 등 실제 창업 및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세부 일정 및 신청 방법은 동명 청년 창작소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영화 탄생 130주년을 맞아 7월 11일~9월 28일 동구 인문학당에서 영화 관련 도서 3천여 권을 만날 수 있는 특별전 ‘세계 영화 도서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영화 탄생 1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영화 역사의 시발점은 처음으로 영화가 상영된 것을 기준으로 삼는데, 1895년 12월 28일 파리의 그랑카페에서 ‘역으로 들어오는 기차’ 등이 상영된 것이 최초다. 이후 130년 동안 영화가 제작·상영됐으며 스타와 감독, 영화를 둘러싼 모든 것을 연구해 담은 영화 도서들도 출간됐다. ‘동구 인문학당’의 열한 번째 책 주제 전시인 ‘세계 영화 도서展’에서는 영화 잡지, 세계영화사, 시나리오, 감독 연구, 영화평론집, 스타 화보, 영화음악, 스토리보드, 영화 포스터 모음집 등 영화 도서 3천여 권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책은 영화잡지다. ‘스크린’, ‘로드쇼’, ‘키노’, ‘씨네21’ 등의 영화잡지는 한국 영화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매체다. 영화비평 담론이 주춤한 현 상황에서 전문영화 비평을 시도하고 있는 격월간 영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NH농협 영천시지부는 24일 영천시와 함께 영천역에서 시민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나눠주는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강훈 NH농협 영천시지부장 및 직원,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 시간 영천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우리 쌀로 정성껏 만든 백설기와 식혜 500개를 전달했다. 김강훈 NH농협 영천시지부장은 “이번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통해 우리 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영천시도 이에 적극 동참해 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지난 24일 제3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가 추진 중인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사업’의 전면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청량산 수원캠핑장 사업은 ▲행정 절차의 중대한 위반, ▲예산 편성의 정당성 결여, ▲사업의 실효성 부족 등 다수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해당 캠핑장 조성을 위한 조례안이 이미 지난 4월 시의회에서 이미 부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시가 예산안과 조례안을 동시에 상정해 처리하려 한 점을 지적하며 “이는 예산 편성 절차의 기본 원칙을 위반한 것이며, 시의회의 결정과 시민의 의사를 무시한 중대한 절차적 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의 캠핑장 부지는 수원에서 200km 이상 떨어진 경북 봉화군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며, 실제 이용 수요 또한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시민의 일상과 무관한 지역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보여주기식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총 50억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동·지동·우만1·2동·인계동)은 6월 24일 열린 제3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가 주관하는 각종 축제 및 행사 운영 시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함께 고려한 체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하기 위해 애쓰는 문화체육 관련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발언은 단순한 비판이 아닌, 더 나은 축제를 위한 제안임을 밝힌다”고 말하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수원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환경을 품은 도시이지만, 아무리 훌륭한 행사라도 기본적인 관람 편의와 지역상권과의 공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축제의 의미는 반감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수원의 축제가 ‘행사 중심’에서 ‘관람객 경험 중심’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동반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다섯가지 개선 상항을 제안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예상되는 관람객 수와 성비 등의 요소를 고려한 임시 화장실 운영 확대 및 실효성 강화, ▲행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은 6월 24일 열린 제3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정책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생산제품 구매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사 의원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실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일자리 제공”이라며, “현재 수원시에는 총 17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운영 중이며, 이들 근로자 중 80% 이상이 발달장애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원시의 올해 5월 기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비율은 4.2%로 법정 기준(1.1%)을 초과 달성했으나, 세부 내역을 들여다보면 마냥 칭찬할 수 만은 없다.”고 지적했다. 사 의원은 “2024년 기준 수원시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총 구매액은 약 85억 4천만 원이며, 이 중 92%인 약 78억 8천만 원이 청소용역에 집중돼 있고, 생산제품 구매는 6억 6천만 원으로 전체의 8%에 불과하다”며, “수치상 실적은 높지만, 실제 중증장애인이 직접 생산에 참여하는 생산제품의 구매 비중은 여전히 낮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6월 24일 열린 제3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안구 수원스타필드 앞 대로에 표기된 ‘갛교’ 오기 사태를 지적하며 재발 방지 및 행정 품질 향상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많은 시민과 차량이 오가는 중심도로에 ‘광교’가 아닌 ‘갛교’로 표기된 문구가 도색된 채 무려 2주간 방치됐다.”며, “이를 누구도 발견하지 못한 채 오랜 기간 노출됐다는 것은 관리·감독 시스템에 심각한 허점이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언론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시민들 사이에서 “갛교신도시”, “이렇게 시켜도 안 하겠다”는 조롱 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김 의원은 “수원시 행정이 시민들에게 웃음 소재의 대상으로 전락한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는 수원시 내부의 모니터링 체계와 책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지 않았다는 방증”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추진되는 공공사업에서 품질관리는 가장 기본적인 행정 기준이며, 이를 지키는 것은 공직자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은 6월 24일 열린 제3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유재산 유상임대시설의 관리 실태를 지적하고 철저한 점검과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채 의원은 “현재 수원시는 공유재산의 유상사용, 수익허가 계획에 따라 공공시설 일부를 민간에게 유상임대하여 카페나 판매점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일부 매장에서 과도한 가격과 불친절한 서비스 등으로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해당 매장은 입찰 당시 ‘친절 응대’, ‘공공성에 반하는 가격 제한’ 등의 특수조건이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시가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원시의 직무 태만과 관리부재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채 의원은 “수원시가 지난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공유재산 유상임대 매장에서는 여전히 일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고 수원페이 결제가 불가능한 곳도 있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공공시설 운영을 강조했다. 채 의원은 공유재산 유상 임대